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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7 15:11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재무상담사입니다.
재무상담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당연히 재무상담사에게 따로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무상담이라는 것이 수입지출, 투자, 위험관리, 세금, 상속, 증여 등이 하나의 유기적인 관계로 얽혀 있는것이기 때문에 어느것 아나라도 소홀해진다면 전체의 계획자체가 무너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태크 서적 한두권 읽는 것으로 쉽게 재무상담에 대한 효과를 얻기는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그만큼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기 때문이죠. 굳이 관련 서적을 한권 추천하자면 '부자만 알고 나는 몰랐던 자산관리법'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12/07/27 15:45
현직 FC입니다.
신혼부부시라면 무조건 상담을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새로운 생활을 꾸려나가는 변화만으로도 벅차실 때에 새롭게 금융 지식을 쌓아서 스스로 재무설계를 하시기에는 어렵습니다. 다만, 유의하실 점은 상대방이 정말 내게 도움이 되는 플랜을 들고 올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눈을 키우셔야합니다. 자기 실적에 급급한 사람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ㅠㅠ 경제 공부를 하시기에 앞서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판별하는 시선을 먼저 공부하시는 편을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어차피 나이와 경험이 많아진다고해서 꼭 경제지식이 쌓이고 실제로 전문가 수준의 재무설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ps. 꽤 긴시간 동안 같은 답변들을 질게에 달아드리고 있지만, 아직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설계사들에게 피해를 입고 계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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