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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2 20:01
댓글 논쟁이겠죠.
제가 운영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봤고, 댓글도 달앗는데 글도 좋고, 내용도 좋았는데 댓글에서 의견충돌이 심했습니다. 아무리 무도가 오랜만이라고 해도 욕먹을 부분은 욕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분과 굳이 그 글에 댓글 달아야겠냐는 의견대립이 있었습니다.
12/07/22 20:06
아우구스투스님이 글을 쓰셨구요. 제가 댓글로 정준하 탈세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저보고 저주를 한다는 말씀을 그 분이 하셨고 원 글을 수정하셨죠. 그 과정에 저를 저격하셨고 그리고 몇 분 있다가 삭제되더군요. 누가 삭제 한건지는 모릅니다.
12/07/22 20:19
저도 봤는데 뭐 봄바람님도 썩 단어선택이 좋지 못하셨죠. 감상글에다 정준하 탈세사건만 아녔어도 무한도전을 그토록 증오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이렇게 댓글 다셨잖아요. 저도 보면서 이거 뭔가 화이어 될 거같다 싶었는데 예상대로 됬나보네요. 프로그램 하나를 증오의 대상으로 여기시는 분은 저는 또 첨봤거든요.
12/07/22 21:22
아 좀 짜증나네요.
오랜만에 올라온 무도글인데 그렇게 지워졌다니 아침에 맛폰으로 보니 글올라왔길래 아싸 댓글 달아야지 했는데 밤에 오니 삭제... 정준하 나쁘죠. 매니져 맨날 관두고 코디 바뀌고 어제 노홍철의 '오만석씨'드립도 있고, 그냥 그정도 펙트만 봐도 '좋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겠죠. 또한 유흥주점과 탈세 관련해서는 사법적인 문제까지는 가지 않았으니 무한도전에서도 노코멘트 한거 같구요. 만약 검찰 기소되고 법정까지 갔다면 무한도전에서도 어쩔수 없었겠죠. 그냥 딱 마지노선까지 가다가 사건이 마무리되서 그런듯 싶네요. 여튼 아쉽군요.
12/07/22 21:48
예전부터 느낀 점이지요.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끼리만 얘기하고 싶으면 팬카페나 그런데 올리던가 아니면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끼리 즐거워 하고 싶어서 쓴거라고 밝히던가.. 무슨 예능 프로그램, 스포츠 선수 얘기하면서 반대 의견 나오면 '꼭 그런 댓글을 달아야 하냐'는 의견들... 그럼 '꼭 그런 글 올려야 하냐'고 반문하고 싶네요. '자유'게시판에 글을 쓴다는건 그런 것 아닌가요? 물론 내용에 대한 또는 내용이 얘기하고 있는 대상에 대한 자기 생각이나 비판을 넘어서 글을 쓴 사람 또는 그 사람의 생각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건 당연히 하지 말아야겠지요. 그런 글을 쓴 사람, 그런 댓글을 쓴 사람의 문제지 그런(앞에 그런 과는 다른 그런 입니다 ;;;) 생각을 가진 것 또는 그런 생각을 자유게시판 글에 대한 댓글로 표현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댓글 때문에 문제가 됐다면 댓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될 일이지 본문까지 삭제 게시판으로 보내는건 마음에 안 듭니다. 게시자가 직접 삭제하거나 요청했다면 또 몰라도요
12/07/23 10:06
댓글 다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 실지 모르게습니다만, 댓글 때문에 본문이 삭제된 게 아닙니다. 댓글 때문에 원글을 작성하신 분이 본문을 삭제하셨고, 그래서 줄 수 위반으로 삭게로 이동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표현에는 자유가 있고, 싫은 걸 싫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GR의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복귀축하글에서 굳이 그런 댓글을 다는 것보다는 따로 글을 작성하시는 것이, 기왕이면 무한도전에 관한 글이 없을 때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꼭 긍정적인, 칭찬만 있는 댓글만 있어야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무한도전의 복귀'에 대한 글에서 '무한도전 출연자의 과거행적에 따른 불호'를 표현하는 것이 주제에 맞는 글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크게보면야 '무한도전'이란 주제에 맞는 글이지만요. 어제 댓글이 부정적이라고 하더라도, 예를 들면 '24주만의 방송이었지만 좀 실망이었다'라던가, '24주만의 방송이다보니 24주전의 노홍철의 경기 후 닭싸움연습장면을 편집해 넣은 논란이 가라앉았다'라던가, '무한도전이 그냥 끝났으면 했는데, 복귀해서 싫다' 등을 지적하는 것이었다면 상관안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댓글에서는 마냥 '부정적인 댓글은 싫다는 거냐'는 식의 댓글들이 많더군요. 좀 더 상대방을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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