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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1 13:25
개개인의 차이겠지만 치킨? 바저씨? 가 뭔지는 모르겠고
그냥 형이라 하는건 별로 거부감은 안들더군요 생각해보니 요즘 많아지긴했네요 뭐 예를들어서 제가 케넨이라치면 케넨형 로밍좀 와줘 한다고 그렇게 기분나쁘진않던데.. 케넨아 로밍좀 와라 보단 나은거같아요
12/07/01 13:26
애초에 형을 붙이면 말투는 반존댓말이되니 그냥 반말찍찍하는거보단 낫더군요
로밍좀 와=완전반말로 들림 케넨형 로밍좀 와=같은 말인데 완전반말로는 안들림 차이라 크게 거부감은 없더라구요
12/07/01 13:51
위에 삼엽초님이 써주신 이유와 같이 저도 형을 씁니다.
갱좀 와줘요. 라고 쓰면 먼가 강압적인것 같고 기분이 좀 그런데 xx형 갱좀 와줘요. 이러면 먼가 좀 덜한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12/07/01 14:24
존댓말은 하기 싫고 반말을 하고싶어서 적당히 포장한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분 생각과 비슷한데 나이를 먹어서 이렇게 받아들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 죄다 이렇더군요 -_-;
12/07/01 17:26
~~님이라는 호칭이 ~~형으로 친근하게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라고 하면 뭔가 다가가기 힘든 호칭이라치면, ~~형이라고 하면 가깝게 느껴지지 않나요?
12/07/01 23:54
듣는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 그말투 쓰는 사람의 개념나름 케바케겠지만
저도 형 형 소리 그닥 듣기 싫지는 않더군요. 예를들어 XX하는 횽들 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도와줘~ 이런 디시글들 제목보면 한번쯤 클릭해서 읽어보고 아는내용이면 도와주고싶더군요. 일단 형의 기본은 상대방에게 굽신(부탁)거리거나, 존경, 친근함의 표현인것 같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게 흑형이라는 단어도 많이 들어 보셨을거라 생각하는데, 흑형이 나쁜뜻으로 쓰이진 않죠. 보통 흑인이라서 운동신경이 뛰어나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춤을 잘추거나 키가크다거나 우월한 상대방에게 형의 칭호를 붙이는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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