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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11:22
높은 이적료, 고연봉, 잦은 부상 이력, 네이션스컵 차출 우려 등이 겹쳐 영입을 난감해 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나오기만 하면 실력은 확실한데...
24/08/26 11:33
일단 구단간의 협의고 선수가 거부 한 상황이긴 합니다.
조건문제인지 정말 중동 가기 싫은건지는 좀더 봐야하고요 만약에 높은 주급을 원한다면 유럽에서 챙겨주기 힘들수도 있고요
24/08/26 12:02
65M유로면 살만하지 않니? 라고 가건 말건 팀 간 합의하고 가격을 일부러 흘린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크크
원래는 120m 얘기 나오던 선수이다보니 나폴리도 주급 높음+내이션스컵 차출로 자주 자리 비움으로 빨리 치우려는 생각이더라고요 같은 이유로 다른 팀들도 영입을 꺼려하니까 문제지만
24/08/26 13:28
오시멘이 엄청 핫한 공격수였었는데 이렇게 인기가 없을줄은....
높은 이적료+주급을 주고 데리고 갈만한 매력은 없는거같아요 생각보단
24/08/26 13:48
최근 해외축구 돌아가는 트렌드 보면 오시멘은 팀들이 내키지 않을만한 고주급자 + 내구성 이슈 + 네이션스컵 차출이라는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죠.
이제 빅클럽이랑 중소클럽 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빅클럽에서 뛰던 선수들 연봉을 중위권 클럽들이 감당이 불가능한 시대라 빅클럽에서 쩌리된 고주급자들은 처분못하고 안고 죽어야해서 다들 주급관리는 철저하게 통제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당장 첼시만 해도 이적료는 엔조, 카이세도, 무드릭같은 선수들한테 시장가치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계속해서 써도 주급은 철저히 통제하고 재계약 텀 늦출려고 다년으로 묶어두죠. 아마 앞으로는 고주급 베테랑들은 이전보다 더 FA를 통한 이적들이 더 많아지고 반대로 어린 유망주들의 가치는 더 상승할거라고 봅니다. PL이 샐러리캡 제도 도입하면 그런 현상은 심화될거구요. 오시멘이 전성기 살라 수준으로 축구 잘하지 않는이상 지금 주급주고 데려갈 팀은 사우디말고 없을겁니다.
24/08/26 14:54
이미 미국 프로스포츠들이 한바탕 연봉 인플레 난리 겪고 샐캡 만든 역사가 있죠. 한국에서도 LCK가 있고요. 시장 과열되면 수익으로 감당 안되게 선수들 연봉이 올라가버리는건 마치 주식시장 고점, 거품과도 같다 봐야죠.
유럽축구에 간접적으로 오일머니 풀리던게 이제는 대놓고 풀리니 이미 인플레가 일어났다가 지금 대폭발 중. 오시멘이 잘하긴해도 이정도 주급 받을정도인가하면 절대 아니거든요. 안토니 같은 애도 그만큼 받는데 내가 그것보다 많이 받아야하지 않겠어? 이런 사례가 우스울 정도로 매 이적시장마다 수십개씩 쌓이고 쌓이면 선수들 주급이 올라갈 수 밖에 없고요. 연봉은 선수들에게 지위,명성을 부여하는 기분 맞춰주기니깐 "그건 걔내가 먹튀 계약한거야" 라고 설득이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런거 교통정리 확실히하는 레알이 확실히 구단 경영잘하는듯. 물론 팀 명성빨로 선수들 다스리는 것이기도한데 뮌헨도 이제서야 주급 정상화를 하는거보면....
24/08/26 15:49
다른 글 댓글에도 썼지만,
높은 몸값 (이 기사는 65m이지만 이전에는 100m을 계속 불렀습니다) + 높은 주급 (5억정도인데 다른 팀은 모르겠고 아스날로 오면 최고주급자가 됩니다) + 잦은 부상 (지난 4시즌동안 시즌 평균 15경기 결장) + 2년마다 나가는 네이션스컵 이라는 조건때문에 데려갈 팀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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