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11 17:04:56
Name 及時雨
Link #1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91118
Subject [스포츠] 손준호 눈물의 기자회견 "승부조작 안 했다…중국의 증거? 초기 압박 수사로 얻어낸 거짓 자백뿐"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91118


어제 중국에서 영구제명 사실이 알려진 수원 FC 손준호 선수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선수 본인이 20만 위안을 받은 것은 사실인데, 승부조작 연루 및 해당 사실 시인에 관해서는 강압적 수사로 인한 것이라는 해명을 했네요.
금품수수 자체가 사실로 드러난 상황 속 FIFA 제재가 어떤 방향으로 나오게 될지 여러모로 귀추가 주목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24/09/11 17:08
수정 아이콘
어제 게시물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기는 했는데, 저는 피파가 그렇게 호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피파의 조치에 따라 이 사안을 판단하는게 맞는 듯 합니다.
24/09/11 17:09
수정 아이콘
받았다는 소리인지? 안받았다는 소리인지?
기자회견을 참 이상하게 했네요.
及時雨
24/09/11 17:10
수정 아이콘
승리수당이 16만 위안인데 커리어가 달린 승부조작을 20만 위안 받고 했겠냐는 항변이 있었다고 합니다.
Liberalist
24/09/11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자체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인게, 마주작이나 최성국도 조작 자체는 푼돈으로 했단 말이죠.
돈 받았다는게 맞다면 일단은 의심이 강하게 드는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及時雨
24/09/11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현 시점에서 손준호 측이 제시할 수 있는 물리적 증거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24/09/11 17:15
수정 아이콘
어떤 영화였는지 검사 나오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있었죠.
[큰 돈은 아니지만 와이프 모르게 쓸수 있는 수백만원과 접대로 검사 인생이 망가진다]

20만 위안이면 3700만원인데 작은돈도 아니긴 한데말이죠.
24/09/11 17:13
수정 아이콘
그 글을 못 본게 아니라
[받았는데] 승부조작이 아닌건지 [안받았는데] 받은걸로 한거지 명확하지 않다는 뜻이죠.
보통 안받았으면 안받았다고 하는데 그런 내용이 없는건 받았다는 뜻 같은데 말이죠.
받았으면 왜 받았는지 해명해야 되구요.
及時雨
24/09/11 17:15
수정 아이콘
해당 부분에 대한 선수 본인의 답변이라고 합니다.
https://m.fmkorea.com/7462877535



그러니까 저는 뭐 돈을 빌려주거 갚아왔던거일수도 있고 그 친구 축구교실에 선물을 해줬었어요

조금 큰 금액에 대한 선물을 해줬는데 이제 정확하게 저가 이 자리에서 돈 빌렸다 아니면 뭐 선물해준 돈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구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그냥 다만 얘기하고 싶은건 그게 불법적인 돈이 아니라는 것은 정말 확실하게 얘기해드리고 싶구요


