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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0 10:06:13
Name 소나비가
Subject 티아라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엊그제 식사시간에 티아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회사 동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티아라가 누군지 알긴 알지만 대부분 멤버들 이름도 잘 모르는 정도?

반응이 의외였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 걸그룹애들 다 그러는 거 아니냐, 싸우기도 하는거지." , " 잘한것도 없지만 걔네들은 잘못걸린거다."
김광수 사장에 대해서까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티아라에 대해선, 여자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다툼이 다 있는 거란 쪽에 무게들 두더군요.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는 느낌? 아니면 사태의 전말을 자세히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질문에 답한 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이 30대 후반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이런저런 일에 대한 이해와 용서가 조금 되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의외였네요..

여러분 주변에 있는, 걸그룹에 대해서 별관심 없는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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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ate
12/09/10 10:0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걸그룹에 관심없는 사람들의 반응
"응?? 걔들 무슨일 있었어?"
12/09/10 10:10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인데 그냥 걔들은 끝났다
관심을 가지기 싫다고 하더군요.
동모형
12/09/10 10:10
수정 아이콘
관심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내자식이 저 피해자면 안그럴것 같은데요?
패스미
12/09/10 10:10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있으니 광수도 언플을 하는 것이었군요 크크크크크.. 역시 괜히하는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9/10 10:11
수정 아이콘
광수의 언플이 통하는군요 크크
12/09/10 10:12
수정 아이콘
일단 관심이 없으신거 같고요.
그 다음 부가적으로
1.내 일 아니니 상관 없지
2.화영이 뭔가 밉보일 짓을 했겠지
3.별로 심하지는 않겠지

셋 중 하나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겠죠.
12/09/10 10:13
수정 아이콘
보통 어떤 사건이든 현실에건 다 그럴수 있지라고 하거나 그렇지 않더라고 온라인보다 훨씬 반응이 약하죠.
예를 들어 미친듯이 까이는 신정환 강병규 mc몽도 온라인상에선 무슨 원수진 사람처럼 욕 하지만 현실에선 그정도는 아니고 재수없어서 걸렸다거나 또 사람이 착해서 그렇다는 반응도 있더라구요.그러니 티아라정도 되는 일은 진짜 별인 아닌거죠.
하지만 예외적으로 정치인과 관련 해서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비슷한듯 합니다.
Love&Hate
12/09/10 10:13
수정 아이콘
언플이 통했다기보다는 저분들은 그냥 관심이 없는거죠.
애시당초 저런분들은 언플대상도 아닙니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티아라에 도움될것도 하나도 없어요.
12/09/10 10:14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말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런 다툼도 있을 법하고, 서로 따시키고 이러는거 누구나 10대때 당해보기도하고, 혹은 의도치않게 또는 의도해서 하기도 하고 . 그런 편이죠..
다만 이게, 그 기획사 사장의 대처 자체가 너무.. 잘못하고 실수한게 있으면 사과하고 바짝 엎드려서 반성을 한 뒤에 뭘 해도 해야한다고 했는데, 너무나 변명 일색으로 뒤덮으려고만했어서.. 그게 좀 많이 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룹내 다툼, 따돌림이었으면 여기까지 안왔을거라고 생각해요. 그 뒤의 '우린 잘못한거 없다니까'를 표명하려는 기획사사장의 실책이 쌓여서 엄청 안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패스미
12/09/10 10:16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걸그룹 솔직히 어느 정도 가식 있는거 다 알죠. 근데 티아라의 경우에는 그게 표면으로 너무 드러나버려서 이미 걸그룹으로서 생명을 다했다고 봅니다. 왕따 사건 터진 바로 그 날 말이죠. 거기에 광수와 티아라 맴버들의 삽질이 더해져서 더 심해지긴 했지만, 이미 터졌을 때 생명이 다한듯..
12/09/10 10:16
수정 아이콘
대학생입니다.


