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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4 13:32
근데 생각해보니 그게 크게 중요한가요???
보통 하이브 지지하시는분들은 뉴진스랑 민희진은 일심동체 한몸이라고 보는 여론이 많았던거 같은데..
24/09/14 12:59
하이브도 마찬가지죠.
놀랍게도 이슈가 생긴 이후에 하이브는 단 한번도 뉴진스쪽에는 부정적인 언급을 한 적이 없습니다. 뭔가 노리는게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4/09/14 13:00
저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첨언하자면 정국이 지지한다고 올린건 '파란모자를 뻰' 뉴진스인것 같네요 오해가 생길까봐 적어둡니다.
24/09/14 13:07
bts 멤버들은 1년간 계속 간접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당장 어제 뷔도 인스타에 글 올리기도 했고 하이브 방시혁 편 들어주는 사람은 커뮤댓글 말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상황이죠
24/09/14 13:08
뭐 다 비슷할 듯...대략, 민희진....쳇!!
그런데, 뉴진스는 출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하이브에도 딱히 머리 좋은 사람이 있어 보이진 않네요.
24/09/14 13:17
진짜 의도 파악이 안돼서 물어보는건데
1. 뉴진스와 민희진을 지지한다 2. 뉴진스는 지지하지만 민희진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저 인스타 게시글 의도가 둘중 어느쪽인건가요? 2번이라기엔 이미 저번 라이브방송으로 뉴진스 멤버가 직접 민희진과 한배탔다는거 공표한거 아닌지요
24/09/14 13:20
bts 멤버들이 지난 1년간 SNS등을 통해서 민희진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샤라웃 했던걸 생각하면
굳이 민희진 빼고 나머지 뉴진스만 응원한다 라고 해석하긴 어렵습니다 특별히 별도로 언급해서 직접적인 참전하는 상황을 피한걸로 보입니다 별도로 분리해서 민희진 언급을 해야할 이유도 없어보이고요
24/09/14 13:24
Artists are not guilty라고 했으니 아티스트와 잘못이 있는 누군가를 구별하자는 의도이고 그 누군가가 민희진이라는게 자연스러운 해석아닌가 싶습니다
24/09/14 13:25
뉴진스 멤버가 직접 사용한 하트 갯수와 색깔이 일치합이다. 저 하트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구요. 달리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24/09/14 13:24
이미 뉴진스 멤버들이 최근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서 민희진과 자기들은 한 몸이라고 선언한 입장에서,
뉴진스 멤버만을 지지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4/09/14 13:26
BTS 멤버들도 팀으로는 같이가도 불만이 꽤 있다던데
이러는거 보니 하이브가 박살날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하이브 박살나면 모두가 언해피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BTS도 진작에 독립 준비 했을텐데 하이브의 지원아래 BTS가 이만큼 컸다는걸 본인들도 잘 알테니까요 이 사단이 어디까지 커질지 모르겠는데 방씨의 권한 많이 준 스노우볼이라는게 아이러니네요
24/09/14 13:26
이미 뉴진스 민희진을 한몸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억지로 분리하는 해석도 이상하지 않나 싶네요. 피프티와는 다르게 업계인들이 대체적으로 뉴진스를 지지하는 게 재미있네요.
24/09/14 19:52
? 레드아카이브 건은 완전히 반대로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때 게이머들이랑 같이 업계에서도 디나미스원 옹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미X 인간들 아니냐고 욕하면 욕했지. 혹시 깨스통 기자 보고 말하시는 거면, 업계를 대표할만한 인물도 아니거니와 딱 그사람 빼고 수많은 게임매체에서 죄다 까기만 했는데... 아래 댓글에도 옹호한 업계인이 꽤 있다고 계속 말하시는데 누가 있었는지 좀 알수 있을까요?