워낙 서로 도와주고 돕고 이런것들 많이 하고

뭐 서로 가족들 생일날도 서로 선물을 해주면서 있었고

돈을 이제 좀 벌다보니까 저 또한 이제 그 금액이 큰 금액이라고는 생각을 안 했던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24/09/11 17:18
수정 아이콘
본인 답변대로면 공안이 20만위안만 걸고 넘어진게 아니라
돈이 왔다 갔다 한거 다 걸고 넘어졌을텐데 엄청 수상하긴 하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타츠야
24/09/11 21:16
수정 아이콘
대답이 너무 수상하네요. 적은 돈도 아니고 본인이 손홍민 선수급으로 받는 것도 아닌데 중국 정부가 아니라 한국 정부라고 해도 수상하게 볼 내용이네요.
DownTeamisDown
24/09/11 17:10
수정 아이콘
만약 피파가 중국 판결만보고 저렇게한다 라는 판결문 낼수도 있긴 한데 그러면 유럽에서 반응이 어떨지 봐야죠.
스포츠 중재위원회에 넣는것도 방법일겁니다.
유럽은 이런거에 민감하거든요
루크레티아
24/09/11 17:13
수정 아이콘
16만 위안을 받았는데 그게 팀에서 주는 승리수당이었다는 소리인가요?
돈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만약 받았다면 그 출처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항변이 있어야 하는데 뭔가 두리뭉실하네요. 추가적인 표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매번같은
24/09/11 17:21
수정 아이콘
아뇨. 좀 더 파악해봐야겠지만 내가 승리수당으로 경기당 16만위안을 받는데 20만위안 받은걸로 승부조작을 하겠냐. 20만위안 받긴했지만 그냥 받은거다. 정도인듯 합니다.
왜 눈먼 돈을 받아서 이 지경까지...에휴...
대단하다대단해
24/09/11 17:13
수정 아이콘
피파에서 판결 나오는걸 봐야겠죠.
그리고 한국선수라는걸 떼고 내용만 보면 돈받았다 그걸 인정했다
정확히 지금 나온거는 이거 2개뿐인거 같은데 제가 너무 차갑게 이해한거길 바랍니다.
길위의사람
24/09/11 17:14
수정 아이콘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쓰읍
전기쥐
24/09/11 17:14
수정 아이콘
일단 돈 받은 건 사실이군요.
Chasingthegoals
24/09/11 17:15
수정 아이콘
16만 위안을 어떤 목적으로 주는건지 모르고 받았다는건가요?
매번같은
24/09/11 17:22
수정 아이콘
팀에서 받는 승리수당이 16만위안. 그거와 상관없이 지인에게서 받은 눈먼 돈이 20만위안.
Chasingthegoals
24/09/11 17:26
수정 아이콘
그 20만 위안을 주는데 단지 선물이겠거니 넘겨짚고 넙죽 받았다는걸로 밖에 이해가 안 가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는건가요? 이게 맞으면 코끼리한테 전재산을 잃었다고 착각한 이대호가 현실강림한 듯한 판단력인데...;;
매번같은
24/09/11 17:30
수정 아이콘
그 돈을 받은 이유가...그냥 받았다 수준으로 설명을 하고 있으니. 원래 돈거래가 있었고 서로 선물도 주고 받는 사이였다...라고 하네요. 공안측에서는 이해못하는게 이해가 갈 정도.
24/09/11 17:16
수정 아이콘
일단 돈을 받기는 받았네요.
나라만 중국이 아니면 진작 여론이 넘어갔을상황
준스톤
24/09/11 17:17
수정 아이콘
가타부타 어떤 상황이든 돈을 왜 주고 받나요... 아이고...
씨네94
24/09/11 17:17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범에게 돈을 받았던건 사실이나 그게 승부조작과 관련이 없는돈이란걸 증명할수 있는 방법이없다...
본인은 친해서 원래 돈거래도하고 선물거래도 했다고 주장중...
처음엔 중국이 이상한줄 알았는데 누구라도 저렇게 소명하면 당연히 의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르겐클롭
24/09/11 17: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승부조작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협박이든 아니든 금품수수를 인정했으면 분명 댓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고 승부조작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못보긴했지만 판결문에도 그렇게 적혀있을수도 있을거같네요..
及時雨
24/09/11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손준호 선수가 어떤 악의가 있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안일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수뱍바
24/09/11 17:20
수정 아이콘
해명이 뭔가 애매하네요
일단 힘들었고 무서웠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가 대부분이고
중국에서 제시한 자백과 물증이 자백은 어쩔 수 없이 다 한거고 물증은 잘은 기억안나는데 무튼 불법은 아님이고
에이전트가 어제 말장난부터... 피파가 알아서 하겠죠
동년배
24/09/11 17:20
수정 아이콘
입장문을 누가 손봤는지 모르겠지만 공안에 끌려가서 고생한 이야기만 있지 진짜 중요한 승부조작과 무관하다는걸 어떻게 증명하겠다는 내용이 없어서 잘모르겠네요. 일단 공식적이지 않은 돈을 받은 것 같긴 한데...
스타나라
24/09/11 17:22
수정 아이콘
기사를 봤는데, 문서로 정리한걸 읽은 입장문이라기보다는, 기자회견장에서 한 말을 정리해놓은 글 같아보였습니다.
따지고보자면 민희진의 회견록 같은??
라멜로
24/09/11 17:23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보면 항상 글이 진짜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고 거짓말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려는 노력을 하는데

