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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1 2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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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시끌벅적한 북런던 이적 시장 소식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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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두에케 메디컬 체크를 위해 런던행

아스날이 원하고 있는 첼시의 마두에케. 구단간 이적료 합의도 되었고, 개인 합의도 되었는데요. 

메디컬 체크를 위해 바로 런던으로 날아왔다고 합니다. 

현 소속팀인 첼시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미국에 있습니다. 메달은 받고 오지....싶네요 크크

+ 처음에 알려진 소식은 40m 기본급 + 12m 옵션이었는데, 지금 나오는 소식은 48m + 4m입니다. 베르타...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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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번째 강을 건너는 중인 요케레스

온스테인피셜입니다.

신사협정으로 [이적료 6000만 유로 + 옵션 1000만유로 이상]의 오퍼가 들어오면 보내준다고 했고, 아스날은 그 금액을 넘는 [6500만 + 1500만 유로]로 이적 제의를 했지만 스포르팅 회장이 거절했습니다. 요케레스는 배신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르팅은 프리시즌을 위해 월요일에 복귀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요케레스는 금요이복귀를 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아스날로 간다.] 라는 마인드입니다.

스포르팅 회장이 요케레스와 21세 미만 유로에 뛴 선수들은 금요일까지 복귀해도 된다고 했지만, 뒤통수맞았다고 느끼는 요케레스는 금요일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스포리팅 회장은 하루 더 시간을 주고 "토요일까지 나와"라고 했습니다만,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뛰는 일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스포르팅은 7천만 + 1천만 유로를 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포르팅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이 발을 빼도 맨유라는 옵션이 있거든요. 요케레스가 지금은 [온리 아스날!!]을 외치고 있지만, 만약 아스날 딜이 깨지고 맨유가 참전하면 [난 사실 맨유가고 싶었어!!!]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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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로사르 재계약?

오전에만 해도 터키의 [페르나바체]와 개인 합의가 떴었던 아스날의 [트로사르]가 재계약에 임박했다는, 무려 1티어 목벨발 소식입니다. 아스날 팬들이 매우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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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 모건 깁스화이트 딜 중단

오전에 히위고!가 떴었던 모깁화의 이적이 중단되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토트넘의 불법 접촉이 있었다면서 프리미어 리그에 공식 제소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토트넘이 모깁화의 바이아웃 금액인 [6천만 파운드]를 어떻게 알았냈냐며, 이건 사전 접촉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가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토트넘은 깁스-화이트와 접촉을 중단하라고 통보받은 상태입니다.


대부분 개인 합의를 한 후에 구단끼리 이적료 협상을 하긴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약간 티가 났어요. 크크 

보통 낮은 금액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올리잖아요? 4500, 5000, 5500 이런식이요. 거기다가 5000만, 5500만 이러더라도 3~4분할 할부식으로 제의하거든요. 그렇게 조금씩 올리다가 바이아웃 금액을 맞추죠. 

근데 토트넘은 첫 비드부터 바이아웃 금액을 질렀다고 합니다.

물론 잡아때고 진행해도 되지만, 그럼 [이제 노팅엄과는 거래는 없다.]라는거라서 구단 관계 생각하면 발을 빼던가 아니면 웃돈을 더 주고 영입할것 같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모깁화를 영입할때 4450만 파운드를 주고 영입했는데, 옵션으로 10% 셀온 (다른 팀에 판매할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0% 지급)이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대응중입니다. 사실상 남는게 없거든요.

