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자전거를 살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접이식 vs 비접이식에서 고민중이며 제가 도와주고는 싶지만
자전거에 대한 상식이 없다보니 pgr느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여자친구의 접이식 vs 비접이식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접이식
- 부피가 작아 보관에 용이할 것 같다.
- 비싸고 좋은거(스트라이다, 다혼 정도?) 아니면 접이식 취급 안해준다.
- 오히려 비접이식보다 무거울 수도 있다.
- 접었다 폈다 번거롭다.

  비접이식
- 자전거 선택의 폭이 넓다.
- 비슷한 가격대에 접이식보다 가벼운게 많다.
- 부피가 커서 통째로 2층 오르락 내리락 가능할까.
- 부피가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는 않을까. 베란다에 보관해야하는데...

그리고 사욕목적으로써는
- 퇴근 후 심심할 때마다 마실용(매일 한가하므로 일주일에 3번정도?)
- 볼일 보러 갈 때(걸어서 10~20분거리인 마트 또는 시내), 앞바구니 있어야겠음.

원하는 옵션
- 키가 작아서(150) 높지 않아야 한다.
- 2층 오르락 내리락을 위해 가벼워야 한다. 10kg초반대까지!
- 기숙사 베란다 보관을 위해 부피가 작아야 한다.
- 너무 여성스럽지 않은 것, 깔끔한 것
- 검은색 선호(특히 바퀴)
- 가격은 10만원대... 30만원 미만까지는 봐준다.

대략 이렇습니다. 위에 적은 조건들뿐만 아니라 더 갠찮은 자전거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pgr의 자전거 고수님들 도와주십시요!!!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