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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9 23:23
합격만 하면 왠만한 대기업 사원보다도 훨씬 좋을껀데요?!
아무리 cpa위상 낮아졌다고해도 전문직 자격증 있다는게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cpa 500명때 뽑을때 보다 회계사 인원이 늘어서 대우가 상대적으로 안좋아졌다는거지 절대적으로보면 일반 취업 준비해서 취직하는것 보다는 cpa 합격자가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회계사 공부 적성에만 맞다면 2~3년 정도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적성에 안 맞아서 방향을 바꿨지만, 적성에만 맞으면 상경계열 출신이라면 나중에 전부 다 도움이 되는 공부라고 생각해요
12/09/19 23:25
저도 CPA 도전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한 사람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안 좋아 졌을순 있어도 일반 대기업 취직 평균보단 훨씬 좋은 듯 싶어요
그리고 요즘은 CPA로 회계사 일 안 하고 다른 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12/09/19 23:27
한 직업에 대해서 별로라고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고,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현재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뿐입니다.
현직 CPA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면 그냥 무시하세요. 지인 CPA 말에 따르면 힘들긴 한데, 그 힘든 것이 단순히 육체적인 면일 뿐이고 남부럽잖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보람있다더군요.
12/09/19 23:33
올해 기합격자이고 졸업 후 4대법인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됐는데요, 현직 선배들 말씀 들어보면 연봉이 쎈 대신에 업무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특히 시즌때는 퇴근 개념도 없고... 여러모로 버티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대부분 4,5년차 쯤 이직해서 더 나은곳 찾아가는게 현실이고요. 그래도 학벌만 받쳐주면 취업걱정도 없고, 연봉도 쎈편이고 메리트 있는 자격증임에는 분명하죠.
12/09/19 23:55
과에 CPA합격한 사람 꽤 있는데 제가 아는 사람들은 그다지 만족은 못 하는 것 같더군요.
업무량이 과도하고 자기가 생각하던 일이 아니라고... 뭐 돈은 꽤 받을 겁니다.
12/09/20 00:08
이번에 2차 시험 보고 평타도 못쳐서 일년더 비벼야 할 것 같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요즘 CPA 시험 자체 난이도가 상당하게 올라가서 수험기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예전보다 사람을 많이 뽑아서 상대적으로 예전보다는 좋지 못하고 + 세무사를 기본으로 줬는데 그마저도 안주기 시작했죠. 그래서 볼멘 소리들이 나오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전문 자격시험은 맞습니다. 주변 합격자들 1년차부터 10년차까지 있는데, 확실하게 매리트는 있어요. 내년 2차 시험 볼 때 즈음이 되면 저는 수험기간이 3년 반이 되는거겠네요. 아놔.........................
12/09/20 00:13
그.래.도 전문 자격증은 자격증입니다. 그 자체로 가치가 있죠. 지금 당장은 별 차이 없어보이죠? 힘들게 땄는데 업무 빡세고 연봉도 별로인거 같죠?
일반 기업에 취직한 사람들 50대 즈음에 퇴직해서 치킨집 차리기 시작할 때 극명하게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게 자격증의 위력이에요.
12/09/20 01:09
저희 학교, 저희 과에서느 그냥 시들시들한거같아요.
공부량 따져보면 CPA하느니 행시 재경을 보겠다는 얘기도 있고... CPA를 따더라도 쭉 회계사로 있을 생각들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아는 선배 세분중 두분은 금감원 들어가시고 한분은 로스쿨 다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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