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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23:20
번화가에 차끌고 가는거 비추입니다.
만약에 접촉이라도 나면 그 앞뒤 전후좌우 고려해보면 빡칠듯합니다. 저라면 차라리 택시를 타겠습니다. 나중에 교외로 나갈때 타겠어요
12/08/26 23:21
전 차가지고 갑니다.
부산 서면에 유료 주차장 많아요.. 거기 대놓고 소개팅녀가 맘에들면 집까지 태워다주고 맘에 안들면........ 하하..
12/08/26 23:33
소개팅하는데 차를 타보고 싶다라... 굳이 그런얘기를 왜했을까요
차 끌고 나갔는데 소개팅 끝나고 안태워다주면 모양빠지는 상황만 생길듯..
12/08/26 23:39
소개팅 잡히면 카톡 프로필에 차 사진 올려놓고 정작 갈 때는 지하철 타고 갑니다.
차 없다고 눈치 아닌 눈치 받을 일 없고 마음에 들면 다음부터 끌고 나가면 되고 마음에 안 들면 안 데려다 줘도 되니까요.
12/08/27 00:42
소개팅만 18번. 결국 솔로 탈출 한 사람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우선 절대 거짓말 하지 마세요. 차 정비중이라는 뻔한 거짓말 하지 마세요. 그냥 저는 시내에 올 때 번잡한거 싫어하고 주차도 힘들어서 안가져 옵니다. 라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소개팅날 1차에서 끝내세요. 약속이 있다면서 자리를 뜨세요. 자 여기서 마음에 안들면 그냥 그 후로 연락하실 필요 없고요. 마음에 들면 끝날 때 쯤 차를 미끼로 에프터를 잡는 겁니다. 오늘 이야기 해보니 더 알고 싶네요. 다음에 교외로 드라이브 하자며 약속을 잡는거죠. 내가 싫은데 여자가 하자고 해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이야기 들어주면 필패 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남자의 룰입니다. 남녀의 일에서 룰을 정확히 만들어 놓고 여자에게 Yes or No를 물어 보는 겁니다. 여자의 요청을 들어줄 때도 룰에 따라서 가부를 결정하는 거고요.
12/08/27 00:48
오~ 초반에 소개팅 초반에는 1~2시간동안 차만 마시는게 좋나보군요;;;
저는 소개팅 잡히는게 항상 만나는 시간이 퇴근후라서 저는 항상 밥부터 먹자고 해서 밥 먹고 커피사주고 이런식으로 가던데 ... 처음 만날때는 서먹해서 그런가? 밥먹고 커피마시고 다음에 할게 없더군요; 아니 굳이 소개팅이 아니어도 여자들이랑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따로 할게 없더군요;; (지금도 회사 동기 여자애를 만나고 왔으나 밥 먹고 커피마시고 끝) 차가 있으면 드라이브도 나가고 좋아보이긴 하지만... 초반부터 그러긴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는거 같기도 하고 저도 솔직히 부담 스럽긴 하더군요.
12/08/27 01:02
부산인데 길 모르시면 절대 차는 비추천 입니다.
그 복잡한 부산도로를 깜깜한 밤에 길도 모르는곳을 네비게이션만 보고 가려면... 전 부산은 진짜 차 가져가기 싫은 곳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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