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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8 09:34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요.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여자문제에서도 힘들고 좋은 대학을 나왔음에도 취업을 못하고 그냥저냥 집에서 놀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능력있는 친구인 걸 저희가 가장 잘 알기에 항상 좋은 얘기만 해줬는데. 그게 더 독이 된거 같아요. 물론 집안이 여유있는 것도 큰 부분을 차지했겠지만 아직까지 그런거 보면 참 너무 아쉬워서 오히려 친구 사이에서 빼버리고 연락도 안 하고 냉정하게 대해주지 못했을 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앞으로 어떻게 대해주는게 좋을지. 저는 어려움에 빠진 친구들에게 듣기 좋은 얘기만 해주는 건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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