중국이 협박한거다 말고는 아무 주장도 증거도 없고
의심스러운 점은 너무나도 많고
솔직히 믿을 수가 없네요
24/09/11 17:25
수정 아이콘
손준호 선수의 입장문 전문을 봤는데 개인적인 소감은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외국인 손준호가 말도 안통하는 공안이 끌고간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변호사가 필요없다는 말을 하는 경찰에게
변호사를 불러달라는 말하기가 쉬웠을까 싶고 가족사진을 보여주면서 협박을 하고
혐의를 인정하면 빨리 내보내 준다는 말에 무서워서라도 믿고 인정하고 싸인해준게 아닐까 싶네요.
진술 번복후에 이야기도 사실이면 정말 무서웠을것 같고
손준호 선수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가 없지만 일단은 무죄추정을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 사법당국이 과연 얼마나 공정하게 수사를 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고 기왕 누가 잘못인지 알기 어렵다면
일단은 한국선수를 믿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나중에 피파가 무슨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공정하게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4/09/11 17:36
수정 아이콘
피파도 일개 이익집단인데 중국의 사법적 판단을 번복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죠
24/09/11 17:47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혹시나 조금이라도 손준호 선수가 억울한 상황이라면 억울함이 풀렸으면 하는 것이죠.
사람에 대해 실망하거나 그것도 한때 한국을 대표하던 선수에게 실망하기 싫은것 뿐이죠.
일단 증거라 할만한게 중국에 있으니 뭘 증명하기 어려울 테고 결국 피파의 결정이 어떤가가 중요할 테니 진실된 방향으로 결론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매번같은
24/09/11 17:25
수정 아이콘
본인 주장 이유 없이 받은 돈 20만위안도 승부조작범에게서 받은거였네요.
Rorschach
24/09/11 17:25
수정 아이콘
흠.... 건조하게 바라보면, 실제로 어땠냐와 별개로
- 돈을 받았고,
- 그 돈이 승부조작과 무관하다는 증거는 없다
이거네요.
보라도리
24/09/11 17:26
수정 아이콘
Kbo 기아타이거즈 전 단장 감독이 지인 에거 용돈하라고 준 1억 받은 사실 알려지자 해임 및 수사 받고 있는데

출처 불분명한 돈을 구단 도 아닌 동료 한테 받고 그돈이 4천만원 가량 인데 이게 뭐가 문제냐? 억울하다고 따지는건 기본 소양 이슈가 아닌지..
SonicYouth
24/09/11 17:31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전까진 무조건 손준호 믿었는데 보니까 오히려 혼란스럽습니다...
이정도로 꽃밭일 수가 있나? 수준이라
아지매
24/09/11 17:34
수정 아이콘
정리하면

승부조작범한테 돈받음.
대가성은 없었음. "내가 이기면 팀에서 16만 받는데 20만 받고 조작해줬겠냐?"
공안한테 고통받았다. 공안한테 자백하긴했는데, 그건 강압때문이었다.

이거죠..?? ;;;
Liberalist
24/09/11 17:3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깝깝한거죠. 중국 공안이라서 아직 손준호 옹호 여론이 남아있는거지, 이 정도 정황이면 우리나라 경찰이었어도 당연히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엪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깊은 한숨과 빡침이... 아놔 진짜 아챔 가냐마냐 하는 기로에서 뭐 이따위 이슈가...;;
이른취침
24/09/11 17:36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범은 미리 판을 깔아두려고 주고받기를 했을 거고..
선수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워낙 눈치가 없어서 왜 돈을 주는지 모르고 그냥 평상시 주고받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네요.
24/09/11 17:36
수정 아이콘
돈 받았잖아요. 3천원도 아니도 3천만원을 누가 그냥 주나요
플레인
24/09/11 17:37
수정 아이콘
금품수수는 맞고 20만위안이 어떤 선물인지 댓가인지 모른다(증명안된다) 인 건데..
솔직히 상대 국가가 중국 아니었으면 말도 안나왔을 것 같습니다..
24/09/11 17:38
수정 아이콘
확인된 사실만을 열거하면
승부조작범에게 돈을 받음 + 조사를 받지 않고 출국 시도 + 혐의 인정인데 음;
24/09/11 17:40
수정 아이콘
서사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왜 섣불리 자백했나라고 추궁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조작에 큰 돈이 오가지 않은 경우도 꽤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도 몇천만원을 저런식으로 거래하면 증여세 추징에 세무조사 프리패스일거 같은데, 하물며 외국에서 서류 한장 없이 저런 거래를 지속적으로 했다는건 안일했다라고 봅니다. 댓가가 너무 가혹하긴 하지만요.
사이먼도미닉
24/09/11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대로 K리그 용병이 최성국에게 몇천만원 금품을 받았는데 조사 당일 출국을 시도하려고 했고 수사 과정에서 기억이 잘 안난다며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 자국 기자회견장에서 한국 아시잖아요? 그러면 어떨지 생각을 해봅니다
김연아
24/09/11 18:27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분의 주장대로라면, 승부조작을 안 했다고 믿어주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죠.

