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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7 17:02
속도가 높을 때는 중립으로 하는 것이 위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비탈길에서 기름 아낀다고 중립으로 가다가 브레이크 파열되면 정말 위험하다고 하니 저속이라고 판단되면 그 떄 중립으로 넣으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최근 차들은 연비를 높이기 위해 정차시 엔진을 끄거나 그런 기능이 들어 있는 것도 있고 기아 변경시 차에 무리가 가서 기름값보다는 차 수명에 줄어들어 오히려 하지 않는 다는 의견도 본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
12/07/27 17:03
D 에 놓고 주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RPM 1500 ~2000 이상 영역에서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면 엔진 연료가 차단되면서 추가적인 기름 소비가 없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퓨얼컷) 하지만 중립에 놓게되면 엔진 시동꺼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엔진이 아이들링 상태가 되면서 소량이지만 연료소비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리막 주행시에는 반드시 D 에 놓고 내려오시고 (미션 계통에 좋지 않을 뿐더러 긴급상황시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일반 주행시에도 RPM이 1500+ 인 상태라면 기어를 중립으로 빼기보단 액셀에서 발을 떼고 천천히 정차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중립으로 빼면 엔진음이 작아지면서 마치 연료소모가 작아진 듯한 느낌을 주지만요.. 가급적이면 기어를 중립에 빼는 건 완전 정차후가 좋다 생각됩니다.
12/07/27 17:04
N으로 해서 유류비를 절약할 것이냐,
잦은 기어변환으로 미션에 무리를 줄 것이냐, 선택은 운전자의 몫인데요, 주행중 중립하는건 위험합니다. 그냥 엑셀 떼고 자연스럽게 감속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차는 엑셀, 브레이크, 기어변속 되도록 적게 하면서 운전하는게 최고입니다.
12/07/27 17:13
덧붙여 말씀드리면 (약간 설명이 부족한 듯 하여...) 주행 중에는 기어를 중립으로 빼는 것이 연료소모가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기어가 들어가 있는 경우엔 바퀴가 회전중에 엔진과 체결되어 있어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지 않아도 엔진이 꺼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게 되면 엔진은 바퀴 회전과 독립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시동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서 연료공급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그 상황의 엔진 RPM 이나 도로 상황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으나 대체적인 결론은 엔진 퓨얼컷 쪽이 연비에 더 좋다 입니다. 덧붙여...급정거를 할 시에 기어가 중립일 경우는 엔진 도움 없이 오직 브레이크의 힘으로만 정차하게 되는 것인데 이럴 때 브레이크 라이닝이 빨리 닳는다거나.. 교체주기가 빨라진다거나 그 밖의 경제성도 영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오토미션인 경우는 주행중 중립으로 기어를 빼는 건 미션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니.. 꼭 정차시에만 중립 기어를 활용하도록 하세용!
12/07/27 19:45
전방 100m 지점에서 신호 걸리면 엑셀 떼고 가급적 브레이크를 안밟으면서 정차하되 신호 받으면 중립에 놓고 기다리는 게 정답인가요?
허허.. 내리막길에서 중립으로 달렸는데 큰일날 뻔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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