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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0 11:36:47
Name 삭제됨
Subject [LOL] 방송경기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기려면 게임 경험이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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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늴라마카롱
12/09/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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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 플레를 찍으면 백프로 안다고 확신은 못하지만 한타각이나 정글러의 정글루트 이런것들을 보는 폭은 넓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mlg 서머 아레나에서 블레이즈 경기를 프로스트 클템선수가 해설해주는거 보니 확실히 잘하는사람들은 보는눈도 다르더군요 픽벤 조합 상성 한타각 운영방법부터 한타에서 누구에게 포커싱이 갔는지 누구를 선타겟잡고 후타겟잡는지 다 보고 설명해주더라고요
나는 나
12/09/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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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눈으로 10명 다 잡을 수 없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직접 게임하면 다 보이더라구요...신기하네요..
그래서 저도 방송경기 보면 딜러를 위주로 봅니다.
논트루마
12/09/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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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랑은 달리 5명이 플레이하기 때문에 절대 못 따라갑니다. 스타 전투 보듯이 보면 그냥 쿠와와왁 같은 느낌이죠;; 보통 해설들은 챔프 하나에 포커스를 맞추는 편입니다. 이번 결승 때는 해설이 프로겐을 막는 알리스타 컨셉으로 맞춰서 해설을 들으면 자동적으로 알리스타에게 눈이 가게끔 했습니다. 불주부의 한타 때는 잭선장을 많이 포커스하죠.
지니쏠
12/09/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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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장이지만 5:5싸움 벌어지면 뭐가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키플레이어를 정해두고 시선을 걔만 따라다닙니다. 얘가 누구궁은 안맞았고, 누가 붙었는데 누가 떼어줬고. 그러면 전투가 훨씬 더 이해하기 쉬워지죠. 이후에 슬로우비디오의 도움도 받고요. [m]
12/09/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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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장인데도 한타하면 두세명, 많게는 네명정도 겨우 보이던데요.

미드나 원딜 위주로 화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그 외에 말파궁이라거나 아무무궁 같은 한타의 주요변수가 되는 궁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지는 지를 보려고 하구요.


그래서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다른 친구랑 같이 보면 더 재밌더라구요.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니까 키 플레이어도 다르게 선정하고, 그래서 서로 다른 장면 보고 그 장면에 대한 얘기가 이루어질 수 있더군요.

5:5한타라고 해도 공간적으로 2:2, 3:3 등의 한타가 벌어지기 때문에 다른 곳을 보고 있으면 그 후에 얘기하면서 아 그래서 그 한타가 그렇게 됬구나를 이해하기 좋더군요.
진리는 하나
12/09/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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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의 스킬이 한 번에 쏟아져 나오는데 현실적으로 다 따라가기 힘들죠.
각각의 스킬 조합을 알고 계시다면, 경기 중간중간에 계속 이 스킬 후에 이 스킬 조합등을 생각해보세요~
근데...저 같은 경우는 그냥 좋아하는 선수의 챔프만 봅니다-_-...
사페군
12/09/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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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10명의 플레이어를 다 담는건 힘들죠. 그래서 리플레이를 보여주는거구요.

저는 제가 자주하는 포지션의 챔피언 위주로 한타 플레이를 주로 보고, 잘 이해가 안될때는 되감기해서 다시 봅니다.
가을독백
12/09/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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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랭겜을 안하는데도 어느정도 보이던데요.
스킬 임펙트보다 미드누커와 서폿,탱커 움직임만 주시하고있어도 왜 지는지,왜 이기는지 어느정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탱커가 원딜이나 누커를 물었는지. 서폿이 원딜이나 누커를 보호하거나 상대 원딜,누커의 딜로스를 유도했는지 딜러들이 제대로 딜을 해 줬는지만 보면 될거같아요.
자신의 레이팅과 게임보는 눈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챔프들의 유형과 cc기 ,스킬 유효사정거리와 장판인지 누킹조합인지정도만 이해하면 크게 놓치거나 하는일은 없을듯합니다.
12/09/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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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보여주기 전까지는 저도 정확히 모든 플레이를 다 보지는 못 합니다.


다만 전제하신 상황인 '매드라이프가 프로겐의 다이애나를 물고 늘어졌다'라는 것만큼은 그 전투 결과를 좌우했다고 느껴지는데요,
미드ap딜러가 싸움이 80% 정도 진행될 때까지 아무것도 못 했어요...
얼주부는 cs도 안 먹고 템도 없는 서폿이 상대 핵심딜러 한 명을 묶어버린 셈이니 실질적으로 4:3 전투를 했다고 봐도 될 지경
마빠이
12/09/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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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다 볼려고 하면 한눈에 보기 정말 힘들어요
5명의 움직임을 다 보는건 한타 끝나고 보여주는 리와인드에서 보고
실시간 한타때는 주로 제가 좋아하는 포지션 한명의 움직임을 봅니다.
케리건
12/09/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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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수문장인데 집중해서 안보면 무슨일이 일어나는건지 보기 어렵습니다. 포인트로 몇명잡고 봐야지 눈에 들어오지요. 지난 결승전에서도 저는 건웅, 크레포, 프로겐, 매라 요렇게 4명을 위주로 봤습니다. 프로스트를 응원했던지라.. 건웅을 지킬수 있을것이냐 잡고 말것인가로 포인트를 잡고 보니 잘보이더군요.
화잇밀크러버
12/09/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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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떄는 그 경기에서 가장 강한 챔피언을 봅니다.
어차피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이기냐 지냐가 갈리니까요.

어차피 큰 그림은 리플레이 나오잖아요.
데미캣
12/09/10 12:05
수정 아이콘
금장인데도 경기 안에 일어나는 교전 내용을 정확히 짚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고랭 리플레이도 혼자서 즐겨보는 편인데도 말이죠.

굵직굵직한 몇개의 플레이는 보이긴 하는데 정말 중요한 몇개의 포인트는 캐치하지 못합니다. 일례로 전 이번 킴동준 해설이 짚었던 매라의 다이애나 압박수비를 읽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그 교전의 핵심이라 부를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도 말이죠. 그만큼 이게 정확히 보기 참 어렵습니다..

플래티넘 정도 되면 다르려나요? 아니면, 킴동준 해설처럼 하루 온종일을 lol 관전에 투자하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Calvinus
12/09/10 12:14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도 나중에 리플레이봐야 좀 제대로 설명합니다..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주요딜러와 CC를 많이 갖춘 챔프들의 스킬 등을 좀 먼저 보기 시작하시면 도움이 좀 됩니다.
12/09/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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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하는게 맞는 거군요. 좀 편하게 즐기도록 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2/09/10 13:35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스트 결승전에서 리플레이가 아닌 본방시청때 본것은
"알리스타의 다이애나 수비시 쿵쾅으로 접근불허 수비를 한 후 탈진을 좀 빨리 쓰는듯한데?" 느낌이 들었다는 것과
"clg애들 왜 죽어있냐?"의문과 "랭겜에서 알리도 벤해야겠군"이라는 생각을 하게된것 정도??

결론 ===저는 10명 한타시 아무것도 안보여요, 5명쯤 죽어나가야 한타상황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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