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18 21:48
현재 성범죄같은게 워낙 이슈가 되다보니가 각종 언론에서 원래는 소개 안 될 사건이나 사회면에 그냥 단신으로 실릴
사건들까지 묶어서 뻥뻥 때려대니 체감상 늘어보이는거죠 뭐 고작 일이년사이에 뭐가 얼마나 늘겠어요 요즘 모 언론사에서 일하는데 별거 없습니다. 그냥 신문 많이 팔리고 시청률 오를 일 있으면 무조건 때려대는거죠 성범죄가 이슈다 그러면 열심히 때리는거고...이전처럼 게임이 이슈다 그러면 안 소개될것까지 모조리 가져다가 때려대는거고....
12/09/18 21:49
그냥 언론에 많이 뜨는거죠. 왜 언론에 많이 띄우는지는 모르겠네요. 정치권에서 명령을 한건지..언론 스스로 자극적인 기사만 내보내는건지..
12/09/18 21:53
범죄는 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항시 있는 그정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그런 자극적인 이슈,충격으로 포장한 기사들이 아니면 소비자인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지 못하기 때문에 항시 독자의 감정 특히 분노를 자극시키는 그런류의 사건,기사로 싹 도배하는 겁니다. 한예로 같은 살인사건이라도 남성피해자쪽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여성피해자인경우 독자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더끌끼에 이런류로만 부각시키고 확대해가는 거죠 실재 전체 강력범죄 피해자의 70%는 남성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허나 남자 열명죽는것 보다 여자 한명 죽은게 더 독자를 끌기쉽고 여자열명 죽은것보다 어린아이 한명 살해된것이 또한 더이슈가 되는거죠
12/09/18 21:55
모두들 답변감사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금년에 월드컵이 있었다면 다 묻혔을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총선 끝나고 나서 사회적인 이슈가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아마 대선때 쯤이면 또 다들어갈것 같은 느낌이네요..
12/09/18 22:05
올해들어서 좀 심각하고 이상한 사건이라고 하면 여의도 칼부림사건정도랄까요?
나머지는 예전에도 있었던 형태의 사건들이구요.. 대구 탈옥은 어이없긴 한데..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라던가 형제복지원사건같은 너~무 크레이지한 사건은 없는 것 같습니다.
12/09/18 22:07
흐름이 뭐 보면... 이러다 청소년 자살 사건 좀 이슈되면 학교 폭력 얘기로 도배되고,,
먹거리 뭐 하나 터지면 또 비위생이나 기타 등등 한참 이슈되고.. 물론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콕 찝어서 확 드러내다 보니 더욱 흉흉한 느낌이 들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