오히려 정돈된 입장 발표 및 증거 같은 게 더 필요한 상황....
뻐꾸기둘
24/09/11 20:32
수정 아이콘
혐중감정 떼고 보면 누가봐도 구린일 걸려서 튀다 잡힌 사람이긴 하죠...
불쌍한오빠
24/09/11 17:4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귀국후 단 한번도 해당사안에 대해 얘기하지 않다가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죠
이게 중국이란 나라와 선수 이름 가리고 보면...뭐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손준호 편들기는 어렵네요 저는
시린비
24/09/11 17:46
수정 아이콘
받는다고 한적도 없는데 어디서 누가 몰래 계좌번호를 입수해서 송금을 해버렸다 뭐 이런게 증명되지 않는 이상은 힘들지도요..
Mini Maggit
24/09/11 17:46
수정 아이콘
진짜 '중국' 호소가 전부네요. 아니 시진핑이나 중꿔 드립같은 걸 여기서 근거로 내세우면 어떡해요?
24/09/11 17:49
수정 아이콘
그 받았다는 돈은 왜 받았다는건지 나온 얘기가 있나요?
及時雨
24/09/11 17:54
수정 아이콘
위에 전문을 올렸듯 본인도 잘 모르겠다는 것 같습니다.
기사조련가
24/09/11 17:52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범에게 돈 받고 몰래 출국시도하고 범죄도 자백했지만 무죄다?? 아무리 중국이 안하무인 그런 나라여도 전혀 죄 없는 사람한테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24/09/11 17:52
수정 아이콘
일단 돈을 받은건 맞다는거 아닌가요..
출처가 불분명한돈을 받는건 성인의 상식선에서는
이해불가입니다만
지구 최후의 밤
24/09/11 17:54
수정 아이콘
무지성 혐오는 이런 곳에서 쓰여야 하겠네요.
씁쓸합니다.
24/09/11 17:55
수정 아이콘
속으로 계속 중국 욕 했었는데.........
24/09/11 17:57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 만원 2만원도 아니고 돈은 왜 받아요 대체
Blooming
24/09/11 17:58
수정 아이콘
범죄자 되기 vs 금치산자 되기
양념반자르반
24/09/11 17:5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쉽게 넘어가기 힘들겠는데요.....
언네임드
24/09/11 18:02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무지성 혐오는 멈추고 감들 잡아야지요
24/09/11 18:02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박현준도 비슷한 말을 했다가 거래내역이 발목을 잡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여기서는 거래내역이 나왔는데도 아니라고 한다구요?

