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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0 01:50
지르는 거보다는 음색이 중요한 거 같아서 김광석 노래 한표 더 드립니다..
다만, 버스커 버스커가 한 10년 정도 경험을 쌓는다면 그 감성을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2/08/20 02:06
오오...감성적인, 음색이 많이 나오는군요...하긴 요새 가수들은 다들 한 테크닉하니 기술적으로는...론리나잇같은게 아니라면 다들 웬만큼 소화하겟죠..
12/08/20 02:21
사실 원곡이 나와서 그 원곡에 적응해버리고 팬이 되버린 청중들에게 그 어떤 대단한 가수가 나와서 다시 부른다해도 원래의 감동만큼 임팩트를 주기 힘들죠. 어떤 곡이든 마찬가지 같습니다.
12/08/20 11:17
나가수나 불명보면 리메이크가 안될 노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팝페라가수, 뮤지컬가수, 아카펠라그룹 등등 다양하게 나와서 다양한 스타일로 리메이크를 하고 있고 60년대에 나온 현인선생님의 노래도 리메이크 해서 부르고 있죠. 그렇다고 요즘 아이돌 노래는 힘드느냐? 그건 또 아니라고 봐요. 몇주전 나가수에서 박상민씨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불렀었는데 노래 괜찮더군요.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의 과거 곡들도 리메이크 되고 있고, 최근에 나온 아이돌 노래도 리메이크 되는걸 보면 불가능한 노래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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