24/09/14 20:07
블라든 어디든 항상 이럴때마다 의견 갈리던데요
다른동네 같으면 암매장 당할 일들을 벌여도 게임엔터 쪽은 매번 반응이 갈리더군요 김용하도 병림시치와 아이들 떠날때만 해도 곱게 보내줬고요 레드아카이브 2차 티저 나온 이후에는 옹호자가 없지만 1차 때 까지만해도 옹호하는 케이스 여럿 봤습니다
24/09/14 20:20
저도 블라인드 거의다 봤지만
옹호하는 글 간혹 나올 때마다 다른 업계인들한테 댓글로 난타당했는데 진짜 잘못 아시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 그 조금조차도 일부는 디나미스원 사람이 여론 선동한 것 같다는 정황 의혹도 나왔고요. 애초에 개발진이 같이 나가서 독립 개발사 차리는 일까지는 문제도 아니고 나가겠단 사람들 김용하가 곱게 보내준 것도 당연히 이상한 게 아닙니다. 신이 아닌 이상 나가서 뭘 만들지도 알수 없는 시점에서 뭐 감금해서 못나가게 하나요; 2차 티저에서나 옹호 여론이 사라진 것도 당연하죠. 헤일로 등등 블아 그대로 배꼈다는 점이 확실해진 시점이 2차 티저부터니까..... 적어도 무슨 프로젝트KV가 한 짓 옹호가 업계에서 큰 여론이던 것처럼 말하시는 건 명백하게 거짓이죠. 뭘 어떻게 생각해보려고 해도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업계 전체를 너무 싸잡으시는 것 같네요.
24/09/14 13:27
방시혁이 불쌍하네요 크크. 자회사 경영진으로 수백억 수준 혜택을 밀어줬더니 통수맞고, 아티스트 애들은 경영권 간섭하고, 가장 잘 키워낸 애들은 자기 손으로 지금 뭔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24/09/14 13:39
방시혁이 JYP 밑에 있을 때부터 이악물고 미국시장 뚫고, 그 돈으로 레이블들 인수해서 업계인들 엑싯 길을 열어줬죠. 아티스트에게도 해외시장 파이를 키워줬구요. 하이브는 여성고용 고용 환경 등에서 표창을 받았습니다. 민희진이 성희롱 관련 피신고자와 사건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과 정 반대죠.
민희진과 뉴진스가 그 신뢰를 최대한 악이용하고, BTS일부 멤버는 자기가 어디에 서야 할지를 망각하네요. 그렇게 자신 있으면 자기들이 십시일반 돈 모으고 빚 내서 뮤비 찍고 트레이닝 받고 무대 꾸며서 돈 다 가져가지, 리스크는 쩐주가 다 지고 과실은 아티스트만 받으려고 하면 산업이 어떻게 성장할까요
24/09/14 13:53
BTS는 기존 계약기간 다 채운 후에 독립할 기회도 있었죠
불만 있었으면 재계약 안하고 독립했으면 그만인건데 자기네 손으로 재계약을 진작에 했죠 재계약 했으면 불만이 있어도 기간동안은 계약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제외서 저러는건 흠...
24/09/14 14:01
제가 저분들이 지금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를거라고 확신한 이유입니다. 불만이 컸다면 전원 재계약할 이유가 없죠. 2주 최후통첩으로 회사대표 바꾸라고 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아티스트 죄없어 ㅜㅜㅜ 그냥 나이브한 거라고 봐요
24/09/14 14:03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정국이는 이 sns 한장에 그동안 가졌던 불만을 표출한다고 생각하고 적은거 같은데
정국이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감을 모르거나, 알면서 모르는척 적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이고 전자든 후자든 적은순간 파장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24/09/14 19:57
다 큰 성인이고, 케이팝 산업에 누구보다 오래 몸담았고, 하이브에 가장 오래 근무했던 BTS정국이 자기가 무슨 일 하는지 모를 거라고 확신한다는 건,
정국을 너무 무시하는 발언 같습니다. 아이돌 활동을 그렇게 오래했는데.
24/09/14 13:40
게임업계 비유도 동의합니다. 저는 한국게임 전반에 흐르는 커뮤 문화를 극혐합니다. 그러나 넥슨이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얼리려 한 노력을 긍정합니다. 그래서 닼닼 사태가 어이없었구요.
