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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02:23
근데 한창 기아야구 볼때는 윤석민은 최형우만 만나면 우산효과가 아니라 그냥 정타에 장타 뻥뻥 맞았고 채태인 박석민은 알아서 잘 잡아서 그나마 나바로한테 많이 맞은 느낌이라 그냥 최형우가 제일 잘치는 느낌이고 롯데는 이대호는 그냥 저냥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느낌인데 나머지 조홍갈이 다 윤석민한테 잘치고 사구 이후론 사직에선 아예 기를 못 펴는 느낌이라
김태균을 어렵지 않게 상대한건 맞는데 우산효과의 느낌은 좀 아니였지 않나 싶은데 선수 본인이 그렇게 얘기하면 맞겠죠.
24/08/31 07:40
한 때 윤석민 최애 입장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는 박병호 입니다.
피안타율이 그렇게 높진 않은데 일단 맞으면 홈런아니면 2루타 느낌이라
24/08/31 11:49
안우진이 자주 전화로 윤석민에게 조언을 구했고 그게 잘 먹혀서 투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기술적인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선수시절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어서 멘탈적인 부분에선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지가 안 오겠죠..
24/08/31 12:57
애초에 1군에 온 선수들을 처음부터 기술 코칭하는거 자체가 코미디고... 윤석민만큼 경험도로 따지면 (불펜 선발 전환 경험, 다양한 변화구 습득 경험, 국가대표와 2011년 전성기, 마이너 투어(...), 선수 시절 내내 혹사와 이로 인한 부상등등) 선수들 잡아내고 조언해주는데에는 괜찮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 안우진 썰 보니 그런 용도로는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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