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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1 01:09
얼굴과 몸의 점 위치, 건물 배치, 버디버디 아이디가 똑같아 정황상 지연양이라고 볼 수밖에 없긴 하지만, 일단 본인이 부인하고 있는데다가
그 캠이 대가성인지 어린시절 성적 호기심 때문에 한 것인지 확실치가 않아서 그냥 네티즌들이 알아서 묻기로 했죠. 어린 시절 실수 하나 가지고 앞길 창창한 애 막지 말자고. 사실 그게 맞는 거지요. 백지영씨도 억울한 케이스고요.
12/07/31 01:09
네티즌들은 맞다고 결론을 냈고요.
나이 어린 소녀니까 쉬쉬하는거죠... 자제 안 하는 사람들은 필터링 따윈 없이 깝니다. 문제는 이제 그 쉴드까지도 없어졌다는 것. 생각해보면 그걸 또 맞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죠.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12/07/31 01:10
어린애가 너무 불쌍해서 네티즌들이 알아서 묻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네티즌들이 단체로 이런일을 했다는게 잘 안믿기지만.. 그때 당시 여러 싸이트의 분위기로는 그런거였다고 보여집니다.. -_-;; 그런데 이제 이번사건을 계기로 폭발할것 같네요;;;
12/07/31 01:12
지연 '추정' 캠사건에 대해... 단순히 제 생각은 그냥 유야무야 무시하고 지나친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지연이 철이 없다고(혹은 지금 넷여론과 같이 정말 엇나간 성격이거나) 생각하지만 그때는 정말 철없는 어린 나이었고.. 호기심에 저지른 실수였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그걸 기자들이 기사화하기도 좀 그렇죠. 아무래도... 캠사진 퍼질때 지연이 미성년이었고.. 또, 이번 사건에 지연 캠 사건을 다시 수면위로 떠올리는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12/07/31 01:15
어린애 과거 들춰서 뭐하냐 라는 동정여론이 대세였고 다들 과거보단 현재 좋은모습 보여주면 된다고 하면서 유야무야 지나갔지만...
백댄서 따귀사건까지 나온마당에..진짜 현실은 암담하네요.
12/07/31 01:15
배경으로 나오는 방, 동일 ID, 점의 위치, 몰린 눈 등 99% 지연이라는 분위기 였었죠..
근데 그 때는 희한하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쉬쉬 하자는 여론이 더 컸었죠.. 아마도 미성년자이다보니 어릴 때 철없이 한 행동이라는 동정 여론이 컸었다고 봅니다.. 뭐 狂수 사장의 뒷포섭이 있었을 수도 있구요.. 여기 피"의지"알 역시 박얘쁜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 안하는 분위기로 가면서 그렇게 자연스레 표면에서 내려갔죠.. 그랬던 게 이번 화영양 왕따 사건을 통해 다시금 수면 위로 고개를 빼꼼히~
12/07/31 01:16
그냥 불쌍한 어린애 하나 구제한다 셈치고 유야무야 한것도맞지요... 한번에 붕떳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푸슉하고 가라앉았는데 이번건으로 다시 뻥하고 올라와서... 각종이슈들로....
12/07/31 01:19
언론쪽에선 잘못 몰았다가 잘못되는 상황(쇼크로 인한 자살 시도 등) 나오는 순간 폐간 직전 위기까지 갈 수 있으니 일단 A양으로 돌렸고, 소속사는 아니다 일단 아니다라는 방향으로 급 선회했구요
네티즌들이야 누군지는 알고 맞는거 같긴 한데, 그걸 가지고 지속적으로 캐낼 추가적인 정보가 없으니 거기서 스톱이었습니다. 뭐 말그대로 과거의 영상들처럼 아예 대놓고 계속 뭐가 나온거도 아니고 순간적으로 지나간 수준이라 그런거도 있고, 철없던 시절이니 넘어가자는 분위기까지... 소속사가 마무리를 지었죠, 허위 루머 퍼트린 이유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나름의 강경대응을 하며 진압해서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12/07/31 01:22
일단 어린데다 철없는 행동으로 간주되어 그냥 무사히 넘어간것이었군요.
어린시절 백지영씨가 그렇게 한방에 훅 가는것을 보고 이런일이 있었는데 무사히 연예인 활동하고 있는것이 믿겨지지 않았던터라... 답변감사합니다!
12/07/31 01:35
솔직히 네티즌들에게 넘어가주자는 분위기가 있었다는것에 공감이 안가네요. 피지알만 해도 난리가 났던 것으로 기억하고, 제 주변에 있는 20대 이하 사람들중에 이 사건 모르는 사람 하나도 없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티아라 관련 기사 나오면 항상 관련댓글이 추천 많이 받고 최상단에 노출됐었는데.. 기자들이 표면적으로 기사화를 안한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2/07/31 01:48
인터넷을 휩쓸긴 했는데.. 역시 언론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죠.
지니쏠님 말씀처럼 표면적으로 기사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광수사장의 힘이 닿은 건지, 아니면 기자들 사이에서 미성년자가 어릴 적 호기로 실수한 건데.. (게다가 기사 쓰면 나도 미성년자 음란물 시청자 인증하는 거자나?!)기사화하지 말고 넘어가자고 했겠지요. 광수사장은 처음에는 루머유포자를 잡겠다고 했으나 .. 당연히 루머가 아니었기에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유포자 잡았지만 용서해서 선처했다고 언플 날려주고 그후로는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가장 정석적인 대응이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연이가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니까요. 네티즌들의 고발정신을 자극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로 결론냈죠. 그 때문에 별명도 추가되고 지금까지도 놀림은 받고 있습니다.
12/07/31 01:53
뭐 사실 캠사건이나 효민 쿵떡머신이나 백지영이나 다 비슷한거같은데 한사람이 매장당할 일은 아니죠...백지영이 좀 억울햇을뿐.
근데 이번 사건과 겹쳐버리니 욕을 잡숫고잇는거..
12/07/31 02:01
제가 알기론 미성년 음랄물은 시청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불법이 되기 때문에,
기자들도 쉽사리 기사화 할 수 없어서 그랬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사를 쓰는 동시에 '나 미성년 포르노 보았소...'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12/07/31 02:27
미성년이라서 넘어가주자기보다는
너무 사실인게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지연양 몸을 까서 확인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피지알에서는 원론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굳이 맞다고 할 증거도 없으므로 아니다." 라고 넘어가고 그 비교 짤방 본사람들은 "너무 뻔하게 맞지만 누구에게 피해 준 것도 아니고 굳이 꼬투리 잡아서 괴롭힐 필요는 없지않나" 분위기로 며칠 북적북적 하다가 수그러 들었죠.
12/07/31 02:44
한마디로 걍 얼렁뚱땅 넘어간겁니다. 대개 이 정도 사안이면 해당 연예인은 퇴출(혹은 자진퇴출)되었겠지만
그냥 버텼죠. 버티다보니까 시간은 지나갔고, 이게 참 언급하기에도 민망한 내용이라 그냥 그렇게 넘어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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