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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0 09:25
제발 성인 서버 하나 열어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이기고 있는데도 한타 때 자기가 활약못하면 칭얼대면서 하기 싫다고 나가는 사람까지 만났어요.... 저도 핑으로만 게임하는데 요즘 다독인다고 정신없습니다...
12/08/20 09:25
방학이라 안그래도 쓰레기같은 채팅 문화가 10배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중고딩 방학 끝나니 덜 하지 않겟나 싶습니다. 방학되고 나서 지가 원딜인데 정글이 와서 갱하면서 킬먹으면 욕하고 AFK하고 뭔 정신병자들이 많아욪.
12/08/20 09:27
확실한건 11시 이후에 분위기도 예전하고 많이 달라 졌습니다.
멘탈이 붕괴된? 성인들이 많아서 인지.. 성인이라고 머 별반 다를건 없는거 같습니다.
12/08/20 09:30
금방 미드 카사딘 캐리하는꼴 보고왔네요 흐흐흐
1픽이었는데도 2픽이 미드 한다길래 원딜했더니 미드에서 아리가 10분쯤됐는데 4킬줬나 그러면서 그나마 잘돌고있는 정글다이애나한테 블라블라블라 크크크 솔큐안돌리는게 답인거같아요
12/08/20 09:31
저는 되려 주말/방학 안믿는게,
봄에 성인 말고는 게임을 못 할 시간(오전 9시~오후 4시)정도의 시간대에, 가장 많은 멘탈파괴를 당했습니다. 되려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대나 방학때가 더 나았어요. 그리고 나이 상관없이 초반 불리함 몇번에 게임끝났네 졌네 하면서 설레발 치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연령 시간 불문 다 있습니다. 그런 유저가 트롤러만큼이나 무서운거죠. 그래서 배치고사/준배치고사를 제대로 못해서 레이팅이 배치고사 레이팅(1000~1400)사이에 있게되면, 1800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으면 올라가기 힘듭니다. 이유는 간단한게, 이 레이팅에서 올라간다는건 아군 멘탈이 쿠크다스든 에이스든 참크래커든 상관없이 2분 3분에 한번씩 자기가 간 라인에서 솔로킬을 막 따버려야 하거든요. 갱오면 더블킬도 해버리고. 그래서 1400을 뚫으면 갑자기 금장까지 편하게 올랐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라고 합니다. 1000~1400사이는 지옥이죠. 거기서 은장수준 실력가지고는 쉽게 캐리가 안됩니다. 1000점까지 오셨으면 아마 다시 1300까진 또 가실거에요. 근데 그건 뭐 쿠크다스 멘탈 이런것보단, 원래 '적당히 적 평균실력보다 뛰어난'정도로는 점수가 왔다갔다 하는게 이 점수대라 그렇습니다. 거기다 요샌 배치 버스 대리 엄청 많아서.
12/08/20 09:35
크크 어제 했던 게임이 생각나네요.
미드 선픽을 했던 저였는데 갑자기 라이즈 똭!! 준비 똭!! -_- 말 걸어도 대답도 안하길래 그냥 정글고르고 시작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야 내일 미술들었냐?" 아.. 블루먹고 늑대잡고 있는데 퍼블!!!... 라이즈님이 당하셨습니다.. 크크 그래도 노말이여서 다행이였습니다~
12/08/20 09:37
제가 노말에서 지금 56%승률이고 총 전적이 900전 가까이됩니다. 랭크는 약 250전 됬는데 1259점이에요. 보통 노멀elo따라 수렴하는게 랭크라는데, 노멀에서 보통 만나는 상대들이 은장~금장입니다. 랭크에서 서포터를 제외한 뭘 해도 2인분은 하는편이에요. 이 레이팅에서 라인서면 7할쯤 확률로 라인전은 이깁니다. 근데 그렇다고 2~3분에 킬하나씩 내는 정도로 흥하지는 않거든요. 이렇게 해도 한판에 12~13점이라, 10전해서 6승 4패로 하루 10점씩 올리는 게 고작입니다. 근데 그 사이에 수많은 트롤러, 쿠크다스멘탈, 더 잘하는 적팀등을 만나게되고, 이는 제가 1800급으로 잘 해서 진짜 다 파괴하는 정도가 되지 않으면 확률을 더 올릴수가 없는거죠.