24/09/14 13:55
닼닼 사태는 대놓고 범죄인데도 옹호한 업계인들이 꽤 있었죠
그때도 이상하다 했고 이사태와 레드아카이브 보면서 이 판은 걍 이상한 동네가 맞구나 하고 확정했습니다
24/09/14 13:49
방시혁도 우리가 모르는 본인의 잘못이 있을수 있겠죠. 회사 내부 사정은 외부 사람들이 정확히 알 길이 없으니
본인의 실책이 아니더라도 아랫사람 잘못 둔 문제도 있을거고 하이브 인사만 봐도 정상적이진 않아 보이긴 합니다. 하이브 입장을 조금 더 지지하는 쪽이지만 이번 사태가 어도어의 과실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24/09/14 13:50
방시혁의 성격이나 이런저런 개인의 불호는 좀 강하긴 한데 그래도 방탄 키운거나 어도어 민희진쪽은 오히려 호구짓하다가 뒤통수 맞았는데 말이죠 크크크크크
방탄팬들이 방탄 멤버들은 하이브가 해준게 하나 없다 하이브 없어도떴다는 글 볼때마다 암만 봐도 하이브가 잘해서 방탄이 뜬게 아닌가 유명해져서 유명한 것까지 하이브의 언플과 노력으로 방탄을 뜨게 만든거다 생각해서 공감가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크크크 팬들 등쳐먹으면서 돈은 오지게 뽑아먹지만 그래도 아티스트에겐 잘 투자하는 느낌이긴 한데...크크크크
24/09/14 13:41
근데 진짜 버라이어티 하네요.
걍 소송으로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뭔 반전이 계속나와요. 크크크 근데 이 정도면 하이브 망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프로젝트1945가 성공할 수도?
24/09/14 13:42
이게 연예계의 특수성이죠 일반 업계의 논리로 안돌아가요 크크크크크
연예계도 법이있고 계약이 있고 조직이 있는건 맞는데 아티스트 개개인의 대체불가능성이 매우 크다는점+ 감정에 소구하는 업계라 참 특수한 동네죠
24/09/14 13:57
게임업계는 계약건에선 법정다툼이 좀 중요하기라도하지 연예계는 그냥 여론재판이 대법원 판결이죠
민희진이 가처분 전부 기각당하고 법원에서 넉아웃되도 대중이 [민희진 뉴진스 불쌍해 흑흑]이면 민희진 뉴진스 승리고 반대로 민희진이 대표자리 다시 찾아도 대중이 [쯧쯧 저 배신자들] 이러면 하이브 승리죠 그래서 사실 법률적 식견, 사업경험 이런건 이 사태엔 도움이 안되요 크크크 주 소비층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냐 싸움이라 아이돌 팬클럽 활동 경험 이런게 더 도움이 되는 식견일겁니다
24/09/14 14:36
갤럭시가 잘 나오면 소비자들이 삼성을 칭송하지만 연예인이 대박날수록 팬들은 소속사를 콩쥐 계모 보듯이 째려보죠.
상품 특성 차이로 어쩔 수 없는 리스크 같습니다.
24/09/14 13:44
뉴진스 라이브 내용이 대놓고 우리 하이브 나갈거다 선언이었는데 여기다 응원 메세지를 남기는 건...
우리 정국이도 불만이 좀 많았나 보구나?
24/09/14 14:03
친한 아미가 있는데 맨날 하이브 욕하더군요. 뭐 그 연장선상 아닌가 합니다. 정말 BTS가 다음 계약을 차버리고 나가버리면 이건 정말 비상이겠어요.
