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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4 01:33
그당시 시세를 잘모르겠는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21개월 전에 옵티머스 Q를 31.2만원에 샀습니다. 두, 세달 뒤에 멘붕을 겪었죠....
12/08/04 01:56
2011년 1월 당시 옵원이었으면 얼추 할원 10 중반대 형성될때입니다. 인터넷서.
친구가 그정도로 팔았으면 아주 통수 친건 아니네요.
12/08/04 02:05
기기변환인지, 번호이동인지 정확히 알아야 판단 가능하구요. 그당시 번이 할부원금 LGU 로 29~31 이였고, 기기변경은 더 비쌉니다.
SKT 기기변경은 조금 더 쌋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다 인터넷 가격기준이고, 오프라인으로 40이라면 사기는 아니고 최저가로 맞춰준거같네요.
12/08/04 02:22
오프는 자기딸한테도 출고가 먹인다 할정도입니다..
그 당시 가격은 몰르겠으나 윗분들 말씀처럼 온라인하고 오프하고 싸게 해줄수있는 가격차이가 좀 납니다. 게다가 기변,변이,통신사마다 가격차이도 있고요.
12/08/04 02:24
휴대폰 오프로 아는사람에게 산다? 이거는 진짜 말리고 싶어용....
뭐 아는사람 일부러 통수치는게 아니라 원래 오프는 온라인보다는 가격이 훨씬 높게 형성이 되요. 아는 사람 뭐 이런거 전혀 상관없어요...
12/08/04 02:31
비싸게사셨네요..
친구도 믿을거못되요. 저도 평상시에 연락도안하던놈이 전화해서 폰바꾸라고하길래 가격을물어봤는데 너무 비싸게 부르더군요;; 제가 완전 폰에대해서 모르는인간처럼... 그래서 그냥 말돌려서 피했습니다.
12/08/04 03:03
제가 2011년 2월에 온라인에서 옵큐를 12만&18개월에 샀는데 약정 없고 오프인 거 감안하면
바가지 씌우고 이런 건 전혀 아니고 친구분이 뺄 수 있을만큼 빼준 거 같습니다.
12/08/04 03:43
뭐 인터넷과 오프라인은 비교하는게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정책자체가 틀리고, 목적이 틀립니다.
인터넷판매는 오로지 판매대수를 위한겁니다. 정해진 본사조건을 얼마나 대리점들이 잘 이용해서 정책을 만들어내고, 판매대수를 늘리느냐가 주 목적이고, 판매업자들도 "판매대수"로 대리점에서 돈을 받는것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오로지 좋은 조건으로 판매를 하려하죠. 그리고 이 판매업자들은 고객과 대리점을 이어주는 역할만 합니다. 핸드폰과 사은품, 개통은 모두 대리점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런이유로, 모두 다른대리점과 판매점이 우리보다 조건이 좋냐 냐쁘냐를 항상 모니터링하면서, 사은품총합넘겼는지, 조건이 가이드를 무시했는지 캡쳐하고 찌르고, 그게아니면 우리도 조건을 바꾸고 하는겁니다. 정책과 사은품이 끝으로 갈수록 비슷해져가는건 이런이유인거죠. 게다가 인터넷판매는 본사전략으로 이용을 많이 합니다. 가장 쉬운 예가 며칠전 갤노트 LGT->SKT번이 할부원금 25만원 같은겁니다. 대리점전략으로도 이용하기도하는데, SKT에서는 각 지역마케팅팀이 나뉘어져있고, 그 소속마케팅팀내 대리점에서 판매대수 경쟁같은걸 합니다. 이거 1등할라고 잘안나가는 핸드폰 12/1 3무 일반기변 같은걸 뿌리기도 하는거죠. 즉 인터넷판매는 각 대리점들이 판매대수확보와 그를통한 통화료징수가 최종적인 목적인 겁니다. 핸드폰판매 자체로 이익을 남기는 구조가 아닌거죠. 따라서 오프에서 친구가 할부원금 40에 옵원을 구매시켰다면, 분명 오프에서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때쯤에 나왔던 2X도 아니고 옵원을 밀었을땐 뭔가 대리점에서 옵원으로 쪼고있었던게 아닌가...추측이 되네요. 그게아니라면 제기억엔 옵원은 2011년 1월쯤이면 할부원금문제가아니라 약정으로 판매하던 시기같은데요. 12/12에 3무 + 사은품이었던걸로...이걸 오프에서 모르진 않을테니 친구가 보험하나 들라고 하는것과 비슷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2/08/04 11:16
2011년초에 친구가 옵티머스원 오프에서 30인가 주고 샀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제가 그거 개철하라고 계속 뭐라햇엇기때문에 기억이 나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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