이 레이팅이 원래 그렇습니다. 큐잡히는거보면 노멀에서 동장~금장이 다 잡혀요. 근데 게임하는거보면 동장이 캐리하는것도 많이봅니다. 금장이 똥 진하게 싸구요. 게임 스타일도 좀 영향을 끼치는게, 수비적이고 파밍을 성실히 쌓아서 힘을 내는 타입은 솔랭에서 좀 안풀립니다. cs 20분동안 120개 수준밖에 못챙기는대신 솔로킬 5번 더 따는 쪽이 레이팅은 더 잘올라요.
12/08/20 09:48
랭겜은 처음에 픽밴할때부터 분위기가 나오죠 그 때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닷지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30분 게임못해도 멘붕당하는것보단 낫죠 크크
12/08/20 09:56
방학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방학기간동안 동장에서 심해로 폭삭 내려 앉았네요. 한번 지기 시작하면 다음판은 무조건 트롤러, afk 등장.
요즘은 진심 돈주고 버스라도 타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리팀 실력이 부족하면 내가 뼈빠지게 캐리하면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데, 이 놈의 트롤러 와 afk는 그게 불가능해요. 트롤러 한마리가 있으면 나머지 팀원들도 몽땅 멘탈붕괴되어 모두 함께 트럴트럴거리니. 나중 가면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채팅만 하더군요. 채팅질할 시간에 게임에 집중했으면 백번은 더 이겼을텐데. 요즘 심해는 금장이 와도 못 올라갈거 같습니다. 이러다 심해에서 플레기급 실력이 되는게 아닐까...아니면 LOL 하는 내내 여기서 못 벗어나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시즌3엔 배치고사 반드시 잘 봐야 겠습니다.ㅠㅠ
12/08/20 10:06
사실 잠제적 트롤이 잇을확률은 주말이던 낮이던 방학이건 아니건 우리편은 나는 절대 트롤이 아니니 트롤 후보 4명
상대는 트롤후보 5명아닌가요? 요새 주말에만 랭겜위주로 돌리는데 점수는 겨우 동장 왔다갔다 하지만;; 우리편 멘탈 케어에 집중하면서 겜하니 걍 지는겜은 5:5 실력차이 때문에 졌다고 생각합니다. 트롤이 발생하는것도 결국 실력차이로 인해 유리멘탈이 산산조각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구요; 나는 라인전 압도했는데 우리편이 싸서 지는건 당연히 정글까지 4개의 라인에서 나만 이기면 그겜은 지는게 맞죠; 어제는 우리편 5픽이 픽밴부터 폭풍 욕시전에 트롤픽에 쇼를 하길래 어르고 달래고 죄송하다 하고 햇더니 픽 1초전에 알리로 바꾸더니 서폿으로 하드캐리 하더군요;
12/08/20 10:21
트롤후보 계산법도 너무 단순화시켰다고 봅니다. 트롤링도 수준(?)이 있고 트롤러마다 실력차이도 다 다른데 트롤러 한명이 더 많을 조그
만 확률때문에 내가 잘하면 점수는 결국 올라간다는건 느슨한 생각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트롤러 달래는 것도 한두번이지 게임할때마다 그 짓하려니 나중엔 지쳐서 그냥 입 다물게 되더라구요.
12/08/20 10:13
저는 전혀 못느끼겠던데...
언제하나 트롤러는 있더라구요. 1500 중반대의 금장이지만 은장까지는 승률 70~80정도로 캐리하고 점수 끌어올렸습니다. 계정 4개 정도를 대신 올려줬었고요. 그 점수대에 점수올리는 방법은 따로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은장점수대가 1000점대로 바로 떨어지는건 멘탈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뭘해도 이겨야하는 점수차이인데요... afk, 트롤러만 안만나면 300~400점 정도의 점수차이면 무조건 이긴다고봅니다. [m]
12/08/20 10:17
저는 이겨요. 문제는 우리팀이 망하는거지;;; 트롤러, afk를 안 만나도 전체적으로 상대팀이 우리팀보다 강하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봇에서 10분 4~5킬씩 죽어나가고 탑에서 죽어나가면 답이 없죠. 심해는 한번만 죽어도 멘탈이 붕괴되고 욕이 시작되 고 내면의 트롤러가 깨어나는 곳인지라. 조금만 안 풀려도 쌈박질 시작되고 그것 때문에 이길 게임 지고.