+ 다른 기사에 의하면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미어 리그에 제소하기전에 협상하려고 했지만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최근에 비슷한 케이스로는 첼시행이 거의 임박했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세입니다. 바이아웃 지급 이후 계약에 임박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가 항의한 후에 첼시가 발을 뺐고 다음 시즌에 뮌헨으로 이적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리세를 놓친 첼시는 파머를 영입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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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지는언덕
+ 25/07/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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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에케는 홈그로운이 아예 안 된다고 해서 저 가격에 사는게 맞나 싶고
요케레스는 옵션의 천만유로가 발롱도르에 챔스 우승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달성 조건을 좀 낮춰주거나 기본 이적료를 명확히 낮춰줘야 딜이 성사 될거 같은데 아스날도 거기까진 생각 없어보이고
깁스 화이트는 크팰 사례봐서는 토트넘이나 선수 모두 꼬리 내리고 딜이 파토 나지 않을까요
React Query
+ 25/07/12 00:07
수정 아이콘
아스날도 70+10으로 바꿀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옵션 15중에 5는 달성하기 쉬운 옵션이라는데, 베르타가 쉽게 양보할 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 25/07/11 23:11
수정 아이콘
마두에케 딜 이게 맞나.. 
React Query
+ 25/07/12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찾아보니 마두에케때문에 현지 민심이 많이 안좋나보더라고요 크... 요케레스라도 먼저 영입하고 마두에케 영입했어야 하는거 같은데...

+ 조금전에 뜬 소식보니깐 40+12가 아닌 48+4인가 보네요. 베르타 욕 엄청나게 먹고있네요. 이럴거면 요케레스한테 5m 더 얹고 빨리 끝내버리지 좀...
ItTakesTwo
+ 25/07/11 23:11
수정 아이콘
아니 요케레스도 아니고 호드리구도 아니고 뭔 놈의 마두에케여 ..
사카 배터리 가격으로 50M 태울 돈 있으면 다른 데 쓰자 좀 ..
React Query
+ 25/07/12 00:08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요케레스+에제 영입후에 "돈없어서 호드리구 시도도 안할거임"라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ItTakesTwo
+ 25/07/12 00:21
수정 아이콘
에제라도 데려오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근데 마두에케에서 끝날 거 같은 불안감이 ..
React Query
+ 25/07/12 00:24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오는 소식으로는 기존에 알려졌던 40m+12m이 아니라 48m+4m이라네요 크크크크...
요케레스에 5m 더 태우지 뭐하는건지..
거기다가 마두에케는 감독 눈 밖에 난 선수라 적당히 총액만 맞추면 영입 가능했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ItTakesTwo
+ 25/07/12 00:24
수정 아이콘
크뢴케 땅에서 유전이라도 터졌나???
아우구스투스
+ 25/07/12 06:53
수정 아이콘
유전은 아니라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기는 하죠.
wish buRn
+ 25/07/11 23:23
수정 아이콘
첼시 아스날은 거래가 제법 활발하네요.
꽃보다
+ 25/07/11 23:26
수정 아이콘
근데 바이아웃금액이란게 다른구단이 알면안되나요?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에이전트가 바이아웃금액을 다른구단에 알려주는게 머가 잘못된건지..
무적LG오지환
+ 25/07/11 23:57
수정 아이콘
PL은 라 리가랑 달리 바이아웃 설정이 의무화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측과 구단측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원래 선수 이적이라는게 구단이랑 이적료 협상을 하고 개인 협상을 해야하는게 정석인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죠.
이 경우는 '바이아웃 아네? 무효야!'라기 보다 '바이아웃 정확하게 아는거 보니깐 너 우리 허락 없이 우리 선수 접촉했구나? 이건 무효야!'라는 쪽입니다.

아무리 현실적으로 선수한테 먼저 접촉하고 구단간 합의를 이루는게 대부분이라도 따지고 들면 문제가 되죠.
+ 25/07/12 00:01
수정 아이콘
바이아웃을 설정하고 그 금액을 비밀로 하는 것까지가 계약의 일부였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계약 세부 조항이야 넣기 나름이니까요
React Query
+ 25/07/12 00:05
수정 아이콘
공개되어있는 선수도 있고, 비공개인 선수도 있는데 모깁화는 비공개 조항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구단과 선수간의 계약 조건중 하나인지라 양측이 합의해야지 공개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 내용에 대한 비밀 유지를 해야하는건 당연한거고요.
닭강정
+ 25/07/11 23:26
수정 아이콘
노팅엄의 모깁화 딜 조건중 하나가 노팅엄보다 낮은 순위라는 말이 있던데...... 근데 한참 낮으면서 챔스 가고 매출도 높은 토트넘이(......)
React Query
+ 25/07/12 00:0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다른 팀들이 바이아웃 지르면 어떻게 될까 상상중입니다 크크
+ 25/07/12 00:26
수정 아이콘
이건 어디서 주워들은 얘깁니다

