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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1 17:55:32
Name JuVinT
Subject Super7 13만 9천원이 비싼 가격이었나요?
무도 멤버 7명이서 그간있었던 가요제 노래 부르고 원래 자신이 가진 곡 부르고

미리 짜놓은 콩트하고 즉석에서 이벤트같은거 하고 게스트(개리, 데프콘등등)들 오고 하면

14만원이면 저는 적당하거나 오히려 싸다고 생각을 했는데...



비교하는게 다들 에미넴이나 외국 내한가수들이랑 비슷한게 말이되냐

이러던데 한국가수들은 그럼 비싸게 받으면 안되는건지도 좀 웃기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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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1 17:56
수정 아이콘
전 아직 대학생이라 약간 부담이 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꼭 가고싶긴 했어요... ㅜ
12/09/21 17:57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지만 솔직히 부담이 되긴 하더군요.
그래도 가서 볼려고 했습니다만 공연 자체가 무산되서 아쉽긴 합니다.
운체풍신
12/09/21 17:57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서도 비싼건 사실이지만 그러면 안 가면 그만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12/09/21 17:59
수정 아이콘
지금 콘서트가 취소되니까 동정론이 일어서 가격이 높으면 어떠냐 그래도 갈 사람은 간다 이러고 있지만
처음에 가격 나왔을때는 pgr에서도 비싼거 같다라는 댓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좀 비싼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2/09/21 18:00
수정 아이콘
탑 연예인만 몇 명이 나오는건데...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비싼 걸로 '과도한 비난'을 보낸 사람들은 오히려 콘서트를 많이 안가본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몇번 못가봤지만 ㅠㅠ
케리건
12/09/21 18:00
수정 아이콘
비싸면 안가면 그만이지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볼만한 퀄리티를 제공해줄테니 돈을 내라는건데
몽유도원
12/09/21 18:00
수정 아이콘
이거 결국 취소됐다던데 대체 '까'들의 논리는 뭐였길래 취소까지 가는겁니까?
비싸면 안가면되지 왜 가지도 않을거면서 땍땍거리는건지 -_-;;;

이번 사태에 관해서 전체적으로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OnlyJustForYou
12/09/21 18:01
수정 아이콘
13.2만원 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가격보다는 vip석의 비율이 꽤나 높았던 게 문제로 보였습니다.
비싼건 위에 분들 말씀대로 안 가면 그만이고 무도 7멤버 보는데 13.2만원이면 솔직히 그렇게 비싼가요?
근데 vip석 비율이 너무 높다는 지적은 꽤나 타당하게 느꼈죠. 후에 가격과 함께 수정된 걸로 알고 있구요.
12/09/21 18:02
수정 아이콘
상업적으로 본다면 비싼건 아니지만
여지껏 무도가 해 왔던 콘서트나 공연들이 상업성을 배제해왔다는걸 감안한다면 비싸게 느껴지긴 하죠.
Bequette
12/09/21 18:03
수정 아이콘
외국가수든 국내가수(?)든.. 저 정도는 비싸네요. 너무 비싼데요?!
좌석 등급 차이를 둬서 최고등급 몇몇만 저가격이다,라고 해도 여전히 비싸다 싶어요.
올빼미
12/09/21 18:04
수정 아이콘
싸냐 비싸냐고 물어보면 비싸고 때문에 안갈생각입니다. 이제는 못가겟네요.
Don't_forget_the_day
12/09/21 18:06
수정 아이콘
제 생활수준에서 봤을때는 비싸다고 생각 했지만...
콘서트 그 자체만으로는 헉 소리나오게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네요.
꼬깔콘▽
12/09/21 18:07
수정 아이콘
13.2만원이면 부담이 있죠
근데 비싸면 안가면 되는데
무슨 이거 비싸면 무도의 정통성과 역사가 무너지고
병맛이 ...
ReadyMade
12/09/21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바로 드는 느낌은 비싸다입니다.
작년에 완타치 스탠딩석이 12만원인가 했는데 이건 별로 아깝지 않다 생각하면서 샀거든요.
무도 멤버들의 공연은 프로 가수가 아닌 아마추어 공연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냥 느낌이 그래요..
(물론 길은 아니지만..)
근데 그렇다고 안가는거지 까지는 않을거 같은데 취소되었다니 흐흐;;
12/09/21 18:11
수정 아이콘
비싸지만 보고싶은 콘서트네요..
一切唯心造
12/09/21 18:12
수정 아이콘
vip스탠딩석은 비싸지 않지만 그 뒷자리 vip좌석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격보다 일단 좌석배치가 정말 구리다고 생각했어요
가격 내려간 것은 오늘 알았는데 취소 전에 확인했을 때는 괜찮았구요
12/09/21 18:15
수정 아이콘
저보다도 노래 못하는 박명수 생각하면 매우 비싸게 느껴지네요

