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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9 23:11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지 않나요..;; 이해안되거나 딱딱하다가 사람마다 기준이 많이 달라서...
밤에 날씨 괜찮을때는 시 모음집 하나 갖구 틈틈히 읽으면 심숭생숭하기도 하고 알딸딸(?)한 기분이 괜찮구요. 편하게 읽으시려면 인기 있는 픽션 류...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이나 무라카미 하루키 이런 책들 괜찮을거 같구요. 좀 진지하게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으시겠다 하면 개인적으로는 나이도 아직 어리시니깐 우선 자신 전공과 쪼끔은 관련 있는 분야의 책부터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저같은 경우는 그때쯤 이기적 유전자, 엘리건트 유니버스 이런게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냥 '책 좀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시면 소설쪽 강추 드립니다. 일단 재미가 있어야 책을 보게 되니깐요. 역사 좋아하시면 김훈 책 추천합니다.
12/08/29 23:12
인문학 같은걸로 좀 도움이 되는 책을 찾고자 하시면... 경험상 베스트셀러 보다는 인터넷에서 '서울대 추천도서' 나 '청소년 추천도서' 이런걸로 검색하셔서 찾아보시는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베스트셀러는 말그대로 요즘 잘 팔리는 책일 뿐이지 실제로 괜찮은 책이라는 보증은 안되거든요.
12/08/29 23:14
역사를 좋아하신다고 해도 역사 소설도 있을테고 역사에 관한 전문 서적도 있을테지요. 정확히 어느 쪽이 좋으신지 말씀하신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스티븐 킹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스티븐 킹의 작품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12/08/29 23:14
아 맞다, 역사 좋아하시면 고 고우영 화백의 십팔사략 강추합니다. 내용이 깊다고는 못하지만 만화책인데 재미도 있고 내용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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