그래 열심히 하자 라는 말이 나올지?
Chasingthegoals
24/09/11 18:33
수정 아이콘
박현준은 심지어 계속 시치미 떼다가 계좌이체 내역 보여주자마자 바로 시인했죠.
24/09/11 18:0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니..
중국 당국의 조사 예정을 알고도 출국시도 하다가 잡힘
받은 돈의 구체적 사유가 없음
으로 해석되는거 같은데 맞는건가요? 둘 다 맞다면 너무 의심스러운데요
사이먼도미닉
24/09/11 18:05
수정 아이콘
[9월 10일,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 국가체육총국과 공안부는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후 중국축구협회는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진징다오, 궈톈위, 구차오 등 전 국가대표팀 선수 수십 명을 영구 출전 금지하고, 중국 1부 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왕송, 쉬양 등 17명의 선수에게 5년간 출전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긴 출전 금지 목록은 중국 축구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놈들이 우리 국가대표 선수를 표적으로 공격한 게 아닌가?
현지 중국 언론 보도를 보면 중국 국대까지 싸그리 영구 정지 당하는 거 보면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비오는일요일
24/09/11 18:06
수정 아이콘
중국에 잡혀있을 때는 무죄라고 봤는데요, 손준호가 아주 큰 돈을 받고 중국 간 걸 알고 있어서요.
근데 지금 말하는 거 보니까 무죄는 아닌 거 같다 싶네요.
어이가 없네... 그동안 말 없이 있었던 이유가 있었군요.
24/09/11 18:07
수정 아이콘
연봉이 40몇억이라 뭐 정말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졌을 수는 있겠네요..
근데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3-4천만원은 재벌급이 아닌 이상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주고 받을 수 있진 않다고 봐요.
대가성이 있었다 없었다 승부조작 했다 이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봐도 이상하잖아요..
억까했다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관지림
24/09/11 18:09
수정 아이콘
밑에 신우석도 그렇고 이사람도 그렇고
사건의 요점만 얘기하면 되는데 감정에만 호소하는지 모르겠네요..
20만위안을 받은 경위와 왜 받았는지를 설명하면 되는데
가족 강압 중국 이런식으로 호소하는게 말인지 방구인지..
24/09/11 18:11
수정 아이콘
팩트만 요약하면

[1. 브로커에게 4천만원을 받았다
2. 공안이 조사하려고 하자 공항런하다 잡혔다]



??

이건 중국했다가 아니라 외국인이라서 그나마 봐준거 같은데요
응원한 사람들 바보만드네
동구밖과수원
24/09/11 18:16
수정 아이콘
진짜 중국이라 그나마 두고보자 하는 사람 있는거지 다른 나라였으면 지금 당장 퇴출여론 폭발했을듯
Your Star
24/09/11 18:12
수정 아이콘
뭐야, 돈 받은 게 사실이네요?
raindraw
24/09/11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정황으로는 유죄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Paranormal
24/09/11 18:16
수정 아이콘
중국 사법부가 엄청 봐준거죠 이정도면.. 저 정황으로 잡히면 어느나라가 그냥 풀어주나요
키모이맨
24/09/11 18:17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범 되기vs바보멍청이백치산자라고 우기기
React Query
24/09/11 18:20
수정 아이콘
자료가 공개된건 없지만, 기자회견 전 반응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렇게 중국을 싫어하는 펨코마저 기자회견 후에는 "이정도면 그냥 추방으로 끝난게 다행아닌가?" 이라는 반응이네요.
코미카도 켄스케
24/09/11 18:20
수정 아이콘
승리수당이 16만위안이라고 핑계대는 건 수학을 못하거나 승부의 세계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드는 노력을 무시하는 말이거나 둘 중 하난데.. 무승부도 있는 축구에선 평범한 팀이라면 승리 확률이 30-40퍼센트이기때문에 승리수당의 기대값은 5-6만 위안 정도입니다. 높은 확률로 패배하면 20만 위안이고요 이게 비교가 되나요
Dr. Boom
24/09/11 20:33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가 아니라 나한테 20만위안은 푼돈이다 라는 의미죠.
내가 임마 연봉이 30억인데 고작 3천만원 그거 받자고 선수생명 걸겠냐... 뭐 이런 뜻
24/09/11 18:22
수정 아이콘
가족 가지고 회유하는 것은 한국 경찰들도 하는 일인데, 중국 공안의 강압 수사 사실만으로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네요. 돈을 왜 받아서..
24/09/11 18:23
수정 아이콘
결론은 돈은 받았지만 조작은 하지 않았다 인가요? 이 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11 18:25
수정 아이콘
이재용도 4천만원을 그냥 옛다 하고 주지는 않을 거 같은데
24/09/11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금품수수를 인정한 이상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겠군요.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당시 최성국 같은 이가 비슷한 소리 했으면 돌맞았을겁니다.
그 닉네임
24/09/11 18:27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기자회견은 왜한건지 모르겠네요.
장렬히 산화하셨는데...
24/09/11 18:31
수정 아이콘
지금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조사하고 구금한 곳이 중국이라 그나마 판단 유보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다른 나라였으면 이미 난리 났을거 같은데요...
제발존중좀
24/09/11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충 현재까지 드러난 팩트 정리
- 친한 동료가 돈 줬음 대충 4000만원.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 하지만 왜 받았는지 이유는 말 안함.
- 그 동료가 승부조작 브로커임. 몰랐다고 주장
- 승부조작 의심된 경기 5일 후에 받았음.
- 공안에서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 하려고 할때,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다 공항에서 체포.(체포되기전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예정이였던것 같음)
- 중국에서 9개월 구치소 구금후 뇌물 수수 혐의 인정하고 풀려남 (풀려난것은 구치소 수감기간이 꽤 되었기때문에, 만기 석방에 가까운듯)
- 하지만 혐의 인정한것은 협박과 강요라고 주장.
- 국내에 돌아온 후 돈 거래가 있던것은 맞으나, 승부조작 하진 않았다고 주장.
- 이번 사건의 승부조작, 불법도박 혐의로 징계받은 선수는 나머지 선수는 모두 중국인. 한국인선수를 대상으로 한 혐한 수사로 보긴 어려움
24/09/11 18:35
수정 아이콘
전북 오랜만에 1승을 챙기는 것인가...
삼겹살이면됩니다
24/09/11 18:47
수정 아이콘
사천 가까이 되는 돈을 받고서, 그 돈에 대해서 명백하게 밝히지 못한다면, 다른 건 볼 것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돈이 어떤 돈인가 밝히고 나야 다음으로 진행될 수 있는 거지....
톨리일자
24/09/11 18:56
수정 아이콘
이제 둘리 배 대충 그만 만져도 될거 같네요;;;
땅땅한웜뱃
24/09/11 19: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돈은 받았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아니지 술은 마셨으나 승부조작은 하지 않.. 어 이것도 아닌데
남행자
24/09/11 20:06
수정 아이콘
받았으면서 뭔 크크
24/09/11 20:21
수정 아이콘
와.. 저런..!?

