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05 14:09
C만 아니면 됩니다
C:아 뭐야 왜 짐을 이렇게 투박하게 들어? 너한테 뭐하나를 맡길수가 없어! A.B는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그저 취향일듯
12/09/05 14:15
D
여 : 오빠 그거 무거우니까 같이 들어줄게 남 : 응 여 : 헤어져 E 여 : 오빠 듬직하다~~ 화이팅! 힘내! 남 : 응 여 : 헤어져
12/09/05 14:39
아무나 좋죠.현실은..
A' - 무슨 남자가 여자가 무거운거 드는데도 말리지않고 가만히 있었냐고 삐짐 B' - 왜 여자친구한테 주스 따르게 하냐고 성질냄
12/09/05 14:46
이거는 그닥 크게 특정 성향을 나타내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A같은 경우는 어떤건 여자가 도와주려고 하면 오히려 진짜로 걸리적 거리는 경우가 있어요; 괜히 다치거나 할 수 있죠. 힘이 약한 사람도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짐인 경우는 당연히 도와야 하는거고 아니면 B처럼 해야죠. 저 같으면 제가 알아서 야 이거 여기서 이렇게 좀 들어봐 이렇게 시키거나 혼자 할 수 있는건 그냥 혼자 합니다.
12/09/05 15:02
다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한 경우 말고도 많은 경우의 수가 있군요. 항상 PGR은 절 생각하게 만들어 주어서 좋습니다!!
12/09/05 15:14
B는 그닥이고, A가 낫습니다.
더 선호하는 이성은, 내가 힘들 것을 도와줄수 있는 힘이 있는 여성은 말고 B처럼 입으로 나불나불대는 것도 아니고 땀을 닦아준다거나 부채를 부쳐주거나 최단거리 검색해주거나 쉴곳을 찾아준다거나 이런 식으로 다른 방식으로 도와주는 여성입니다. 제가 들기 힘든거 나누어서 들을수 있는 강인한 여성 아니 그것보단 그렇게 자기 앞가림에 남까지 도울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진 않아서요. 물론, 돕는답시고 몇개 가져가더니 낑낑대서 내가 다시 들게되는 시나리오도 좋습니다. 보통은 이랬던거 같네요.
12/09/05 15:14
둘중에는 A고...
살짝 수정 가능하면 (A+B를 제외하면), (들지않더라도) 묵묵히 있다가 문열어주고 수고했어. 여기 쥬스.... 이게 좋아요. 성격상 그냥 혼자하는게 마음편해서...
12/09/05 16:04
B는 좋게말하면 현명한 것, 나쁘게 말하면 여우같은 느낌이고..
A는 남자로 말하면 우직하다 해야하나.. 그런데 직접 경험해보고 진짜 마음을 알아야 하는거라.. 남자가 들수 있는 최대치 무게.. 여기서 또 갈리는게 짐의 모양이랄까.. 손잡이가 확실히 있으면 혼자드는게 편하고 어설프게있으면 둘이 드는게 낫죠..
12/09/05 17:17
제가 같이 들고 도와주려고 하면 남친이 "넌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다. 그냥 가는 길 막지 말고 멀찍이 서서 보고 있어라." 라고 하는데...
전 어떤 타입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