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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 00:41
저도 고대 로마에 한 표 던집니다. 중국의 영향력은 동아시아권을 제외하고는 물질문명에 그쳤지만,
로마는 로마법 하나만으로도 현대 수 많은 국가의 기초이념에 영감을 주고 있으니까요.
12/09/20 00:54
위대한 민족과 국가라는 표현은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고 지나친 민족주의가 개입되어 변질된 표현이죠.
차라리 세계 문명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국가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 국가를 두 개만 꼽자면 로마와 중국 한나라를 들고 싶네요.
12/09/20 00:56
위대한 국가에는 로마를 한표, 위대한 민족에는 한민족입니다. 물론 핏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 '중국' 옆에서 나라 유지하고 살았고 이어지는 역사를 보면 위대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지 못했을테니까요 -_-;;;
12/09/20 01:07
그리스트교가 침범하기 이전의 로마요.
그시절로는 상상할수도없었던 현세적 기술(상하수도 도로등)과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소프트웨어적요소들(법률)과 인적 자원들 (적절한 체제 개선을 적절한 위인들이 나타나서 해줬죠 ) 3박자가 맞은 엄청난 국가였죠
12/09/20 01:10
위대한 국가에는 로마를 빼놓고 이야기가 안됩니다. 동양문명을 제외하고 현대문명의 기초를 로마시대에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동양문명 빼놓고에서 더하면 결국 로마의 기초아래 동양쪽은 중국의 영향을 안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1.로마 2.중국 정도로 봅니다. 뭐 민족측면은 어차피 어디대놔도 그 민족이나 그 민족이나 민족성과 시대상황에 따라 번영하고 망하고 그러니까요. 우월하니 어쩌니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영국은 요리나 좀 어떻게 처리하고 말을 해야겠네요. 크크크
12/09/20 01:15
국가로는 로마, 중국, 영국 다 뽑고 싶어서 저는 민족 얘기를 해 볼게요. 미국을 가장 위대한 민족으로 꼽고 싶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이민자들과 그 이민자들을 미국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점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물론 모든 인종이 완전히 평등한건 아니지만, 민족이라는 단어가 과거를 통해서 쌓아온 느낌이 강한데, 미국의 다민족이란 미래의 나아갈 단면을 보여 주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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