오...

?!


어케 나왔지...
포도씨
24/09/11 20:22
수정 아이콘
이걸 아모른직다라고하는게 전 더 이해하기 어렵네요.
카트는난수
24/09/11 20:26
수정 아이콘
꽌시줘서 풀어준건가 크크
거믄별
24/09/11 20:38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 아니라고 하려면 왜 20만위안을 받았는지 해명해야죠.
그걸 못하면서 승부조작 브로커에게 돈 받아놓고 승부조작 아니라면 그걸 누가 믿습니까.

그리고 승리수당이 16만위안인데 왜 승부조작을 하냐구요?
세계 최강팀이어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는 팀이 아니라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을 뭘로 장담합니까.
하지만 지게 하는 것은 너무 쉽죠. 대충 하면 되거든요. 결정적인 실수를 한다거나.

손준호 선수가 그렇게 억울하면 왜 20만위안을 받았는지 대중이 이해가능하게 설명하면 됩니다.
설마 fifa 에도 이런식으로 할 건가요?
댓글자제해
24/09/11 21:09
수정 아이콘
잡혀있을만해서 잡혀있었다는건 알겠네요
24/09/11 21:09
수정 아이콘
준호야!! 조사관이 여자였다고 해야 사람들한테 더 먹힌다고!!!
사이먼도미닉
24/09/12 03:59
수정 아이콘
그 리그가 혹시 충난다오즈스배인가요?
R.Oswalt
24/09/11 21:26
수정 아이콘
손 씨가 밝힌 사실은 (출처 불명이라 주장하는)돈 받았다 하나 뿐.
24/09/11 21:30
수정 아이콘
[한국 리그에 온 프로게이머 쑨준하오]
라고 대입법 해 보면 아마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질 겁니다...
24/09/11 21:44
수정 아이콘
조작브로커들 접근하는게 저런 식이잖아요. 술사주고 여자도 소개시켜주고 선물도 주고 용돈도 주고 그렇게 친해진 다음에 나 지금 큰일났다 형 한번만 도와주라 승패까지 안가도 되는 사소한 거니까 부탁할게 제발. 그동안 받아먹은게 있으니 거절도 못하고 그런식으로 승부조작에 엮이게 되는건데 손준호 선수는 어느 수준까지 갔을지

