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9/04 21:50:03
Name 올빼미
Subject 집사는걸 포기하신분계신가요?
이제 조만간30줄로 넘어서는데-_...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수도권에서 집을구하는건 힘들고...

수도권을 뜨면 몸값이 확줄어드는입장이라...그냥 전월세로 살아가야겟다는 마음을 먹고있는데

혹시 저같은분계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된장찌개
12/09/04 21:54
수정 아이콘
포기하지 마세요. 기회를 잡는건 준비된자죠.
될지 안 될지 모르겟지만, 요행으로 부동산 폭락을 바라고 열심히 모으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혹시 알아요?
어려운 현실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모았다.
그런데 그러다가 부동산이 폭락했다.
어떻게 하다보니 수도권 or 인서울에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됬다.
식의 시나리오가 실현될지요.
12/09/04 21:56
수정 아이콘
사람 일은 모르는겁니다. 당장 사는건 포기상태긴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어찌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결혼하고 운좋게 임대아파트 들어가서, 5년 살고 나서 헐값에 인수하는 식으로 집 장만 하신 분도 있고,
로또급의 행운으로 큰 돈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지인을 통해서 경매 등으로 대박 건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인생은 아무도 몰라요...
완성형폭풍저
12/09/04 22:20
수정 아이콘
부동산 경기도 안좋은데, 사봤자 집값은 계속 떨어질것 같고해서.. 걍 6년~10년정도 이사 안 갈 생각으로 전세 알아보고 있는 30대 초반입니다.
서울도 강남권 신형 브랜드 아파트 아니고선 계속 떨어질 겁니다. 하물며 수도권은 집값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고..
집 장만에 넘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12/09/04 22:35
수정 아이콘
30살 넘었지만 집 살 계획은 없습니다.
임대아파트 살고 있는데 좋아요~ 집만 포기하면 꽤나 많은 걸 얻을 수 있죠.
정말 집을 목표로 하신다면 경매쪽에서 잘 하면 좋은 집 싸게 구할수도 있습니다.
12/09/04 22:55
수정 아이콘
현직 FC로서 가능하면 부동산에 메이는 자금을 최소화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포기'는 아니지만, 구매 의사가 없으니 큰 차이는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 국내 부동산 중에서도 제가 살고 있는 서울의 부동산 가격의 거품이 다 빠져서 현실적인 가격이 형성된다면
투자나 투기가 목적이 아닌 거주 목적으로는 집을 사겠다는 의사도 있기는 합니다.


본인 판단에 따라 집을 굳이 구매해야할 이유가 없다면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크흠..
12/09/04 23:48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에 미래를 같이 하자고 했던 친구와 집을 사는 걸 꿈꾸기는 했습니다만,
헤어진 지금에 생각해보니 굳이 사야 하나 싶기는 하네요.
한 50~60대 까지 집값이 현실에 맞춰지지 않는다면 살 생각이 없습니다.
차라리 내 자식들이 벌초하느니 뭘 하느니 하면서 시골에 내려와야 할 일이 없도록 (내 땅에 내가 지은)가족 납골당을 만드는게
제 입장에서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경기도나 서울에서 열심히 벌어 쓰지도 못하는 돈 집사느라 묵혀 둘 바에야 임대 아파트나 자식 생각이 없다면 전세 살며
2년에 한 번쯤 이사하면서 이런 저런 동네에서 한 번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나 합니다
12/09/04 23:56
수정 아이콘
한평생의 일인데 포기하고 안하고를 20대에 정하는 건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하고요. 우선 당장 몇 년동안은 집 살 필요가 전혀 없긴합니다.
그나마 이번 정부에서 온갖 욕을 들어먹으면서 간신히 낙폭을 막아낸거지 다음 정부는 누가되든 집값 하락을 잡아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할 가능성이 크고, 집값 가만히 놔두면 향후 10년 안에 많이 떨어질거라고 봐요.
아스트랄
12/09/05 08:30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합쳐서 최소 일년에 오~육천 정도 저축하는데요. 집 살 생각은 없습니다.
집을 안 사면 누릴 수 있는 것이 참 많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235 혹시 저같은 잠버릇 가지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6] 설아1562 12/09/04 1562
145234 아이패드 같은 것도 인터넷 쓰려면 통신사 가입해야 하나요? [2] 케이스트1639 12/09/04 1639
145233 [LOL] 요즘 제가 그브로 하고 있는 템트리인데 괜찮나요? [13] 꼬깔콘▽1883 12/09/04 1883
145232 (만화책) 원피스가 잘 안 읽히네요 [37] WhiteBerry2289 12/09/04 2289
145231 두개의 노트북 중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4] Vehicle1556 12/09/04 1556
145230 [LOL] 딜교환시 빨강룬 고댐vs방관 [8] LenaParkLove1938 12/09/04 1938
145229 견자단이 출연한 액션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 [7] 몽유도원1651 12/09/04 1651
145228 눈이 먼가 이상합니다. [1] 요우1764 12/09/04 1764
145227 lol5인 노멀 같이하실분계신가요? [8] 와이번스1242 12/09/04 1242
145226 27인치 모니터 이것 어떤가요? [5] 굼치1299 12/09/04 1299
145225 컴퓨터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ㅠ [1] PoCket1752 12/09/04 1752
145223 세인츠로우3 한글판 살 수 있는 곳? + 스팀 질문.. [6] Spiris1586 12/09/04 1586
145222 복학하면 원래 이런가요?? [13] 4시쯤의노을9591 12/09/04 9591
145221 집사는걸 포기하신분계신가요? [8] 올빼미1754 12/09/04 1754
145220 HD 7850 그래픽카드 구매했습니다. 게임 추천부탁드려요! [2] HesBlUe1542 12/09/04 1542
145219 면접 시 토론 면접 의 주제등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5] 이상해씨1522 12/09/04 1522
145218 LOL 팀랭 하실분 구해요. [1] 베컴1308 12/09/04 1308
145216 모니터에 신호없음이란 메시지가 나옵니다. [5] 낙두인1786 12/09/04 1786
145215 오늘 차 너무 막히지 않나요?? [3] kimhjs06161250 12/09/04 1250
145214 체력이 급격하게 나빠졌습니다 [11] 영혼1825 12/09/04 1825
145213 서울역에서 건국대까지 택시 소요 시간 질문입니다. (일요일 오전 8시경) [6] ciel2me2695 12/09/04 2695
145212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질문입니다..! [5] 굼치1649 12/09/04 1649
145211 맥OS 사용 좀 도와주세요 [6] 뭐임마1325 12/09/04 13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