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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0 21:10:23
Name flowers
Subject 간도가 우리 땅이란 건 정말인가요?
뭐 토문강을 두만강으로 착각했다느니 그러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자기 영토도 못 파악한 선조들이 한심할 뿐이고요

제가 보기엔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그러는 일본만큼이나 어이없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간도가 어느 정도 크기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찾아봐도 잘 나오지도 않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이주해서 살았다는 것만 가지고는 우리땅이라고 할 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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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0 21:12
수정 아이콘
간도가 우리땅이라는건 그냥 헛소리입니다 이거는..
자세한건 눈시비비님이나 다른분이 얘기해주실(?) 겁니다.
12/09/10 21:13
수정 아이콘
삼엽초
12/09/10 21:13
수정 아이콘
마라도는 몰라도 간도는...
전 마라도가 궁금하네요
12/09/10 21:17
수정 아이콘
간도는 발해 멸망 이후 우리나라 땅이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요..

고구려 시대에 우리땅이었으니까 우리땅이야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가 아니라면
간도를 우리나라 영토로 주장할만한 논리적 근거는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OneRepublic
12/09/10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1909년의 간도협약때문에 이전까지 우리나라 땅이었나? 라고 의심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냥 우겼던 수준이었던거 같더라구요.
뭐, 지금 일본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교과서가 애매하게 나와있었어요-_-; 국사책은 간도협약은 일본이 간도가 우리나라땅이 아니라고
승인해준거라는데, 사회과부도의 고종시절 우리나라 지도에도 간도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거든요.
12/09/10 21: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No.10 梁 神
12/09/10 21:29
수정 아이콘
저는 청과 영토분쟁이 있던 와중에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기고 간도협약 체결되서 청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것이라고 간략하게 이해합니다.
근데 외교권을 뺏긴게 무효이기 때문에 간도협약도 무효고 고로 간도도 우리땅이다라는 논리가 성립하긴 하는데...
그냥 명분일뿐인 것 같아요. 물론 조선인이 많이 살았긴 했지만요.
12/09/10 22:14
수정 아이콘
간도라는 지역 자체가 정확히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지조차 자체도 확정되어 있지 않고(대강 만주와 한반도 경계 사이 어느지점이라고 통칭하기만 하고요.) 백두산 정계비의 내용 자체도 매우 애매모호한데다 간도 지역까지 정치력을 확립해서 통치한 적도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한마디로 간도 찾아와야 한다는 소리는 일본이 독도 자기내 땅이라고 주장하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의 안 좋은 예라고 보시면 됩니다.
루크레티아
12/09/10 22:49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시오니즘의 마이너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이너인 이유는 이스라엘은 그걸 진짜 실행했기 때문이고요.
밀가리
12/09/10 23:00
수정 아이콘
역사적인 증거를 떠나서 현재 중국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 사는 사람들 민족을 떠나서 모두 중국인이고 중국에 세금내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 다 내쫓고 한국땅이라고 내세울 수가 없지요.
sad_tears
12/09/11 00:42
수정 아이콘
간도! 옛날엔 우리 땅이었습니다.

서희의 강동 6주가기가막힌 외교전이라면

윤관이 쌓은 동북9성도 얼마 못가 빼앗겼는데

그 잠시 동안의 소유권에 가치를 준다면 큰 의미를 담을 수도 있고,

작게보면 금방 빼앗겼고 조선시대 이후엔 다시 우리 영토가 됐고 지금도 우리땅이니 원래 우리것인것 마냥 당연하게 여길 수도 있지 않나요.

언제, 미국이나 중국 땅이 될 지도 모르는데 땅모양은 네몬지 동그라민지 지도 봐야 알 수있고, 모양 바꾸기는 윗대가리들이 할것이고. 국민들이 아무리 떠들어봐야 강산이 두번바뀌기 전의 독도나 지금이나.. 오히려 국제법 가면 불리하다죠?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린 현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오리
12/09/11 23:09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두번 읽어도 모르겠네요ㅡㅡ,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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