개인적으로 승부조작은 무관용&엄벌주의가 맞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사실상 선수생활은퇴 수준의 징계가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09/12 12:46
수정 아이콘
비밀의 숲에서 유재명이 한 내용이 저거죠.
처음에 아무 부탁없이 밥 한 번 얻어먹는 것에서 이미 시작된다고.
감전주의
24/09/11 21:46
수정 아이콘
돈 받았는데 이유를 모름
이게 뭔 소리야??
다마스커스
24/09/11 21:53
수정 아이콘
수천만원이나 되는 돈에 대한 성격을 명확하게 설명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나머지 주장은 힘을 받기 어렵죠.
피파의 판단을 기다려봐야 되지만, 기자회견만 봐서는 손준호 선수에게 많이 불리하군요.
에이치블루
24/09/11 22:19
수정 아이콘
일단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엄청 고생한 건 맞고 그 부분 분노가 치밀지만...

돈을 받았다는게 너무 큰 부분이네요.

다 정직하게 사실관계를 털어놓았을때,
사적으로는/감정적으로는 손준호의 결백을 믿어주고 싶지만,
물적 정황 상 결백이 되기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피파가 조건부 처리라도 해주는게 최선의 경우일거 같네요.
자격정지 X년 정도로 끝나는게 최선 아닌가...
24/09/11 22:20
수정 아이콘
전북이 손절한 이유가있었군요
24/09/11 22:40
수정 아이콘
걍 찌그러져있는게..
파르셀
24/09/12 00:01
수정 아이콘
수천만원을 정식 루트가 아닌 루트로 받은게 맞고 그걸 준 사람이 승부조작 브로커다?

이거만 봐도 저 사람은 아웃인거 같네요

공안이 외국인이라고 엄청 봐줬군요
Bellingham
24/09/12 00:2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이젠 오히려 중국이 왜 풀어줬는지가 궁금하네요
곧미남
24/09/12 00:40
수정 아이콘
이번엔 진짜 전북이 잘한거 같은데요..
24/09/12 01:32
수정 아이콘
XXX: 이번 일과 정말 관계없지?
XXX: 네. 관계없습니다.
XXX: 그래 열심히 하자.
이정재
24/09/12 01:47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 뛰고 있는게 신기한수준인데 계속 뛰나요?
24/09/12 02:07
수정 아이콘
몽규가 용서해줄꺼임
24/09/12 02:59
수정 아이콘
본인들의 혐오로 인해서 흐려진 판단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공노비
24/09/12 03:06
수정 아이콘
이건 손준호를 의심안하는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정황상 의심을 할 수밖에없는데
허니콤보
24/09/12 06:36
수정 아이콘
악명 높은 공안이니까 하다가 돈을 받았다고? 에서 그냥 내려 놓았습니다. 피파가 무슨 결정을 하든지 그대로 가야죠.
인천테란
24/09/12 09:12
수정 아이콘
전북1승
수리검
24/09/12 09:30
수정 아이콘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약간 올랐습니다

우와 중국이 저걸 상식적? 수감기간으로 풀어주네 ...
모드릿
24/09/12 09:35
수정 아이콘
준호 선수 멀리 안나갑니다. 처음으로 중국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네요.
wish buRn
24/09/12 10:21
수정 아이콘
4천만원이면 겁나 큰돈이죠.
중국 일반인 몇년치 연봉일텐데
윤지호
24/09/12 12:28
수정 아이콘
브로커한테 돈 받은걸 어디서 어떻게 왜 받았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는 이상 브로커한테 돈받았다는 것으로 거의 끝난거죠.
24/09/12 13:46
수정 아이콘
승리수당이 16만 위안인데 20만 위안을 왜 받느냐?

이는 마치 여친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애정표현이 포함된 다량의 카톡을 주고 받다가 걸리고 나서
내 여친이 이만큼 이쁜데 내가 왜 바람을 피웠겠느냐라고 항변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다른 여자와 나눈 상당수의 카톡에 대한 반박이 되지는 못한다는 겁니다.
그냥 그런 카톡이 오고간 이유를 설명하면 될일이죠.

