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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4 09:54:10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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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마이데일리
Subject [스포츠] [KBO] 13년 만에 크보 10승을 기록한 류현진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870977
"코치님께서 선발 시켜주셨다, 덕분에…" 13년 만의 10승, 류현진이 떠올린 '무쇠팔' 최동원과의 추억

공교롭게 한화가 사직에 방문한 시기 故 최동원의 13주기 추모행사가 14일 사직구장 광장의 최동원동상 앞에서 개최되면서, 류현진도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류현진이 2006년 한화에 입단했을 때 최동원은 당시 1군 투수코치였다. 최동원 코치가 류현진의 가능성을 보고 김인식 전 감독에게 선발 기용을 요구한 것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일화다.

류현진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뜻 깊을 것 같다. 내가 미국에 간 이후에 추모 행사가 생겼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가게 되는데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겠다"

"(최동원) 코치님께서 처음에 나를 선발 시켜주신 것이다. 덕분에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침 부산 원정 중에 이렇게 타이밍이 맞아서 고 최동원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한 주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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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24/09/14 09:57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이렇게 연결이 되고 참 지금의 류현진이 있는데 최동원이라는 거목의 역할이 있었군요.
김연아
24/09/14 10:04
수정 아이콘
최동원의 재능이 현대에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종종 해봅니다.
돔페리뇽
24/09/14 10:06
수정 아이콘
이대호채널에서 고등학교 가는 영상들 보니, 대충 슥 한번만 봐도 누가 제일 잘하고, 장단점이 뭔지 한번에 알아채더군요 (제 눈엔 다 똑같던데 크크)
최동원 코치의 눈에 류현진은 어떻게 보였을지 궁금하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14 11:05
수정 아이콘
불펜피칭 보자마자 감독한테 전화해서 (김인식 감독은 WBC 때문에 스프링캠프에 불참함) 물건 하나 왔다고 하고 불펜으로 쓰겠다는거 선발로 써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게 최동원 코치였죠.
방과후티타임
24/09/14 10:12
수정 아이콘
데뷔시즌 성적 진짜 괴랄하긴 하네요
나는솔로
24/09/14 10:22
수정 아이콘
시즌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더 잘 던져주길
24/09/14 10:23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freedom/94053

자게에 남겼던 최동원 다큐멘터리 감상 후기입니다.

언젠가 부산 가면 동상 찾아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부산에 가지를 않고 있네요.
네이버루미공방
24/09/14 10:32
수정 아이콘
빅3는 아니고 빅5였던 고졸 신인이 바로 데뷔하고
18승 6패 2.23 크크크
바카스
24/09/14 10:3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최동원 데이 때 롯데 승률이 안 좋은걸로 아는데 오늘은 좀...
페르세포네
24/09/14 10:53
수정 아이콘
미국 가기전에 9승9패는 지금봐도 어메이징 하네요
최강한화
24/09/14 11:08
수정 아이콘
2012년 마지막경기(10월 4일) 10이닝 1실점 노디시전...그걸 직관으로 봤습니다. 크크
24/09/14 11:06
수정 아이콘
기어이 3점대 방어율 맞추고 20대 기록 나오는거 보면 참 난놈은 난놈이다 싶네요.
찬가(PGR21)
24/09/14 12:19
수정 아이콘
13년 동안 크보에서 10승도 못했나요?? 류현진 못하는 투수인가보네요. (아님) 투승타타도 모르나??? (아님)
원숭이손
24/09/14 12:37
수정 아이콘
15년전 성적하고 별 차이도 없고.... 발전이 없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9/14 15:10
수정 아이콘
류재익으로 개명하고 외국에 있었죠
리얼포스
24/09/14 12:47
수정 아이콘
시즌초 원성이 자자하더니 결국 제자리 찾아가네요
WAR 5점은 찍을거같은데... 국내투수 탑3네요
역시 야잘잘은 진리인듯
24/09/14 14:57
수정 아이콘
이 선수 누군지 몰라도 데뷔 이후 내리막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9/14 15:12
수정 아이콘
데뷔 시즌이 커리어 하이였던 평범한 괴물이었습니다
No.99 AaronJudge
24/09/14 18:01
수정 아이콘
2012년은 참….저 ERA로 9승…고독한 에이스였네요
24/09/14 19:35
수정 아이콘
잔설의 류패패패패시절. 크크크
다이너마이트 수비와 짠물 타격이 돋보였던 전설의 시즌이죠.
요슈아
24/09/15 06:41
수정 아이콘
야수들 명단이 다른팀 1.5군급 크크크크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15 13: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용병 2명 빼면 상무랑 붙어도 안될거다." 라는 소리를 공공연하게 해도 다들 수긍했던 ...
검은잠
24/09/15 12:36
수정 아이콘
류현진만 나오면 타선들의 방망이가 더욱 물을 먹고 설사 몇 점차로 이기는 경우로 내려와도 수비 실책이나 구원, 마무리가 맛있게 분식을 차려먹고 승리를 대신 가져갔던 시절이기도 했죠...
Chasingthegoals
24/09/15 09:46
수정 아이콘
저 첫 해 류현진이 별명 그대로 괴물이었던게 시즌 초 커브 섞는 투구패턴 읽혀서 현대한테 크게 털렸는데, 그 이후 구대성한테 배운 체인지업 들고 와서 시즌 끝날 때까지 호투했죠. 그 이후 현대는 없어지고 출신 선수들인 강커태(퀄스 기록 박살 홈런), 강정호(9승 유지 홈런)가 거하게 복수해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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