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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9 18:14
한달정도 상영관에 계속 걸려있다면 몇년만에 영화관 방문해서 꼭 보고싶은 영화입니다ㅠㅠ
바둑 영화가 그리 많이 나올리 없기에..
+ 25/03/19 18:15
김수현이 어그로를 몽땅 끌어가서 유아인의 비호감도가 많이 낮아진 느낌적인 느낌이어서 영화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을 펴봅니다.
+ 25/03/19 18:35
최근에 이정도로 개봉전에 오래 야기되고 관심 받는 영화가 있었나 싶긴합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개봉했을때보다 이 기대감 시너지로 더 흥행이 될지도..
+ 25/03/19 21:21
이창호 없이 스토리가 진행될 리가 없죠.
근데 실제 인물이 돌부처로 불릴 정도로 원체 조용하고 감정표현도 없고 남들 주목받는 일을 안하시는 분이라 생각보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25/03/19 20:02
제 생각이지만, 흥행은 맥스 4~500백만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 드라마 부류의 영화는 대박 흥행엔 항상 못 미치는 것 같아서.. 하지만 너무 맛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 25/03/19 20:31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이 190만, 봉준호의 <미키17>이 260만... 쉽지않죠 크크 400만 넘기면 대박이라고 봐야죠 이제
+ 25/03/19 21:13
피지알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미묘하게 임요환 최연성 생각나는 그런 어딘가의 감성 같은게 담겨져 있는 느낌도 있을겁니다.
웃자고 이야기 하는 드립이지만 배우개그로 1. 성인 유진초이와 맞바둑을 두는 어린 유진초이.. 2. 안상구씨 손모가지 날아간 썰.. 을 볼 수 있겠습니다(?)
+ 25/03/19 21:32
오늘 다른 일 때문에 그 시간에 용산에 있었는데,
기자분들 몇 분 이야기 나누는 것 슬쩍 들어보니 영화도 나쁘지 않게 나왔고 또 살짝 으쌰으쌰 해주려는 분위기도 좀 느껴졌습니다.
+ 25/03/20 00:10
예고편 봤을 때 이창호 아역이 좀 아쉽습니다.
연기 문제가 아니라 이창호 성격을 당돌한 꼬마로 설정해서 특유의 감성이 안 느껴져요. 영화는 볼 거지만 캐릭터 설정이 아쉽네요.
+ 25/03/20 00:18
싱글라이더에서 실패한 가장, 내마음의 풍금에서 시골에서 갓 부임한 초임선생님, 조폭연기부터 바닥인생, 왕연기나 블록버스터 빌런까지
연기 폭이 엄청나게 광대합니다. 한석규/송강호/최민식 순수 실력으로는 넘었다고 봅니다.
+ 25/03/20 00:23
100만은 넘을듯
이병헌 연기는 의심할 필요가 없으니 하지만 바둑이라는 소재가 영화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아서 500만은 넘기 힘들듯
+ 25/03/20 00:41
이건 정말로 말로만 실화가 아니라 현실 99%에 가까워서...
조훈현의 아내분 말을 들어보면 이 둘을 한집에서 보면서 늘 마음이 조마조마 했었다죠. 밤늦게 이창호가 안자고 바둑 연구하고 있으면 남편을 이기기 위해 저렇게까지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철렁 내려 앉았다죠.
+ 25/03/20 03:23
바둑팬들 사이에서는 이창호 캐릭터 때문에 아쉬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인물과 완전 달라요...
오히려 엄홍식씨 덕에 완전 조훈현 중심으로 영화가 보여지게 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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