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세집 관련하여

<전세계약 할때부터 오른쪽 구석의 천정에 물이 세서 이것을 고쳐주는것을 특별조약(?)으로 넣고 계약을 했는데요
1년이 지나도 고쳐줄 생각안하고 옥상에 방수페인트칠 한번하고 끝내더니
기어이 천장에서 시멘트 덩어리??(석고같이 힘주면 부숴집니다)가 떨어지더니 가로 1미터 세로 50센치정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더이상 이집에서 못 살것 같은데요
1년치 미리 낸 관리비는 못 돌려받더라도
이런경우에 이사비와 복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올리고 최소한 복비는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었는데요
제가 지금 살고있는 곳이 전세를 올초에 자동연장하여 살고있는데요
위에서 질문했던 천장이 무너져 내린것에대해서는 나무판자같은 걸로 때워서 수리를 했는데요
문제는 수리를 했음에도 비가샙니다.......
이걸 주인아저씨께 다시 얘기하니
"나는 나 나름대로 고치려고 노력했고 더이상은 못하겠다. 나가라 아니면 법대로 해라"며 화를 내시는 판국이라
내일 거래했던 부동산을 찾아가려고 하는데요
자동연장한거지만 저번에 계약한 곳이니 부동산의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법대로 하라는데 법에대해 아는게 없으니 무섭기만 합니다.
계약당시 천장을 고치는것을 명시해 놨는데 고쳤는데 고쳐지지 않은 경우에 다시 고쳐달라고 요구할 수 있을까요??
나가라고 강제할 경우 이사비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지리적으로 마음에 들고 방도 비세는 것 말고는 다 마음에 들어서 안나가고 싶은데
상황이 어렵네요

이 상황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