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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5 13:40
와드죠. 와드가 없다면 확실한 도주가 보장되지 않으면 무리하게 들어가시면 안되요. 정글러 위치가 확인되면 미셔도 괜찮지만, 딜교환에서 이득이지만 필연적으로 라인이 밀리는 상황에서는 빠르게 집가서 와드 들고오셔서 괴롭혀주면 됩니다.
12/09/05 13:43
보통 미드 라인 관리하실 때 딜교환시 벌어지는 일인데요,
데미지를 도트 방식으로 입히는 스웨인이기 때문에, eq짤을 넣고 바로 뒤로 빠지셔야합니다. 물론 킬을 낼 견적이다 싶으시면 전진하셔서 이그나이트도 거시고 하셔야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라인 중앙에서 적극적인 디나이를 하는 것으로 라인 이득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부동진은 아껴두시고(정글러 갱킹 대비), 갱킹이 오더라도 라이너를 아주 죽도록 패놓으시면 적 정글러를 갱승사자로 만들수도 있으며, 피 관리가 안된 라이너는 갱킹 호응도 쉽지 않습니다. 미드 스웨인은 그런 존재죠. (하지만 cc기에 취약하고 막타력과 평타 모션이 최악이라 처음 잡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AI랑 노멀을 많이 돌려보시고 경험을 쌓으셔야 할 듯)
12/09/05 13:46
푸시력이 있지만 생존기가 부실한 챔프들의 경우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드오프 관계랄까요....
최대한 와드를 박고 눈치껏 움직이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좀 더 짜잘한걸 생각해보면, 가능하면 밀어놓고 재주껏 귀환한다, 적 라이너의 움직임이 이상해질때 조심한다, 필킬 타이밍이 아니면 부동진은 남겨놓는다, 마나는 항상 일정부분 남겨놓는다 정도?
12/09/05 14:05
우선 적 정글러가 하드 CC가 있는지, 적 미드가 내 패턴을 익혀서 낚시를 할 정도의 레벨인지,
내가 너무 패턴이 뻔히 보이는 공격을 하지는 않는지를 체크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패턴이 읽히는 경우 일부러 부동진 각을 보여주고 부동진을 뺀다음 갱이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드 CC가 있는 노틸, 마오카이 등의 정글러의 경우 적 미드가 밀리다가도 멀리서도 갱 호응을 하기 좋아서구요. 눈치껏 보다 적이 스웨인 상대로 짤짤이 딜교환을 시도하면 바로 뒤로 빠지시는게 답입니다. 또한 와드가 있건 없건 제일 중요한건 아군 및 적군 정글러 동선 체크와 탑or바텀 서포터의 귀환 체크입니다. 3렙 쌍버프 갱 타이밍 / 매번 블루/레드 타이밍 / 플래쉬 쿨이 갈릴경우 플래쉬 타이밍 / 적 궁이 돌아올 타이밍 이 때가 정글러가 미드를 찌르기 가장 좋은 때이며 보통 요즘은 정글러 모빌-오라클이 대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와드가 있다고 안심할 수 없고 와드가 없다고 마냥 사릴수도 없습니다. 최근엔 탑과 서포터의 라인밀고 미드 찌르기 혹은 귀환하고 미드 찌르기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미니맵으로 중반이후 항상 미아체크를 하시면서 조심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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