24/09/14 14:11
제 동생도 아민데 제가 이런거 모르는 시절에도 bts가 하이브와 재계약 한다고 하니까 bts 제정신이냐고 일갈하더군요
근데 재계약을 bts가 해버렸죠
24/09/14 15:34
앨범은 안 샀지만 DNA 때 부터 쭉 팔로잉을 하면서 알게 된 게,
일반적으로 팬들이 회사편을 잘 들지는 않으나 하이브가 방탄으로 뽑아먹고 팬들 지갑 털어먹는 게 과해서 아미 입장에서는 하이브가 좋을 수 없었다는 것과 빅히트에서 하이브로 넘어가고 대기업화 되면서 벌어진 너무 많은 일들이 팬들 입장에서 덕질할 마음 안나게 했죠. 저 역시 그런 입장에 동의하고 하이브라는 회사는 너무나 잘못된 길만을 걸어가고 있는 엔터회사라고 생각합니다.
24/09/14 14:16
아티스트는 죄가 없는데 대표이사를 갈아치우려는 아티스트는 죄가 있습니다.
사태를 볼수록 하이브가 꿈꾼 왕국은 허상이라는 것만 확인시켜주네요. 먹이고 곡,춤,기획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다줘도 어느이상 가면 결국 통제가 안됩니다. 트와이스 유지하고 별 말 안 나오는 제왑이 새삼 대단하네요.트와이스말고 아무것도 없긴하지만요.
24/09/14 20:04
데이식스는 전공자 아닌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악기를 가르쳐서 밴드로 만든 그룹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드럼치는 멤버는 전공자 맞는 거 같기도 하지만요.
24/09/15 10:35
데이식스는 그 시작이 춤을 못 춰도 너무 못 추는 멤버의 보컬이 아까우니 얘네 악기 연습시켜서 밴드 시켜볼까?에서 시작된 아이돌 밴드긴 하죠.
기존의 아이돌 밴드들과 차별성 주기 위해서 계속 작사, 작곡 시켰고 슬슬 데뷔시켜도 될만하다 싶을 때 드럼만 오디션 보고 영입해서 자작곡 들고 데뷔한 팀이라 아이돌이라 거리가 있긴 하지만 거리가 아주 멀다고 보기도 어려운 그런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드럼 빼고 전공자가 없기도 하고요. 이런 애매한 포지션 덕분에 뜨고 난 지금은 대중성과 팬덤을 다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 때문에 뜨기 전까지 고생 좀 많이 했죠.
24/09/14 15:31
여돌이 망하고 있다기엔 트와이스 얼마전 닛삿 스타디움 콘했죠 .
닛산 가능한 여돌은 일본 현지 통틀어서도 노기자카 퍼퓸 2팀 뿐일겁니다 .
24/09/14 14:59
민희진과 마찬가지로 음반제작을 제외한 최고경영자로서는 방시혁에 불만이 많을 수 있을것 같아요. 슈가 사태에서도 심신미약일 슈가보다도 회사측이 초기부터 대응방식을 주도적으로 결정했을텐데 최선은 커녕 최악의 결정을 했죠, 그런 점에서는 오히려 방탄 멤버들이 손해를 크게 봤어요
24/09/14 15:47
슈가 사태에서 가장 큰 문제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에서 전동 운송기기를 탄 슈가입니다. 또 문제가 된 '전동 킥보드'해명도 슈가의 위버스? 계정으로 올라왔었죠. 내용도 크게 정제되어 있지 않구요. 그 해명문이 하이브가 가이드해줬다고 가정하더라도 성인으로써 본인이 올린 글에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법입니다. 슈가를 내보내지 않는 것에 불만이 혹 있을수는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저런 방식으로 불만을 표현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티스트는 죄가 없습니다 (근데 슈가는 죄가 있습니다)" 이니까요.