실력이 그정도 있으면 몰라도 예능 프로가 아니라 콘서트인데 그냥 말로 때우는 개그 보려고 13만8천원 내기는 너무 비싸고
노래하는걸로 13만8천원 내기엔 훨씬 더 비싸보이네요
12/09/21 18: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콘서트를 가서 보기도 전에 비싸서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이세상에 있단거군요?

그냥 비싸지만 간다던가, 비싸서 못간다는게 아닌,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본주의사회에 살고 있는게 놀랍다고 해야하나요

유명 명품브랜드들 다 가져다봐도 품질 네임밸류 다 쳐줘도 비쌉니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아니죠

살사람은 있고 만족하는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새로운 컨텐츠의 가격을 비싸다 안비싸다 말할수 있는사람은 그 컨텐츠를 구입하고 컨텐츠를 사용해본 사람들뿐이죠

아마 대부분 비싸서 문제라고 한사람들은 실제로는 콘서트를 거의 안가고 오바해서 나가보자면 음악과 영화도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비싸다고 느끼는건 당당히 다운받는 부류가 아닐까 싶네요

아, 자신들에겐 문제가 없고 자신이 생각하는것보다 가격이 비싼게 문제라고 느낄테니 상관없으려나요

서태지의 다음앨범이 5만원이라도 문제될게 없듯, 슈퍼7 콘서트가격이 300만원이여도 상관없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은 파는사람들이 결정하고 소비자는 구입여부를 정하는거니까요

보통 그걸 문제삼는 사람들은 정말 사고싶은데 비싸서 못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나와는 다르게 쉽게 돈벌고 있는것 같은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과 시샘을 안쓰럽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요.
12/09/21 18:22
수정 아이콘
이건 문제가 있는 논리입니다.

가격은 공정하게 형성될 때에 의미가 있지, 진짜 자본주의가 가격을 매기고 맘에 안 들면 구매하지 않으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바가지 요금을 생각해볼까요? 보통은 그에 대해서 분개합니다만 히싱님의 논리에 의하면 그건 아주 정당한 행사로군요.

야구장 암표의 예도 있고 시장에서 가격의 형성에는 완벽하게 보이지않는 손만이 작용하는 게 아닙니다. 보이는 손들도 많이 있어요.

비싸다와 비싸지 않다를 사용해보지 않고 완벽하게 판단하고 자신의 평가가 옳다고 주장하는 건 어려운 문제가 맞습니다만
사용해보지 않고선 절대 판단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우린 대충의 가치를 결정하고 구매행위를 합니다. (견적낸다고 하죠.)
이 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시는 꼴이에요.
12/09/21 18:26
수정 아이콘
마에 님// 제 생각에 바가지역시 자본주의로 인해 도출된 하나의 결과일뿐입니다

그게 맞다 틀리다는 상대적이니 제가 뭐라고 정할수는 없지만

가격을 부르는것 자체에 대한 권리는 판매자에게 있는게 맞는거죠.

바가지와 암표가 도의적이지 못하다는데에는 저도 동의하지만, 가격을 매기는 사람들역시 팔리니까 그렇게 부르는거고 그말은

결국 더러워서 안사는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사는게 더 만족스럽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목숨과 관련되어 있다거나 하는 문제에서는 당연히 예외라고 보지만 결국 바가지요금은 유희와 관련된 부분이라

도의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화가날때가 있지만, 판매자에게 분개할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사용해보지 않고서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생각을 이야기하는건 저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보지만

문제가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기엔 어렵지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절대 그럴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것 역시 아닙니다 굳이 무게추를 두자면 전자라는거죠

