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이후 매 경기마다 니코 해리슨 퇴진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인데

현재는 성적보다도 더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중입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로스터 인원은 투웨이 플레이어 3명을 포함해 총 17명이며 샐러리캡이 오버되어 더 이상의 선수 영입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물론 단기 계약이나 투웨이 플레이어의 정규 계약 전환이 아예 불가능 하진 않지만 이미 사치세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 큰 결단이 필요하죠.


그런 상황에서 현재 댈러스 매버릭스의 액티브 로스터 숫자는 8명입니다. (*은 투웨이 플레이어)
PG 스펜서 딘위디
PG 브랜든 윌리엄스*
SG 맥스 크리스티
G/F 클레이 탐슨
SF 케슬러 에드워즈*
F 나지 마샬
PF P.J. 워싱턴
C 드와이트 파월

NBA의 1경기 최소 필요 인원은 8명이고 그 미만이 되면 몰수패로 처리 됩니다.

문제는 투웨이 계약 선수는 최대 50경기까지 NBA에 등록이 가능다는 점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브랜든 윌리엄스는 44경기, 케슬러 에드워즈는 47경기 등록된 상태라고 합니다.
(바스켓볼 레퍼런스에서 제가 직접 수기로 계산 해봤을 때 브랜든 윌리엄스는 약간 차이가 있어 오차가 존재할 순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부상자 없이 3경기 이내에 1명, 6경기 이내에 2명의 선수가 복귀해야만 경기를 치룰 수 있습니다.

현재 데이 투 데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는 제이든 하디, 케일럽 마틴, 카이 존스* 3명인데 제 때 복귀해야만 불명예를 피할 수 있겠죠.

하나 희망적인 소식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리햅을 위해 G리그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댈러스 매버릭스는 남은 경기를 무사히 치뤄내 몰수패라는 불명예를 피해 갈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댈러스 매버릭스 팬들의 바램이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