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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09:40
맥키넌은 진짜 억까에 가까운데요...nc랑 경쟁해서 대려왔고 저 선수가 어케 왔냐 할정도였는데...누가봐도 플로어 높은 유형이라 절대 실패 안할거라 할 정도였어요.
카데나스도 원래는 두산 교체용병 대려오려다가 그 당시 거절해서 급하게 대려온다고 왔는데 실력보다 부상이슈(?)+태업성플레이로 교체한거고...
24/08/12 11:01
올해 타자용병은 그냥 자연재해급 불운이죠.
맥키넌은 크보관계자 누구도 최소한 실패는 안한다고 본 영입이고 카데나스도 아무리 부상 이력이 있다고는 해도 그 한정된 상황에선 최선에 가까운 픽이었는데 6경기 뛰고 저러는건 예상의 영역이...
24/08/12 09:41
기록만 놓고 보면 마이너 레벨에서 타율 대비 출루율은 괜찮은데 정확성은 뛰어나지 않고, 장타력은 어느 정도는 있는 선수 같은데 실제로 뛰어봐야...
기사는 1루수 겸 좌익수라고 하는데 마이너에서도 좌익수로 딱 4경기 뛴 게 전부인걸로 봐선 그냥 1루수 겸 DH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4/08/12 09:49
사실 지금같은 시기에 시간도 촉박한데 이정도 구해온게 어디인가 합니다.애초에 시간상 aaa선수는 못구하고 카데나스 올리니 마니하다가 국내선수로 시즌 마감 할줄 알았어요.
24/08/12 09:59
저는 태업이라곤 생각 안 하고 진짜 아팠을 거라고 봅니다.
원래 근육이이나 관절, 신경 쪽 통증은 검사로도 안 잡히거나, 보이는 것보다 더 아플 때도 많으니까요. 그걸 떠나서 10일을 쉬어도 회복이 안 되는 부상이면 1달을 쉬어야 한다는 건데 무조건 빨리 교체해야죠.
24/08/12 10:08
검진 상 큰 문제가 아니더라도 통증이 있는 경우가 국내 선수들도 꽤 있긴 하죠.
다만 국내 선수라면 재활로 버티면서 나아지거나 현상유지면 그냥 뛰고, 상태가 더 심해지면 수술할텐데 외국인 선수는 입장이 다르니...
24/08/12 10:17
그렇다 하더라도 선수단에 신뢰를 잃은 듯한 중견수때 그 플레이는 너무 하다 싶네요.
아예 아프면 2군 내려가서 회복기간을 가졌으면 덜 열받았을건데 1군 로스터 차지하고 타격훈련때 이상없다 그러고 당일에도 감독이 물어서 이상없다해서 대타 보냈더니 허리부여잡고 있고 그대로 중견수 보내니 결정타가... 진짜 아팠을거라 생각은 하는데(보이는게 다가 아니니) 프로로써 플레이가 선수단에게 신뢰를 잃은게 너무 컸다 봅니다.
24/08/12 10:38
저도 진짜 아팠다고 생각하고 그선수도 아프지만 압박 받아서 억지로 나왔다가 더 참사가 난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그와중에 감독은 노골적으로 언론에 불만 표하고...솔직히 직장생활로 대입해서 내가 그런 상황이다 싶으면 어떤 심정일까 생각해보면 좀 많이 그렇죠.
24/08/12 14:20
사실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의료를 못믿는게 크긴합니다.
알칸타라도 그랬고, 작년 플럿코(이쪽은 진짜 아팠던게맞고) 사례 등 떠올려봐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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