24/09/14 15:59
위기일때 대응이 훨씬 중요한데 그런거 대응하라고 회사에 경영자와 전문인력을 두고 있는 거고 최적의 방안으로 설득을 해야죠 그런데 거짓말과 변명으로 사실을 은폐하려는 쪽으로 간건 뭐가 됐든 결과적으로 실패한겁니다. 슈가가 알아서 대응하라고 냅둔거라고 해도 악수인건 마찬가지죠 블로그나 회사 입장문의 결이 같아야지 다른 톤으로 올리는것도 마찬가지로 악수구요 만에 하나 슈가가 그런 방식의 대응을 고집해서 전체 하이브 회사와 방탄멤버들에게 이중으로 손해를 끼쳤다면 내보내는 결정을 했어야 됐는데 이젠 시기도 놓쳤죠 회사에 그런식으로 불만이 쌓여가는게 저렇게 빙산의 일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BTS가 사회비판하는 가사를 쓸수 있을지 아미가 선한영향력을 언급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뭘해도 음주음전 그룹이 겹쳐서 보일텐데요
24/09/14 15:01
정국이 뉴진스편을 들수도 있고, 진이 하이브편을 들수도 있죠. 대중들에게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전면적으로 아예 내부 비리를 폭로하지 않는 이상 SNS로 편드는건 이 사건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사건은 이제 법원 판결 이외에는 어떤 여론전이나 언플을 해도 결론이 안난다고 봅니다..
24/09/14 15:06
어도어 탈취 계획을 세우고 BTS도 자신을 카피했다라고 주장한 민희진 입장에 감정이입을 하다니 신기하네요.
(추가) 기사를 봤는데 민희진과 뉴진스를 분리해서 보더라도 이 시기에 적을 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분리해서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요. 추가 기사를 보고 문장을 추가 하려다가 실수로 첫 문장도 조금 수정이 되었습니다.
24/09/14 20:07
대중들은 모르는 다른 속사정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안알려진 일들을 모르는 대중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구요.
24/09/14 20:14
다른 분 댓글을 봐도 내부의 시각에서 보면 좀 다르다고 하는데 법적 분쟁으로까지 간 상황에서도 그렇게 의견을 표시하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24/09/14 15:25
일반인들은 순식간에 알못이 되는 세상이군요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아티스트가 알파에서 오메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역시 이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24/09/14 15:34
정국은 방탄 완전체 활동 하나만 보고 아직 자기 동갑연예인들 한창 활동할때인데도 군대를 들어간 입장인데 이렇게 뉴진스를 지지한다는건...
이번 일로 하이브에 정이 떨여졌든 슈가로 인해 방탄 완전체에 대한 미련을 놔버리고 탈하이브를 꿈꾸는거든 재밌게 돌아가네요 크크크
24/09/14 16:03
전 이상하게 방탄이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확한 계산논리 들이대며 강대강 구도로 갈수록 민희진과뉴진스에게 명분이 생기는데, 하이브에서 절대적인 방탄이 소속사후배이자 아티스트후배인 뉴진스 지지하게 되면 계약해지 명분이 줄어들게되죠 민희진이 괜히 방시혁을 밥으로 알면서 방탄을 경계한게 아니죠. 상성이 안맞는걸로 보입니다.
24/09/14 16:40
사실 수납 얘기도 독립하고자 하는 쪽에서나 하는 일종의 가스라이팅 논리아닌가 싶어요
잘 달랜다음 꾸준히 좋은곡 내주면서 투어돌리면 금전적으로나 명예적으로나 몇배뽑아 낼텐데, 그런 신인 그룹을 수납하면 그거야 말로 배임이죠. 그런적도 없구
24/09/14 19:23
정국이 솔직담백한 성격 알면 하이브랑 짝짜꿍한 출구전략은 아니란걸 아실텐데.. 걍 있는그대로일걸요. 정국은 뉴진스 음악 좋아하기도 했고. 빅히트도 당황해서 진의여부 물어본거 보면..
24/09/14 16:26
정국 인스타가 추가됐네요. 저는 변화구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괜찮으시다면 정보 공유를 위해 본문에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09/14 16:26
뉴진스 지지는 맞는데 민희진은 아닐거라는 시선이 신기하네요
뉴진스는 뉴진스에게 있어 민희진은 대체불가능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복귀를 요구한 라방까지 진행했었는데요 이정도 했으면 따로 볼수가 없죠 그냥 하이브측에 뉴진스 그냥 놔두라고 말한거죠
24/09/14 16:37
정확하게 그렇게 인식하라고 대중에게 지시하고 언플하는게 민희진의 전략이죠. 님한테는 정확하게 통한거고요.
