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제 강릉 단오제에서 행사 마치고 돌아온 MC 윤선생입니다.

예전에도 몇 번 말씀드렸듯이, 제가 광고 홍보 쪽으로도 바둥바둥 일하고 있는데,

요즘에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에 살짜쿵 관심을 갖고 몇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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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인디밴드 공연 실황을 현장에서 중계를 따서 송출했는데요.
(물론 정식으로 지원도 받고, 연주자 - 공연장 측에 모두 동의를 얻어서)

첫 시도라 조금 디테일한 부분은 부족했을 지언정, 장비도 넉넉하고 공연들도 굉장했습니다. 나우콤 측에서도 좋아하고, 연주자 분들도 일단 의미적인 부분에서는 대단히 좋아라 하셨습니다만..

시청자가 너무 없어요... 아프리카 배너 홍보가 좀 부실했다고는 하지만, 여성 연주자가 한 명이라도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시청자수 유지면에서 차이가 유의미 할 정도로 크다는 점에서 이번 특집 방송은 실패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바닐라시티, 스카썩스, 몽키즈, 킹스턴 루디스카.. 또 엄청 많았는데 ... 여튼.

나우콤 측에서는 당장의 시청 인원보다 컨텐츠를 마음에 들어하여, 큰 이변이 없다면 7월에도 진행 계획에 있기에.. 이에 여쭙습니다.

아프리카 시청자들의 성향이 아무래도 남성 90%이고, 인디 밴드에 기존에 관심을 둔 적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면,.. 어느 정도는 현재 취향에 맞춰가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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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었지요. .. 여성 보컬이나 연주자가 속해 있고, 실력도 나쁘지 않은 인디 밴드를 소개해주세요!!!

ps) 이번주 방송은 더큅, 야야밴드와 허클베리핀의 공연입니다.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