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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2 20:18
제가 2008년 9월에 의경입대해서 현재는 민간인인 제주도민인데 , 제주에선 별거없이 신검때 하던거 비슷한 인성검사같은거 하고 의경 지원하게 된 동기랑 아픈데는 없는가 부모는 살아계신가등 이런쪽 질문을 했었는데 타지역이나 최근에는 어떻게 하는지 또 모르겠네요;;
제가 지원했을 당시는 면접을 잘봐야만 의경을 갈 수 있다!! 라는 느낌은 아니라서, 결격사유만 크게 없으면 어지간해서는 다 뽑혔던걸로 기억하는데 지원자가 지나치게 많은 지역만 아니라면 다 합격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요즘은 어떻게하는지 자세히 모르니까 잘 알아보시고 준비 잘 하셔서 좋은결과있으시길 바랄께요~
12/07/22 21:01
안녕하세요. 다가오는 9월에 의경 입대하는 사람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편해서 간다고만 하지마세요. 5명 단체면접을 보는데... 이게 좀 이상한 게, 대학교를 다니면 (혹은 서울권?) 질문이 급감합니다..저와 친구 2명이 봤는 데, 대학교를 다니는 저와 한 명에게는 지원 동기만 물었고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친구에게는 '6.25전쟁의 원인', '6.29 선언' 등 5개의 질문을 했답니다. 참 이상하죠. 친구가 면접 볼 때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6.25의 원인에 '이념적인 대립으로... 어쩌구'라고 대답했고 그 외에 사람들도 이런 식으로 답했는데 모두가 틀렸다고 했답니다. 정답은 '북한의 남침'이라고 하더군요. 뭐 답은 틀렸지만 그 친구 역시 붙었습니다. 사실 떨어질 확률이 정말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원 동기에서만 '편하게 가고 싶어서' 라고 말하지 않으면 됩니다.
12/07/22 21:50
7년전에 면접보고 체력도 측정했었는데요 그냥 가면 됩니다...
떨어질 확률은 제로입니다 안그래도 지원자수 적은데요... 지원동기 정도 물어봤었고 인성검사하고.. 제가 키가 커서 교통경찰 지원안해볼래? 이런거 물어봤고 체력도 뭐 멀리뛰기 통과기준 못뛰었는데 패스 이러더라구요.. 본게임은 경찰학교 가서 시험보고 각 지역 티오 결정할때 입니다...가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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