또한 슈퍼7콘서트의 경우 콘서트라고 되어있지만 태생이나 공연내용이 일반적인 해외가수나 기존 개그맨들의 콘서트와는

다른부분이 꽤 있을것 같아 단순 가격비교를 하는것도 무리라고 보는것도 있구요
Dr.faust
12/09/21 18:25
수정 아이콘
연예인은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자본주의에서는 이미지도 자산이죠.
콘서트에 300만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해 놓으면 부자들에게만 공연해주는 연예인이라는 이미지가 생길테고
결국에는 본인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요?

ps. 대부분은 사람들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지금의 형태를 자본주의하에서 살기를 선택한 것은 아니니까 그렇게 놀라실 것 까지는......
스치파이
12/09/21 18:20
수정 아이콘
저 뮤지컬 무척 좋아하고 콘서트도 자주 가는 편인데,
14만원이면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라인업, 공연의 질 모두가 자신있어야 내놓을 수 있는 금액이죠.

이번 SUPER7은 라인업에 있어서는 충분하나 공연의 질은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비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2/09/21 18:24
수정 아이콘
지금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답변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자칫하면 저 역시 대중에게 싸잡아 욕먹을까봐서요.


그러나 제 느낌만을 말하라 하시면 비싼 것 같습니다.
12/09/21 18:26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론 많이 비싸다는 의견이시네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레알마드리드
12/09/21 18:27
수정 아이콘
무도 안보는입장에서 그냥 가격들으면 비싸다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뭐 그렇게 비싸냐 따지고싶은 마음은 전혀없구요
소녀시대김태연
12/09/21 18:29
수정 아이콘
공연 좋아하고 자주보는편인데.

비싼편입니다.
12/09/21 18:30
수정 아이콘
비싸요, 좌석 구분조차 제대로 안했었구요, 아마 자게 첫글 올라왔을때부터 9.9/7.7/5.5 정도가 적당하다라고 했었던 사람입니다.

13.2의 좌석은 무대가 가장 잘보이는 지점에 200x5 정도만 할당을 하고 스탠딩은 가격을 10정도로 내리는게 합리적 가격이라고 봤습니다. 드림콘서트 같은 콘서트가서 경기장 뒤쪽에서 보는 느낌급으로 관람하는데 13.2만원이면 예매 제대로 못해서 안좋은 자리 간 사람 탓이되는건데... 글쎄요..

9.9만원이 되었을땐 적당하다고 봤고, 2장 예매해서 지인이랑 같이 가볼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13.2가 갈사람은 가는 가격이라고 하시는데...... 공연 보기도 전에 과연 뭘 할지조차 모르는데 막상 집어넣기엔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2장이 25만원 훌쩍 넘는것과 20만원인거의 차이는 크니까요...
12/09/21 18:3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무도를 정말 좋아해서 사주고 싶었지만, 너무 부담이 커서(직장인인데도)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그만큼의 선물을 줄래요.
JavaBean
12/09/21 20:36
수정 아이콘
표값이 무슨 300만원이었던 것도 아니고요,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보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질이 걱정된다면 끝나고 환불시위를 하던가 그때 욕을 하던가 하지
'비싼데 질이 낮을지도 몰라. 난 못갈거같은데 아오 짜증나 왜이렇게 비싸?? 욕해야겠다! 욕합시다!' 이런 분위기라

무슨 무도의 뭐가 훼손되고 따위의 철학적인 포장을 해가면서 비판하는자들 보면 토나올 지경입니다.
가면놀이 제대로 하는거죠.
Since1999
12/09/21 20:42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독점에 폭리를 취한 것도 아니고 다른 선택 대안도 많죠. 비싸면 비싸서 못가겠습니다 하면 끝나는 문젠데 무도 이미지를 갖고 돈독이 올랐네 이런 말 하니까 문젠거죠. [m]
12/09/21 21:21
수정 아이콘
처음에 나온 가격은 분명히 비쌌습니다. 그리고 사실 문제는 가격보다도 좌석배치였고요. 체조경기장 실제로 가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 자리가 결코 VIP석일 수가 없어요.
하푸미
12/09/21 22:33
수정 아이콘
가격자체는 비싼편이긴했지만 수용할법했으나 좌석배치가 정말.. 체조경기장 3층가운데 맨뒤자석 88000원주고 다녀오고나서(샤이니콘서트였습니다 이때는 전석 88000원) 돈이깝다는 생각안해봤지만 R석으로 파는건 좀 심하다싶었어요 거기다 거의반절이 vip석인걸보고 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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