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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9 22:49
원래 안 이랬는데 재미가 없어졌어요.
예전에는 진짜 유효, 절반, 한판 계속 터졌거든요. 한판이 자주 나와서 절반 가지고 있어도 굉장히 불안했구요. 그래도 올림픽 때마다 유도는 보고 있는데 어째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무게중심 계속 뒤로 빼다가 장외 직전에 엎어치기 모션 취하면서 엎어지는 거 정말 꼴보기 싫네요.
12/07/29 22:54
아는만큼 재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시절 학교대표 유도선수로 있다보니 저런 수비적인 유도 속에서도 심리싸움과 기술 하나가 들어갈때마다 효과 유효 절반 한판 등을 예상하고 보다보면 재밌습니다! 유도는!
12/07/29 23:16
유도도 재미없긴 한데
펜싱도 점수가 올라가기 전까지 누가 공격 제대로 성공했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때는 먼저 불 들어와도 공격실패라고 해서 룰을 제대로 모르니 재미가 반감되는 것 같아요. 또 느린화면 보여주기 전까지는 칼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겠구요;
12/07/30 01:07
어떤 대전 게임이든 (스타,유도,태권도,격투기 등등) 서로간의 실력이 비슷할 수록 지나친 공격은 위험하므로
방어와 견제 위주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대본에 따라 마구 맞아주는 WWE를 봅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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