대부분 비슷한 반응이에요. 티아라 XXX
복제자
12/09/10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생입니다.

티아라 XXX같은 XXX들 같으니!! 반응입니다.

다른 스캔들도 아니고 하필이면 집단 따돌림이라서...
No.10 梁 神
12/09/10 10:20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은 막 적극적으로 욕하진 않는데 술먹다 tv에 티아라 뮤비가 나오니까
'에휴 쟤들도 이제 끝이네. 노래도 망할듯.' 정도의 반응을 보이네요.
12/09/10 10:22
수정 아이콘
27 회사원입니다.
회사에서는 한 번도 이 주제로 얘기를 해본적이 없고
주변 친구들도 정말 어쩌다 한 번? 얘기 한 이후로 한 번도 얘기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레스
12/09/10 10: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 주위엔 그냥 티아라 끝났다는 반응이더군요..
포탈기사댓글 추천/반대 비율만봐도 이렇게 압도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예전 팬덤없기로 유명한 옥주현도 나가수로 까일때도, 찬성이 천표면, 반대는 백표로 10%는 됐는데,
티아라건은 찬성이 천표면, 반대는 열표정도로 1%느낌입니다..
이정도로 압도적으로 까이는 연예인은 거의 처음 아닐까 싶을정도입니다..
회생불가라고 봅니다..
12/09/10 10:29
수정 아이콘
30 부근의 회사원들끼리 대화하면서 티아라 이야기가 나온 적이 없네요. 대부분 별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정지연
12/09/10 10:34
수정 아이콘
나이대가 틀려서 그런지 실생활에서 티아라 얘기를 한건 동생하고밖에 없네요.. 그것도 지나가는 말로 잠깐.. 친구들이나 회사사람들하고는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관심사가 아니란 얘기죠..
12/09/10 10:41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좀 많이 잘못했네..싶었는데 이번에 컴백 밀어붙이는 걸 보고 내 시선에서 OUT... 계속 활동을 하거나 말거나
진리는 하나
12/09/10 10:41
수정 아이콘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면 '티아라 xxx'
좀 더 나이 많으신 분들과 이야길 하면 '그게 뭐임?' '그럴 수 있지 않나?' 정도로 귀결되더군요.
12/09/10 10:49
수정 아이콘
평소에 걸그룹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티아라 사태라고 딱히 관심을 가지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분들께는 여전히 아오안이죠.
12/09/10 11:05
수정 아이콘
걸그룹은 2ne1 빼곤 관심이 없어서..
고소할것도 아니고...티아라가 뭔짓을 하던말던 관심없습니다.

2ne1도 신곡나오면 뮤직비디오보고 노래한곡 다운받는것 정도?
최강라이온즈
12/09/10 11:09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 관심 없지 않나요. 사실 걸그룹 자체에 관심 가지는 인구 자체가 별로 안 될 것 같은데
12/09/10 11:13
수정 아이콘
대딩입니다. 제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인터넷여론과 일치하더군요 [m]
Suiteman
12/09/10 11:32
수정 아이콘
별관심없다+XXXX 같은 X...둘중에 하나군요.
12/09/10 11:44
수정 아이콘
어제 교회 대학생들이랑 밥먹다가 의지드립을 날려봤는데, 바로 박수를 드려요... 가 나오더군요.
The)UnderTaker
12/09/10 11:50
수정 아이콘
롤결승전 현장에서 해설진이 의지드립을 한순간 환호성이 나왔었죠
예쁘니까봐줘
12/09/10 14:18
수정 아이콘
대학생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일단 다 관심이 없더라구요
또 그렇게까지 티아라가 엄청난 잘못을 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없구요
'그럴 줄 알았다 걸그룹이 뭐 다 사이 좋겠어? 뒤에서 싸우고 난리겠지' 정도의 반응이랄까...

그리고 애초에 저도 이게 뭐 전국민적으로 미움받아야 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그런 반응만 들리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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