민희진에 반대하는 그룹은 헛소리 마라 뉴진스에게 가스라이팅 그만하고 뉴진스를 놔줘라 라는거죠. 하이브랑 민희진이랑 상관없이요.
24/09/14 16:32
이 이야기의 끝이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진심 궁금해지네요.
데뷔 2년 조금 넘긴 4세대 걸그룹 4대장 or 3대장 or 1황 소리 듣던 뉴진스가 갑자기 유튜브 계정 하나 생성해서 뜬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폭탄 투척하고 튄 것도 놀랄 노자 였는데, 여기서 방탄소년단 멤버가 저런 식으로 참전 내지는 지원 사격을 한다고?? 하루하루가 버라이어티 하네요
24/09/14 16:42
일반적인 주장이 뉴진스를 놔주고 민희진은 꺼져라 이거죠.
하이브 민희진은 서로 법적 다툼하고 싶으면 알아서하고요. 근데 이번에 뉴진스 생방으로 민희진이 또 진흙탕 여론전으로 끌고 가려하네요. 뉴진스의 결정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24/09/14 17:05
근데 옷을 쫙 맞춰 입은것으로 보아 자기가 뛰어든게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뮤직비디오감독-뉴진스 라방-민희진 소송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이 누가 계획을 되게 잘 짜놓은거 같아요.
24/09/14 16:59
뉴진스 라이브를 뒤에서 종용해서 마치 그 아이들을 사태 해결에 이용한것처럼 보이는 부분에, 아티스트 입장에서 분노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암만 생각해도 뉴진스 아이들은 손들고 라이브 하겠다 나섰다고 한들 민희진과 어른들이 나서서 막았어야했을것 같은데...
24/09/14 17:09
정국한테는 아일릿 뉴진스 르세라핌 모두 다 같은 후배일텐데
어떠한 스탠스일지는 선명하지 않을까요 설마 뉴진스 무죄 아일릿 르세라핌 유죄라고 판정한 걸까요? 칼날은 그 셋을 끌어들인 사람을 향하고 있는 거죠
24/09/14 17:19
사실 Artists are not guilty.는 정국 자신에게 위험한 발언이었죠.
그건 오히려 돌팔매질 당하던 아일릿 르세라핌에게 적합한 말이었는데 그때는 침묵하다가 이제서야 뉴진스 상대로 했으니. 오직 뉴진스만 바라보는 뉴진스팬들에게야 우리 편 들어줬다고 환호할 거리였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Don’t use them.으로 앞 발언을 어느 정도 중화하는 말로 마무리지은건 그나마 현명한 처사로 보입니다.
24/09/14 17:57
그동안 단월드라고 조롱하던 사람들이 누구보다 환호하는 모습이라니. 그동안 내편 안해줘서 괴롭힌 걸까요.
정말 아티스트는 죄가 없네요.
24/09/14 19:25
정국 성격 아시면 그냥 있는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수쓰고 머리쓰고 회사랑 전략 짜고 이럴 스타일 아니에요 크크. 그냥 좋아하는 후배 아티스트 응원한거고 시끄럽게 여기저기 오르내리니 한 말이겠죠. 민에 대한건.. 지지도 아니지만 저격도 아닐거예요.
24/09/15 05:13
솔직히 최애가 아닌사람이 보더라도, 이런 가능성이 충분하다는데에 생각이 미쳐야 정상이고,
따라서 의견 개진에 조심성이 묻어나오는게 맞는데.. 댓글들이 상당히 역합니다.
24/09/15 20:47
정석적인 해석은 이정도 같아요. 사내정치는 자기들끼리 하고 아티스트는 냅둬라.
의아하게도 반응들 보면 민희진까지 누구보다 끌어다 쓰고 싶은 건 뉴진스 팬덤들 같고 무의미한 일침 같은.
