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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0 22:55:42
Name SKY92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KBO] KIA VS 한화 전반기 마지막 경기 하이라이트



기아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한화는 에이스 코디 폰세가 휴식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대체선발로 황준서가 출격했습니다.

황준서의 재능과 이번시즌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오늘 피칭을 기대하긴 했지만 상대가 네일이었고 기아는 오늘 필승조가 총출동이 가능한 상황이라 한화가 스윕은 쉽지않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황준서 선수는 저번에 이번 경기에 관해 "폰세 못지 않은 피칭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힌적이 있는데 그 각오대로 6.1이닝 1실점이라는 최고의 투구를 해줬지만 네일 선수가 역시 에이스답게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거기에 기아가 1:0으로 앞서던 5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가 대타 최인호선수의 볼넷을 얻어 2사만루에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리베라토 선수에게 찬스가 갈 상황에 대주자로 나온 유로결 선수의 치명적인 견제사로 이닝이 종료되며 흐름이 기아에게 가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그리고 김호령선수의 7회 적시타로 2:0이 될때만해도 어려운건가 했는데, 8회말부터 또 묘한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9회말 극적인 역전승으로 기아를 상대로 2018년 이후 7년만에 3연전 스윕승에 성공하네요.

전반기를 6연승으로, 그것도 2위랑 4.5게임차로 벌리고 마치다니.... 정말 12연승할때부터 꿈같은 한화의 행보네요. 과연 이번 시즌 어떤 성적으로 마칠지 정말 기다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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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우승조국통일
+ 25/07/10 22:59
수정 아이콘
폰와류 없이 국내선발 3인방(문동주 조동욱 황준서)으로 타선 빨딱 섰던 기아를 스윕할 줄은 정말 기대도 안했습니다.
1승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플로리얼아, 플로결이라고 부른 건 진짜 미안하다
+ 25/07/10 23: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미안한김에 잘가..
ekejrhw34
+ 25/07/11 01:37
수정 아이콘
???: 내가 플로결이라고? 그말 취소해라
???: 취소
곧미남
+ 25/07/10 23:02
수정 아이콘
이런걸 올리셔야 하나요 흑흑
닉네임을바꾸다
+ 25/07/10 23:08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은 진짜 어케 이긴거냐...
파쿠만사
+ 25/07/10 23:08
수정 아이콘
문현빈은 진짜네요 정말 데뷔시즌에 수베로가 중견수 까지 써가며 라인업에 넣으려 했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박재홍 해설이 왜그리 극찬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마지막에 배트도 짧게쥐고 어떻게든 안으로넣으려는 깡다구가 찐입니다. 이런경기도 이기는거보면 진짜 강팀이 되가는거 같네요. 흐흐

아그리고 유로결은 이제 제발 1군서 보지 맙시다 김재걸 코치도 같이 2군가세요
+ 25/07/10 23:10
수정 아이콘
진짜 멍청도 그런 멍청이 없더군요
한가인
+ 25/07/10 23:14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분위기가 한화 우승을 향해 가는게 느껴지는 3연전이었습니다. 스윕당하고 나니 갑자기 김도영이 보고 싶어졌네요. 도영아 너라도 있었으면..
+ 25/07/10 23: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유로결, 이원석, 최인호, 임종찬 이런 선수들이 약간 "한화가 10위인 이유 : 이런 애들이 외야에서 나와야 해서" 였는데 지금 1위인데도 여전히 이 선수들의 역할이 크게 줄지 않았다는 게 신기하네요.
허저비
+ 25/07/11 07:39
수정 아이콘
한화가 1위인 이유 : 유로결, 이원석, 최인호, 임종찬 이런 애들이 외야에서 나와야 되는데도 강해서(아님)
덴드로븀
+ 25/07/10 23:20
수정 아이콘
...........?
이터널 선샤인
+ 25/07/10 23:23
수정 아이콘
유로결 다신 1군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 25/07/10 23:36
수정 아이콘
유로결 선수는 안좋은 의미로 큰 임팩트를 남겼네요.. 순간이지만 나무위키 실검 1위를 찍을 정도였으니..
+ 25/07/10 23:37
수정 아이콘
최원준 선수 fa 앞두고 남들은 다빠는 퐈로이드 빨기는 커녕 커리어 로우를 향해 열심히 꼴아박고 있고 2군 선수들에게 밀려 벤치로 가니까 멘탈이 나갔는지 공수주 정신나간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데 이정도가 이선수의 한계인가 싶네요. 지나치게 예민하고 생각이 많아서 더이상 성장할 수 있는 멘탈이 아닌거 같습니다.
곧미남
+ 25/07/11 00:15
수정 아이콘
진심 이팀에서 데뷔해서 FA를 맞이하는게 꼭 나갔으면 하는 유일한 선수 같습니다.
새벽두시
+ 25/07/10 23:39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은 자신이 픽한 선수는 정말 웬만큼 부진해도 어떤 방식이든 기회주죠.
문제는 유로결은 그냥 못하는게 아니라 바보짓을 반복한다는건데
그럼에도 유로결에게 계속 기회를 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김경문이 유로결을 진짜 프로 선수로 만들어 보고 싶어하는것 같다는 말이죠.

“얼마든지 스타가 될 선수”
지난해 김경문 감독 부임 직후 유로결에 대한 평가.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유로결)
한화 미래를 이끌 3인방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명은 떠났고, 한명은 공갈포 소리나 듣고, 한명은 바보짓이군요.
유로결 모두가 싫어하는것 같지만 응원해봅니다.
그냥 못하기만 하자. 못하면서 바보짓 하지말고.
+ 25/07/11 00:01
수정 아이콘
이걸 이기네 햐......
경배하라 문돌멩 문멘
플로리얼 그동안 고생 많았다......
+ 25/07/11 0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 기아 입장에선

이의리 김도영 둘다 빠졌는데.. 이만치 했으면 잘했다 싶기도 하고...... 참
마작에진심인남자
+ 25/07/11 01:10
수정 아이콘
잘했다.. 유로결 넌 가라.. 어디든
판을흔들어라
+ 25/07/11 01:15
수정 아이콘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는 게 '이런 경기도 이기다니 강하다!' 보다는 '이걸 이긴다고?' 느낌의 경기가 많습니다. 오늘도 그렇고. 딱히 트레이드가 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해야한다도 아닌데 올 시즌이 윈나우인거 같아요. 폰세도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고
피터파커
+ 25/07/11 05:39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빠진게 치명타였다고 봅니다
그동안 잇몸으로 잘해왔는데 최형우는 턱뼈였던거죠
+ 25/07/11 07:12
수정 아이콘
이글스 갤러리 보다 념글 뜬게

심우준이 7월 들어 ??? 스러운 성적 찍고 있습니다.

0.417 0.500 0.458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이대로만 간다면...... 엄상백도 혈 좀 뚫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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