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13 23:56
어디가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스펙 같은데요;;??
슬픈 현실이지만 외모 중상이라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스펙이 크게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외모가 아주 큰 역할을 하거든요
12/09/13 23:57
지원은 해볼만 하죠. 쉽게 붙는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제 주위에도 비슷한 스펙 가진 여자 있었는데..(게다가 그애는 상대졸업)
결국 은행 텔러로 가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여성이 취업할 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12/09/13 23:57
스펙은 봤을때 차고넘치는데요..
근데 본인이 그럴 생각이 없으면 어렵다 생각 됩니다. 저는 지방대 울산대학교 나왔는데 취준생들 대기업 공채 기회는 다 찔러봅니다. 대학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12/09/14 00:19
슬프게도 여자는 외모를 많이 보더군요
아는 여후배가 자기 친구랑 같은곳에 넣었는데 정말 말도안되는 스펙차이에 그 모든것이 비교도 안되는데 친구는 붙고 여후배가 떨어지는걸 보고는 여후배는 지금 휴학하고 쌍수에 양악하고 있습니다.
12/09/14 00:38
저도 영문과인데 영문과와 같은 어문계열은 취업문이 좀 좁은편인 것 같습니다.
영어를 뛰어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은 경영학과 같은 것을 복전하지 않는 이상은.. 아예 관련 전공에 포함조차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ㅠ
12/09/14 01:13
근데 정말 취직에 큰뜻이 없어서 안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대기업 취직후 생고생하며 물질적으로 여유롭게 사는것보다
상대적으로 덜일하는걸 바랄수 있죠. 대기업된다해도 그렇게 좋아하거나 할거같지 않아보이기도 하네요
12/09/14 04:44
토익은 900이 넘는데 토스랑 오픽이 없다니... 취업준비 방향이 약간 이상하네요;;
그래도 말하기시험은 점수가 금방금방 나오니까 가장 빠른 시험 신청해서 보라고 해보세요. 그 정도 실력이면 토스는 한 이틀정도 템플릿만 외워서 말하면 레벨6정도는 받을수 있을듯- 그리고 토스랑 오픽 둘다 보라고 하세요. 그게 사람에 따라 성적이 잘 나오는 시험이 있더라구요- 토스는 제한된 시간에 말해야 하는거라 순발력이 중요하고(어버버하다가 15초 지나고 삐.. 이러고 크크) 오픽은 시간이 널널하니 더듬더듬하더라도 말을 좀 많이 해야 하거든요. 저는 토스는 그런대로 점수를 받는데 오픽은 도저히.... 두 번 시험봤는데 항상 제가 일빠로 나왔습니다;
12/09/14 08:34
제 의견이지만 사실에 기반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조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영문과라고 하셨죠? 실질적인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증명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세요. 죄송하지만 토익은 이미 많이 분별력이 없는 시험입니다. 몇년 전부터 여러 사람들이 토익 점수는 좋으나 실질적인 업무에서 영어 실력이 너무 떨어져서 회사가 대안으로 요구하는 것이 오픽/ 기타 스피킹 시험입니다. 저는 처음 한국 와서 토익 모의 시험 한번 해보고 설명 한번 듣고 공부 하나도 안하고 980 받았습니다. 그 정도로 쉬운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공신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별 의미 없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제가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 논문, 브로셔, 공문, 잡지, 소설 , 영화 등등 정말 다양하게 번역 및 감수를 하면서 영어도 전연령대에게 가르치는 일도 하고 그게 쌓여서 제 실력을 확실히 증명하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오픽을 처음 봤을 때 최고 점수가 나와서 이것 외에 다른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국내에서 주관하는 writing competition 에 일부러 도전했고요. 2. 외모 중상: 네, 물론 한국같은 곳에서는 분명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겠지만 그걸 이기는 건 실력입니다. 저는 절대 제 외모를 중상 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이미지도 아닙니다. 너무 쎄 보인다, 외국 사람 같다 라는게 이 나라에서 칭찬은 아니죠. 그런데도 확실하게 영어와 한국어 커뮤니케이션/ writing / 기획 능력이 있다는 것을 서류 만으로도 증명해서 어떤 회사에서는 사장이 메일 보내고 나서 제가 답신이 없으니까 전화해서 꼭 채용하고 싶다고 까지 했던 적도 있고요. 절대 제 외모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 아닙니다 ;;;;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최대한 증명하세요. 그리고 성격이나 기질이 모나지 않고 사교적이라는 것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09/14 09:40
냉정하게 봤을 때 아주 좋은 스펙이라고 하기는 2%모자란 감이 있습니다만 충분히 좋은 스펙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학점이나 토익이 변별력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당연히' 저 2개는 기본으로 높은 점수를 깔고 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친구분은 이미 기본이 너무 훌륭한 상태이기 여기에 조금 더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 하나만 더 첨가되면 될 것 같아요. 뭐 공모전이라든가 동아리라든가 어학연수라든가, 자소서를 보는 사람이 한 번 더 쳐다볼 수 있께 만드는 그런거요. 그렇게만 되면 못뚫을 대기업이 없어 보입니다ㅠ 전 너무 부럽네요..
12/09/14 09:48
1. 스피킹시험 빨리 보는게 급선무일듯 합니다.
오지랖일수도 있는데 영문학과에 토익 930이면 면접시 압박 들어올수 있는 점수입니다. (일단 서류통과하시면 그떄 생각하셔도 될듯해요..) 2. 자격증이나 기타 활동이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메리트가 토익밖에 없으면....좀.. 3. 만 23이면 한국나이로 25세일수도 있는데 졸업을 언제 했는지가 관건일듯. 보통 24-25세에 많이 취업하니까 아주 늦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견기업은 능히 뚫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도 아예 겁먹을 정도 스펙은 아닌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