그럴듯해 보이지만 16만 위안의 승리수당은 20만 위안을 받지 않았다는 항변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포인트입니다.
16만 위안을 받았다고 해서 부정한 방법이지만 쉽게 취득 가능한 20만 위안이 작은돈이 되는 것도,
필요없는 돈이 되는것도 아니죠.
아서스
24/09/12 15:50
수정 아이콘
이대로가면 축구계의 마XX가 되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9/12 16:25
수정 아이콘
음.. 최대한 손준호편을 들어준다면,

원래 금전거래를 자주 하던 동료 ( 손준호가 연봉이 많으니 돈을 꿔주고 받고를 몇차례 했음 ) + 손준호가 돈이 많아서 자기 통장은 돈 들고남을 잘 보지 않음 + 해당 선수는 손준호를 나중에 협박해서 승부조작에 이용하려고 미리 돈을 보내놨음..

이런 시나리오인데.. .. 근데 그게 아니겠죠? ;; (이런식으로 해명했으면 일말의 믿어줄 건덕지가 있을 것같긴한데..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852 [스포츠] NC가 이번 드레프트에서 1라에서 지명한 대형신인! [18] 펠릭스5256 24/09/12 5256 0
84851 [스포츠] 박지성-최용수 K4리그 FC 슈팅스타 예능팀 창단(쿠팡플레이) [17] SAS Tony Parker 4474 24/09/12 4474 0
84850 [연예]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약식 기소 벌금 1500만원 [55] DownTeamisDown10923 24/09/11 10923 0
84849 [연예] 빌보드 선정 21세기 팝스타 19위 BTS [35] VictoryFood6657 24/09/11 6657 0
84848 [연예] [유튜브] 뉴진스 라이브 방송 [873] GOAT36109 24/09/11 36109 0
84847 [스포츠] [KBO] 신인인데 이미 별명이 정해진 선수 [34] kapH8128 24/09/11 8128 0
84846 [스포츠] 손준호 눈물의 기자회견 "승부조작 안 했다…중국의 증거? 초기 압박 수사로 얻어낸 거짓 자백뿐" [120] 及時雨12486 24/09/11 12486 0
84845 [연예] US오픈 테니스에 테일러 스위프트... [18] 츠라빈스카야5899 24/09/11 5899 0
84844 [스포츠] [KBO]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45] TheZone7272 24/09/11 7272 0
84843 [스포츠] [해축] 텐 하흐가 맨유에서 쓴 돈은 500m 이상 [14] 손금불산입4868 24/09/11 4868 0
84842 [스포츠] [KBO] 작년 10개 구단 드래프트 1라운더 현황 [31] 손금불산입5356 24/09/11 5356 0
84841 [스포츠] [KBO] 곧 FA로 풀리는 20대 선발투수 2명 [31] 손금불산입4906 24/09/11 4906 0
84840 [연예] 피프티피프티, 안성일과 워너의 템퍼링 녹취록 공개 [36] whhead9697 24/09/11 9697 0
84839 [스포츠] 스트라이커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심어준 선수 [65] TQQQ12351 24/09/11 12351 0
84838 [연예] 오늘자 박스오피스 순위(이변) [30] 빼사스9783 24/09/11 9783 0
84837 [스포츠]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이 진행중 입니다. [76] Croove11226 24/09/10 11226 0
84836 [연예] [TripleS] 대표와의 의혹을 부정하는 아이돌 Story6362 24/09/10 6362 0
84835 [연예] HBO [해리 포터] 드라마 캐스팅 공고 [17] Neanderthal5995 24/09/10 5995 0
84834 [연예] 강동원 박정민 주연 넷플릭스 영화 전,란 티져 [25] 어강됴리7714 24/09/10 7714 0
84833 [연예] 신우석 감독 . insta [145] 제니13066 24/09/10 13066 0
84832 [연예] 에스파의 조력자 나이비스(nævis) 데뷔 싱글 "Done" M/V [10] Davi4ever4038 24/09/10 4038 0
84831 [스포츠] [KBO] 노병 아니 노타자는 죽지 않는다 [27] 손금불산입6564 24/09/10 6564 0
84830 [스포츠] [KBO] 5년 만에 3할을 치고 있는 기아 서건창 [31] 손금불산입6397 24/09/10 63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