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등산 가다가 물벼락(소나기)을 맞아서 아이폰이 맛이 갔습니다.
물에 빠트린건 아니지만 얇은 옷을 입고 주머니에 넣어둔 채여서 켜져 있기는 한거 같은데 화면이 안되더라구요.

TUVA인가 아이폰 공식AS대리점에 가니 물이 심하게 들어가서 수리비만 27만원 나온다고 하네요.
아이폰 4S 나오자마자 한거라서 작년 11월에 했으니 아직 1년은 안됬거든요.
24개월 약정이었는데 기기값이 얼마 남았는지는 잘모르겠고 거기 수리기사가 하는말이
솔직히 지금 27만원이면 번호이동하셔서 다른 기기로 교체하는게 낫다고 하네요.

요즘 번호이동하면 위약금을 대신 물어주기도 하나요?
솔직히 10만원 선에서 수리가 되면 그게 제일 좋겠는데 27만원은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뽐뿌를 잘 모르지만 온라인이 가격이 낫다고 해서 지금 슬쩍 보니 갤3이 52만원 합니다.

질문)
0. 수리비 27만원이 맞는건가요? 보통 침수로 인해 리퍼하면 20만원이라는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1. 제가 폰요금 계산이 둔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게 더 이득이겠습니까?
2. 번호이동으로 기기를 바꾼다면 할부원금 52만원에 갤3이 나을까요 10만원대 갤노트가 나을까요?
3.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얼마나 빨리 도착하나요? 지금 당장 폰이 없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ㅠㅠ

추가) 뽐뿌사이트 가보면 휴대폰뽐뿌 와 휴대폰업체가 있는데 어느 게시판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