24/09/16 00:09
민희진을 원하는 뉴진스를 응원한거니 적어도 민희진 저격은 아닌것도 맞죠 민희진을 지지한다는걸 읽긴 어려워도 받아들이는 사람들 입장에선 맥락상 완전히 분리도 힘들다고 봅니다. 저야 정국이도 좋아하고 뉴진스도 좋아해서 이번에 응원해준거 멋있고 고맙더라고요
24/09/14 19:25
첨부한 이미지 두개를 나란히 붙여놔서 그런데, 제가 보기엔 상단의 하트 목록(?)과 하단의 하트 목록부터 차이가 납니다.
상단이 정국이고 하단이 하니라고 설명만 있어도 좀더 회원 각자의 판단이 가능하지 싶네요. 크
24/09/14 19:28
뉴진스 라방시킨게 민희진이라면 (내용이 법률적인 거라 가능성 큼) 애들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고 민희진측에 얘기한 걸수도 있죠. 크크 진짜 각자 아전인수하기 딱 좋은..
24/09/14 20:16
민희진빠들은 무조검 정국과 bts가 본인을 지지하고 하이브를 반대하는거라고 해석하던데, 정작 메세지는 뉴진스 이용하지 말라는 거네요.
뉴진스 이용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건 지금 누구죠?
24/09/14 21:56
오늘 해프닝은 작년에 비슷한 게 있었죠. 삼프티와 템퍼링 세력들이 극악무도한 짓을 벌이고, 인격비하에 면상 안보는 조건 걸면서 여론이 엄청 들끓었는데 전홍준 대표는 그런순간에도 오히려 삼프티는 가스라이팅 피해자니 끝까지 돌아오라고 했죠. 처음부터 칼날은 오기재와 그 잔당들이었습니다.
아티스트가 누굴 지지하든 그 팬층이 어떤 행동을 하든 그런건 부차적인 거고 어른싸움에 절대 애들은 끌고오지 말자는걸 보고, 답답하면서도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장 넓히지 말고 계약 당사자끼리만 치고박고 싸우는게 맞죠. 그래야 조금이나마 낭만이 있으니까..
24/09/14 22:45
사실 누굴 지지하느냐 문제보다, 캐삭빵한다고 서로 담그려 할게 아니라
이 사회가 얼마나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낼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가 kpop의 미래라고 봅니다. 배가 기울었을때, 복원력을 얼마나 가졌냐는 거죠
24/09/15 00:49
역시 이 판이 어렵다 싶네요
정국이 하트 5개로 글을 올리니까 하니는 정확히 알아듣고 토끼랑 파란모자가 있어야 한다고 글을 올렸고 이해못한 대중과 하이브는 본인에게 설명을 듣고서야 내막을 알게 되었다는거죠 영지주의가 따로 없네요 어렵네 돌판
24/09/15 08:52
그..일단 하니는 정확히 알아듣고??? 글을 올린게 아니라 예전에 올린 글입니다....
오히려 정국이 저 하트가 뉴진스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린거겠죠.
24/09/15 10:21
근데 다니엘이 네?!님의 해석과 같은 파랑모자가 추가된 글을 올렸기때문에 님의 설명은 맞는게 되었습니다. bts랑 기싸움하는 아이돌이라...이거 귀하죠
24/09/15 06:56
진의야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어쨌든 용기 있는 행동은 맞죠.
정국이 여초에서 이거 한방으로 단월드 광신도에서 킹갓제너럴BTS월클아티스트 됐던데 장기적으로는 하이브에 호재일지도 흐흐흐
24/09/15 13:59
이용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건지..저걸 어떻게 민희진 지지로 생각하죠? 하이브 지지가 아닐수는 있어도 민희진 지지일수는 없죠
뉴진스가 민희진 편이니 뉴진스한테 좋은 소리하면 민희진 편이다 뭐 이런 논리인가요?
24/09/19 18:52
민희진을 지지한 글은 당연히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뉴진스가 민희진을 돌려달라했으니 그 상황을 지지한것일 수는 있죠. 민희진을 저격하면서 뉴진스를 응원한다면 그건 사실 듣는 입장에선 응원이 아니니까요;; 그치만 그게 민희진을 지지한다는것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쌍방으로 다들 극단적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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