12/08/20 10:30
저는 정글과 붓2자리는 동점수대보다 훨씬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저의 플레이에 쓴소리나 욕을 1번이라도 하는 순간 그냥 afk타버리죠(afk경고 따윈 없음, 대꾸조차 안함) 유리멘탈인지라 욕먹어가며 겜하긴 싫거든요(5인 팀랭을 하던가. 왜 욕하고 난리여) 항상 금장턱걸이 유지되는 1인....( 1520 오차범위 20점에서 방황중)
12/08/20 11:07
못하는건 상관없는데
유리멘탈 + 거친입이 가장 짜증납니다 못하면 내가 도와주면서 해보자 해보자 하면서 멘탈케어 해주면서 하면 역전도 종종 나오는데 싸우기 시작하거나 멘붕하기 시작하면 이기던 게임도 지죠 보통 유리멘탈+거친입 가진 사람의 공통점은 트롤링과 afk로 발전한다는거죠 하다못해 탑에서 0/5/2 이런식으로 못해서 발리더라도 묵묵히 하면 미안해서 말 못하는 그 기분 알기 때문에 오히려 도와주죠
12/08/20 11:01
성인도 인터넷 잡으면 초딩틱하게 변하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거 같아요.
그리고, 트롤러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트롤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항상 자신을 정당화 시키죠. 그리고 자신을 트롤하게 만든 사람을 트롤러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에 아무리 트롤짓 하지 말라고 해도 트롤짓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법은 라이엇의 규제 강화뿐인 것 같습니다. 대체 언제쯤이나 해줄런지..
12/08/20 11:04
PGR에서 이런저런 글들과 리플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에서조차
'이런 저런 요런 저런 어쩌고 저쩌고 한 상황에서는...(중간생략) 저도 트롤링이나 AFK로 대응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게 바로 트롤, AFK와 방학은 크게 상관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12/08/20 11:26
토요일 낮에 느끼네요 -_- 랭크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꼴픽을 아주 제대로~
1픽이 드레이븐 골랐는데 3픽 이즈리얼 칼락 쉬바나 말파이트있는데 나서스 패겠다며 요릭 픽~ 그리고 나서 솔로킬 대주는!
12/08/20 11:29
전 게임에 승부욕이 적은건지 모르겠지만 노말 할땐 지더라도 나만 재밌으면 된다 생각으로 열심히 게임 하는데
조금이라도 싸면 욕하거나 afk 하는분들은 제 입장에선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멘탈들이 그리 약해서 aos게임을 하겠다는건지..
12/08/20 12:57
전 그냥 멘탈이니 하는게 약한게 아니라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정말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정상적인 태도라면 욕설, 비난 등이 나올리가 없지요. 아무리 같이 하는 사람의 태도가 좋지 못해도 자신도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면 어떻게 그 사람을 비난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저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많이 하진 않고 실력이 좋지 못해 가끔 패배에 일조하는 경우가 있고 그 때문에 욕설을 듣거나 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제해달란 이야기와 심할 경우에는 신고 등으로 대응하는 편입니다.
또한 제재가 너무 약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봅니다. 조금 다른 예지만 스팀에서, 특히 밸브가 직접 개발한 게임의 멀티플레이에서 제재를 가하면 그 게임만 제재를 가하는게 아니라 스팀 서비스 자체를 막아버리거든요. 당장 계정 정지 등의 제재 조치가 더 강화되면 어느 정도는 줄어드리라 보고요. 그리고 딱히 학생들이라고 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유저들과도 게임을 했지만 비속어 한번 못 들었고요. 최소한 예의를 아는 유저라면 못하면 사과하고, 뭐라 하면 대답해주고 열심히 한다고 보고요.
12/08/20 13:06
주말 랭겜은 피해라.. 방학이라 힘들다.. 뭐 이런거 다 핑계라고 생각해요. 오를 사람은 오릅니다.
'오전에 랭겜은 피해라' 이거 하나만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 수가 적어서 1-5픽 점수차가 상당히 나거든요. 자신이 5픽이라면 민폐를 끼칠 확률이 늘어나므로 자기자신이 점수대에 비해 딱히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오전랭은 피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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