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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08:58
엄청 번거로우실텐데 대단하세요 잘보고있습니다 음원이 좋아도 음판 이런게 달리면 1위가 힘든거네요 장기집권하는 가수가 새삼 대단하군요
24/09/05 09:48
영파씨는 뮤비 왜이리 CG가 싸구려같나 했더니 일부러 컨셉을 그 시절 게임 비슷하게 잡았더군요. 가사에 GTA도 언급하고. 마지막에 PS VITA도 아니고 PSP까지...
24/09/05 09:52
민희진 사건 즈음에는 엔믹스에 대한 인기가 없다는 글들이 많았는데 요즘음 엄청 인기가 많은가봐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쇼츠에 오해원이나 설윤이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
24/09/05 11:56
민희진이랑 상관 없이 엔믹스 음원은 쭉 약했어요.
믹스팝인가 뭔가해서 대중성 너무 버려가지고 쇼츠에 오해원 많이 뜨는건 해원이가 예능으로 빵떠서 그렇습니다. 마치 카라 뜨기전 한듣보 시절 한승연, 걸스데이 뜨기전 방민아 같은 느낌이랄까요.
24/09/05 14:52
카라 뜨기 전과 걸스데이 뜨기 전, 그리고 엔믹스를 비교하는 건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네요.
엔믹스가 음방 1위를 늦게 찍어서 그렇지 시작부터 쭉 상위권이었던 팀입니다. (음원에만 초점을 맞춰서 가수 인기를 논하는 건 2024년 가요계를 읽는 데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 팀이 2022년 믹스팝을 처음 들고 왔을 때보다 그나마 뇌이징(...)이 된 상황이고 예능 열심히 뛰고 역량을 어느정도 인정받으면서 나름 정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24/09/05 14:54
일단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곡을 내는 타이밍이 좋았고,
노래 듣는 사람들이 엔믹스 막 나왔을 때보다는 믹스팝에 그나마 적응을 했고, 믹스팝도 나름 타협을 본 것으로 봐야 할 듯 합니다. 예능 열심히 뛰고 역량을 팬들에게 인정받은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우리가 뉴진스나 아이브 같은 괴수들(?)을 자주 봐서 그렇지 이 정도 연차 정도 됐을 때 궤도에 오르는 게 원래 정상입니다...
24/09/05 16:05
엔믹스 믹스팝은 고집이라고 봅니다. 대중픽(?)이었던 롤러코스터보다 지금이 낫죠. 연차 쌓이면서 코어팬 많이 생긴 것 같네요.
엔믹스는 걱정 안되는데 정체성 모호해진건 있지가 아닐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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