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이긴 한데 어르신들 소개로 만나는 것이니 선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30대 직장인입니다.

처자분이 서울 사는 분이 아닌데 토요일에 볼 일이 있다고 하길래 그 날 만나기로 했습니다.
명동에서 볼 일(물어볼까 하다가 안 물어봤는데 약속날까지 시간 여유가 있으니 코스 잡으려면 물어봐야겠죠?)이
있다고 해서 점심때 명동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곳(식사할 곳 그리고 카페 등등) 알려주세요.

명동 사람 많은 게 싫어서 가본지도 오래되고 해서 아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차는 점심때라고 해도 주말이니까 안 가지고 가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