바이아웃 조항이 선수 이적료 할부금이 완납되는 시점에 발동이 되는데 맨시티가 접촉했던 시점(6월)에서는 1회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노팅엄쪽이 100m을 부를 수 있었고 6월 30일이 지나 완납이 됨과 동시에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었는데 맨시티한테 100m을 부르는 걸 보고도 토트넘이 60m을 부르고 거기에 레비답지 않게 보통의 바이아웃 지불처럼 일시불 조건을 건 거라는 얘기를 들었읍니다...
무적LG오지환
+ 25/07/11 23:59
수정 아이콘
뭐 호드리구는 8월 중순은 넘겨야 답 나올거 같고 저런 자세로 나오는 애가 폼이 좋았던 적이 있나 싶기도 해서...
그냥 에제랑 요케레스까지 어떻게든 추가해주면 마두에케 딜은 '오 비싼 배터리구나' 정도의 감상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크크

그런데 사실 요즘 이적료들 보면 백업이라고 해도 저 정도 줘야하는거 같긴 합니다.
주급도 안 올리고 온다고 그러는데 마르티넬리 주급이랑 비교해보면 이 얼마나 선녀입니까 크크
React Query
+ 25/07/12 00:12
수정 아이콘
마두에케를 독립적으로 보면 52m이 납득은 됩니다. 엘랑가, 쿠두스 이적료 보면 마두에케는 대략 50m정도로 보이죠.
본인이 사카 배터리에 만족한다니 뭐 다행이고, 주급도 동결이라고 하니 좋고, 이만한 선수가 그 롤을 맡는다는건 좋은데... 왜 얘가 먼저인건가요 ㅜㅜ
호드리구 안되더라도 에제라도 마무리한 이후에 마두에케 진행했어야죠...

+ 호드리구는 1억유로 시작에 주급까지 생각하면 2억유로 패키지라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시장에 나오면 뮌헨, 리버풀, 아스날 3파전이 될거같은데 현재 호드리구 주급이 이번에 영입된 비르츠랑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리버풀도 주급체계 깨고 줘야한다는거라서 머뭇할것같고... 뮌헨은 비르츠때 돈 안쓴거보면 호드리구에 쓸까싶고... 본인도 잔류를 원하는데 이렇게 잔류각인가 싶기도 합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 25/07/12 00:22
수정 아이콘
마두에케 쿨거래한거 보니깐 요케레스+호드리구는 이걸 안 해도 말티 사우디에 파는거 아니면 답 안 나온다.
요케레스+에제 딜레이 되는 김에 말 잘 통하는 첼시 보드진이랑 쿨거래했나보다 싶어요.

뭐 이대로 시장 닫는다 하는거 아니면 서순은 크게 상관 없다고 봅니다.

물론 마두에케로 문 닫으면 제가 제일 앞장서서 욕 박을 준비는 해놓았습니다? 크크
React Query
+ 25/07/12 00:25
수정 아이콘
영입 못해도 되니깐 콥드리구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호드리구 - 비르츠 - 살라....무섭네요...
아우구스투스
+ 25/07/12 06:58
수정 아이콘
호드리구는 좀 복잡하기는 한게 당장 내년이 월드컵이거든요.

즉 자리가 없다 라고 할 경우 선수가 끝까지 버티기 애매합니다.

호드리구에게도 월드컵은 중요하니까요.
ItTakesTwo
+ 25/07/12 00:36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맷로는 아스날과 맨유,아스톤빌라가 첼시 잭슨(신슨)에게 관심이 있고 60M까지 지를 수 있다고 올렸습니다. 테타야 걍 첼시가라 첼시 가 ㅡ.ㅡ
코라이돈
+ 25/07/12 06:41
수정 아이콘
48+4가 사실이면 진짜 이런 호구가 따로 없는데...(한숨)
아우구스투스
+ 25/07/12 06:56
수정 아이콘
모건 깁스 화이트가 울버햄튼 소속이었고 셰필드에는 임대로만 있었는데 셀온이 셰필드에 있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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