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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2 11:02
미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NA의 부진 이유는 핫샷이 못해서보다는 빅팻이 무너진게 더 크다고 보거든요... 사실 핫샷은 그닥 큰 기대를안해서 -_-;; 빅팻이 이리 될줄이야
12/09/02 11:10
개인적으론 1억의 선수투자금액 내에서 투자를 해야한다면..
미드,정글 비슷하게 중요하다 보지만 희귀성으로 봐서.. 가중치를준다면. 정글에 3000만원 미드에2500만원 나머지라인 약1500만원씩 투자하겠습니다.
12/09/02 11:11
원딜 캐리란 쉽지않죠. 잘큰 탑이 원딜 물기 시작하면은 정말 뭐하나 못해보고 순삭당하죠.
미드 & 정글같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다른라인이 안중요한건 아니지만요.
12/09/02 11:12
미드, 정글입니다. 프로레벨 가면 아무리 탑똥 봇똥이 심해도 cs 디나이 수준에서 그치지 솔로킬이 3번 이상 나오는 경우는 극도로 드뭅니다.
이걸 맵에서 가장 움직이기 좋은 미드, 정글이 움직이면서 탑에서는 3인다이브, 봇에서는 4인다이브, 그러면서 유불리를 뒤집는게 프로 레벨에선 매우 자주 나오죠. 거의 유일한 해법이기도 하구요. 특히 정글러의 경우 이니시에이팅을 맡는 경우도 많아서요. 보통 아마추어 솔로큐에서도 미드, 정글이 캐리하기 좋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아마추어 레벨에선 탑, 봇에서 5킬 10킬씩 솔로킬이 나오면서 미드나 정글이 아무리 잘해도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지만, 이런 빈도는 위에서도 썼듯이 프로레벨에서는 훨씬 덜하구요. 지금까지 롤 역사를 봐도 탑, 봇이 취약하면서 최강급 반열에 들었던 팀은 많이 있었지만 (과거 CLG.NA, CLG.EU, TSM, 나진 쉴드 모두 해당합니다) 미드, 정글에 구멍이 있는데 최강급으로 꼽힌 팀은 제 기억에 전혀 없습니다.
12/09/02 11:12
근데 잭패는 조금 궤가 다른 느낌인데요..
챔피언스 스톰과의 경기였던가요, 다른 라인 다 안 좋고 암울했던 상황에서 꾸역꾸역 cs먹은 잭패의 시비르가 한타에서도 빛나는 위치선정과 스펠실드,클린즈,퀵실까지 써가면서 cc기 다 풀어내고 승리하던 모습이 이 글 보고 떠오릅니다.
12/09/02 11:15
온겜이 하도 잭페 포장해서 그렇지. 불주부가 원래 이기던 원동력은 언제나 앰비션(+헬리오스)이였습니다. 미드,정글이 초중반을 휘어잡아야 타워푸시를 할 수 있는것이며 스노우볼이 시작되는거고. 라인은 밀었고 스노우볼이 시작된 상태면 특정 한 챔프에 비는 라인마다 cs몰아주기가 좋아지죠.
롤의 왠만한 전략,운영은 전부 미드의 챔프 유형부터 정해지며, 실력이 뒤받침되면 원했던 운영법이 나오는 것이 미드,정글입니다.
12/09/02 11:20
비등비등한 수준이라고 하면 정글러가 중요한것 같아요.
단순히 갱뿐만이 아니라 커버, 맴컨트롤, 카운터 정글을 통해 팀에 변수를 만들어 주는게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
12/09/02 11:47
S급 라이너는 모두 귀하지만 그 수가 제일 적은건 정글러와 원딜입니다. 국내에서 수준급 미드 탑 심지어 서폿도 많이 거론되도 원딜 정글은 3명안으로 좁혀지죠. [m]
12/09/02 11:49
저같은경우 단연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에서의 로밍이나 정글커버는 물론이고, 요즘은 전투구도를 만드는 역할을 미드가 하는 경우도 매우 많고요. 그라가스 모르가나 카서스 애니비아 오리아나 모두 적극적으로 한타각을 만들고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챔프들이죠. [m]
12/09/02 11:52
미드가 더티파밍은 거의 없으면서 로밍을 다녀주니 cs는 원딜이 제일 많이 가져가서 막타먹는 능력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잭선장은 투롤대회에서 MIG를 상대로 애쉬로 역전승한 것 때문에 유명세가 있는 상태에서 cs수치가 양쪽 통틀어 최고였고 로코도코는 나는캐리다 사건부터 특이한 캐릭터라 밀어줬구요 스브스는 잭선장과 한 손에 꼽을만 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히로는 펜타킬했고 더블립은 북미 3손가락 안에 드는 원딜이었기 때문에 스프링 때 온겜에서 푸쉬를 많이 해줘서 저 위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인식된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미드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12/09/02 11:52
원딜은 포장하기 좋은 포지션일뿐이죠
미드가 제일중요해요 프로선수들도 대개 그렇게 생각합니다 윅드와 차우스터선수의 ama 에서도 봤고 블레이즈선수들도 누누히 말하지만 잭패보다 엠비션이 훨씬 잘한다고 하죠
12/09/02 12:02
포지션을 단순히 따지면 원딜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여긴 서포터가 거의 항시 붙어있기 때문에 능력차이가 덜나죠. 바텀은 2:2에 정글갱에 미드 로밍까지 있는 포지션이라 안정적으로 구성되어서 배변이 잘 안나와서 그렇지, 바텀이 망할 경우에는 게임도 그냥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텀의 경우 상대 원딜을 망하게끔 만들기도 어려우니, 자연스레 비등비등...
탑은 반대로 비슷한 실력에서도 망하면 크게 망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보니, 반대로 탑이 망했을 경우의 대처도 잘 발달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정글과 미드가 탑이 망했을 때 활약여부에 따라서 치워주니까 현재 중요해 진 것 같아요.
12/09/02 18:32
전 개인적으로 인벤에선 본 글중에 탑과 미드의 중요성을 보여준 글을 읽고 실제로 듀오큐를
미드와 탑만 해보니 승률이 급 상승하더군요. 미드와 탑의 중요성은 솔로라인이라는 것과 딜탱이나 탱을 맡는 탑과 AP딜러가 얼마나 중요한가죠. 사실 원딜이나 서포터가 초중반에 팀을 떠받히기는 어렵더군요. 초중반에 미드랑 탑이 커서 버텨주면 중후반부터 원딜이 더 성장해서 제대로 캐리하게 되죠. 그리고 정글러를 자주 안합니다만 정글한 1000판한 친구의 말을 빌어서 미드랑 탑만 잘 버텨준다면 봇은 정글러가 충분히 초토화시켜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랭크나 노말에서 듀얼큐로 좀 잘 안풀리시면 미드랑 탑을 해보세요. 승률 상승이 된답니다. 제 경우는 거의 랭크를 안하지만 노말에서 조차도 승률이 50%대에서 70%로 상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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