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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0 17:26
200으로 가정하면 일단 130만원을 적금 넣으십시오.
부모님 용돈은 명절때 나오는 돈으로 명절, 생신만 드리면 됩니다. 굳이 다 드리지 마세요 아직은.. 동생 용돈 주지 마십시오. 본인의 용돈이 남으면 그걸로 드리세요. 그럼 남는 70만원중 29+2+3=34만원 내시고 남는거 36만원으로 용돈 쓰시구요, 충분합니다. 그렇게 못하시면 돈은 안모입니다. 진심입니다. 저축은 남는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저축하고 남는돈으로 가계를 꾸려가셔야 본인이 만족하는 통장 액수를 만질 수 있습니다.
12/08/20 18:01
일단 루시안님 말씀대로 하시구요...
한은행에 50+50+30이렇게 넣으시고 앞에 50은 2년 뒤에 50은 1년 마지막 30은 6개월 이렇게 적금 넣으시면 돈 찾는 재미가 쏠쏠... 그리고 한 6개월 살아본후 돈이 조금 더 남는다 싶으면 적금하나더 넣으시길.. 확실한건 저축하고 남는돈으로 살아야 돈 모읍니다..
12/08/20 18:08
일단 월급을가정하지마시고 확실히 알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수입과 지출은 맞춰야되구요. 아시겟지만 살다보면
계획외의 지출이 생깁니다. 따라서 그걸 예상해야합니다. 제 경우 260=부모님용돈 50 어머니연금 18 개인보험4,5 개인연금50 용돈40 대비자금100입니다. 대비자금은 별일없으면 모아서 개인대출퉁칩니다. 헌데 모으면 사고치고 모으면 사고칩니다 ㅡ.ㅡ
12/08/20 18:33
쓸 돈을 미리빼고 적금부으면 적금 할 돈이 없어요...
점심 식대가 미리 까인 상태에서 200이시면 저라면 140까지 적금 붓겠습니다.
12/08/20 18:55
저라면,,
100만 저축하고 나머진 쓰는 데로 쓰겠습니다. 낭비하는 타입이 아니시라면 쓰려고한 돈도 조금씩 모이긴 할거고요.. 젋은 날에 구두쇠 처럼 살아서 1-2천만원 더 모아본들.. 나이좀 먹으면 그 돈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미래의 안락함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생활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뭐, 관점의 차이입니다만... 아 그리고, 돈을 어떻게 융통할수 있다면 월세를 전세로 바꿀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사회생활 초에 월세로 좀 살았는데,, 그돈이 너무나 아깝더군요...
12/08/20 20:19
확실한건 세금이 언제까지나 2만원 안팎은 아니라는 겁니다.
겨울엔 가스비만 7만원 이상도 나옵니다. 집에 컴퓨터 정도는 있으실테고 인터넷은 안쓰시나요? 가장 많이 나가는 달 기준으로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만원은 잡으셔야 할겁니다. 방세 29, 세금 10은 잡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유 자금으로 20~30 정도는 남겨두셔야 할 거로 생각합니다. 경조사가 있을 수 있으며, 집에 다녀올 수도 있구요. 30만원 잡으면 69만원 이네요. 기타 생활비(식비+술값 등)로 30만 정도 보신다니까 99만원 이군요. 이 정도는 고정적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시고 남은돈을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경조사나 기타 여유 자금을 넉넉하게 잡아 두는 이유는 여기서 남는 돈으로 동생 용돈을 챙겨 줄거 같습니다. 그럼 106~110만원이 남는군요 아직 아버님이 직업을 가지고 계시다면 용돈은 조금 유동적으로 드리고 적금 80만원을 들거 같습니다. 1년이면 천만원 모을 수 있지요. 여기서 주의 할건 뭐 수익성 펀드다 뭐다. 이런거 하지 마시구요 물론 이자가 얼마 안되겠지만 적금으로 하세요. 제 친구들 중 수익성 어쩌구 들었다가 다 날린 친구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5~30정도와 여유자금 30에서 얼마나 남느냐에 따라서 부모님 드릴거 같습니다. 근데 부모님들은 안드려두 그 돈을 다 적금으로 넣고 있다고 하면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해주시고 주위 어른들도 그 돈으로 적금이나 들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적금을 100까지는 들을 수 있겠네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2/08/20 23:38
너무 많이 적금 하는것보다 현재 젋었을때 돈 써보는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는것도 늙어서는 돈이 있어도 재미있게 못 놀기때문? 현 생활에 너무 아끼지 마시고 적절하게 조절하여 소비와 저축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2/08/22 00:11
현직 FC입니다만, 말씀하신 부분으로 어떻게 하라고 말을 한다면 전문가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위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을 상대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FC라면 정형화된 답은 없다는 뜻입니다.) 아주 짧게 말해서 소비 비율이 50%라면 너무 높은 편이지만, 저축 비율이 50% 정도면 훌륭합니다. 조금씩 공부하시면서 천천히 운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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