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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1 11:48
바뀌기도 합니다만, 어떤 이유인지 어떤 상황인지에 달려있겠죠. 말그대로 케바케...
가족들과 왕래가 없고 따로 둘만 떨어져 사는 경우가 바뀌기 더 힘들거 같아 보이네요.
12/07/01 12:35
예...이 친구는 중국에서 대학다닐때부터해서 거진 8년간 가족들과 떨어져서 혼자 지냈습니다. 그리고 아기외에도
부모님들 상관없이 그냥 단둘이서만 알콩달콩?? 살고 싶다고 합니다....
12/07/01 13:02
제가 이십대 초반정도에 고민했던거네요. 아직은 전 미혼이지만 저와 저생각을 가지고 수개월 동거했던 친구가 저와 헤어지고난뒤 수년뒤에 아기 둘있는 행복해보이는 아줌마가 돼어있는걸 보니 바뀌기는 하는거같습니다. 아참 그친구도 대만출신의 친구였습니다.
12/07/01 13:09
이 친구는 아예 애들이 자기 근처로 오는것도 싫어하고 애가 울면 짜증내고 자리도 옮기고...그 전 여친들은 애기들을 무척 좋아해서 서로 애기 예명도 만들면서 했는데...이번 친구는 워낙 싫어하니 잘 모르겟네요. 어쨋든 케바케군요....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__)
12/07/01 16:02
제 주위 친구들보니 어릴땐 그렇게 아기를 가지고 힘들게 사는게 싫다는 애들이 많았었는데 하나둘 시집가고 장가가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걸 보니 사람맘이 바뀌는거 같더군요. [m]
12/07/01 18:58
바뀌는 경우가 많긴 한데...
바뀔 걸 기대하고 이런저런 행동을 했다가(예컨대 손자를 바라는 부모님한테 애 안 낳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숨긴다든가) 안 바뀌면 그것만큼 골때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12/07/01 20:40
저희는 애없는 9년차 부부인데 요즘 집사람이 한번 시도해 보자더군요
나이가 40이라, 해서 되면 낳고 아님 말자구요 둘다 애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런 얘기를 먼저 꺼낸걸 보니 바뀌기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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