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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 00:39
한.. 5분이면 되지 않나요? 저는 세제 같은거 뿌려놓고, 조금 있다가 솔로 슥슥 문지릅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했었는데
손으로는 구석진 부분을 처리하기가 힘들어서 큰 솔로 문질러요. 문지르니까 그냥 슥~ 하고 사라지더군요;; 세면대랑 변기야 어쩔 수 없이 고무장갑 끼고 직접 손으로 합니다만.. 또 평상시에는 곰팡이 덜 피게 하려고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는데 확실히 덜 생기는 거 같아요.
12/09/20 00:43
10년차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가성비는 락스가 최고입니다.
변기든 벽과 바닥이든 욕실 용품이든. 락스 물에 약간 풀어서 수세미로 닦아주세요.
12/09/20 00:43
음.으어.. 화장실용 분무기 + 슥슥 문지르는 도구 로 하시는군요...
사실 저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정녕 뭔가 뿌리면 청소가 그냥 되는 마법의 아이템은 없는것인가요 ........... (써놓고보니 어처구니없는 말 죄송합니다.... ㅡㅡ; )
12/09/20 00:52
락스 비율을 높게 잡으시면 원하시는 청소가 됩니다.
뿌려놓고 잠시뒤에 물로 마무리하시면 싸악.. 다만.. 락스냄새가 심해서 수영장온 느낌이 한동안 나는게 단점
12/09/20 00:57
무균무때로 편하게...
2주에 한번 청소하시는 정도면 뿌려놓고 아무거나 한게임하고 오셔서 그냥 샤워기로 물만 뿌려도 충분합니다. 근데, 2주정도 청소안했다고 거뭇거뭇한 게 생긴다면 화장실 환기에 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9/20 01:01
피비원(pb-1)이라고 다목적 세정제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해보세요. 유사품 주의. 매우 독하니 또 주의.
저걸로도 안되는 곰팡이는 스칼프를 쓰면 지워질겁니다. 더더 독하니 매우 주의. 옷에 한방울만 떨어져도 옷 버리니 버릴 옷 입으시고 쓰세요. 가정환경에서는 스칼프로도 안되는 애들은 답이 없다고 봐야죠.
12/09/20 01:23
베이킹 소다. 안전하면서 때 잘밀려요. 대신 가루 형태라 손은 좀 많이 갑니다.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변기 안에는 그 퍼렁색 물 나오게 하는??넣어두니까 거 8개로 반 년동안 변기 청소 안해도 되더군요.
12/09/20 01:26
곰팡이없에는 분무기쓰다가 좀 남았을때 락스 섞어서 뿌렸는데...유독가스 나왔는지 청소하다 골로 갈뻔했습니다-_-;;
락스물이든 아님 곰팡이없애는 스프레이든 다 좋아요..구석구석 쫙 다 뿌리고 한 10분뒤에 물로 씻어내면 깨끗합니다.
12/09/20 01:43
바닥/벽면 등등은 뿌리기만 하고 냅뒀다가 물로 닦아내는;; 세정제가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옥시크린 뭐 그런데서 나와요. 변기 외부도 저걸로 닦고(뿌려놓고 냅뒀다가 솔로 문지르는 정도), 변기 안쪽은 '헹켈 브레프' 라는거 쓰면 물때 안나고 향도 솔솔 나고 좋습니다.개당 가격이 2000원대정도 하는데 하나 사면 한...1~2달은 쓰는듯? 근데 방향제도 겸하면서 정말 신기하게 물때가 안껴서 한번 쓴 이후로 변기 물통에 넣는 파란약 안씁니다. 이게 훨씬 좋거든요.
12/09/20 11:18
얼마전에 바람막이나 우산에 뿌리려고 방수스프레이 알아봤는데, 3M에서 나온 욕실 타일틈새에 물이 안들어가게 하는 방수코팅제가 있더라구요. 써본적은 없지만 물때나 곰팡이 방지효과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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