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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4 13:51
박보검. 수지라는 배우 자체가 영화 티켓파워가 있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박보검 수지 모두 영화판에서는 본인 이름 걸고 흥행작 만들어본 경험이 없는 배우들.
사실 수지는 본인 원탑 TV 드라마에서도 시청률 대박친 작품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24/06/24 15:07
드림하이가.. 수지가 비중이 제일크긴한데... 어찌 되었든 주인공은 그때 신인 수준이었던 김수현이었죠..
합작 회사였던, 배용준의 키이스트에서 대놓고 밀어주긴 했지만요.. 그리고 그 김수현은 얼마뒤에 해품달을 찍고 승천해버린.....
24/06/24 14:16
봤는데 그냥 탕웨이만 놓고 찍지 싶더라구요. 뭔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거 같은데, 뭔 얘긴줄 모르겠었어요.
탕웨이는 여신입니다. 그냥 감독이 부러워요.
24/06/24 14:20
그래도 영화 규모에 비해 코로나 시기에 찍은 영화라서 해외 올로케 비용이 적게 들었다더라고요. 보통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서 사막 관광지를 틀어막고 촬영하는 곳인데 코로나라 관광객이 하나 없어서 별도로 틀어막지 않고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이 가능했다더군요. (심지어 탕웨이는 가지 않고 촬영 스탭만 갔다고 하니 비용은 더 세이브...)
24/06/24 14:23
박보검은 시나리오 많이 받을텐데 잘 못고르는 느낌이네요.. 물론 김태용감독에 탕웨이 수지면 시나리오 별로라도 해보고싶다고 생각할법한 라인업이긴 합니다만. 이미 방송쪽에서 이미지나 개인 인기도 등은 탑을 찍었는데, 영화배우로서 스텝업하려면 다음작품 잘 골라야겠네요.
24/06/24 14:53
가족채용으로 시작부터 삐끗한 영화라서...(?!)
배우빨로 먹고 들어가는건 해당 배우의 필모가 실패는 없다는걸 보여줄 정도는 되어야 하니까요. 1000만 다작배우정도는 되어야 그 힘이 실리고 하는건데...
24/06/24 15:01
박보검의 티켓파워는 글쎄요.
응답하라 구르미 초대박 이후에 나온 드라마나 영화가 전부 망에 가까워서... 차기작인 폭삭 속았수다마저 흥행 실패하면 고민이 클거 같습니다.
24/06/24 15:20
감독&주연배우 이름값이 좋아도... 가 아니라 영화판에서 이름값이 좋은 감독과 배우가 아니죠.
대중에게 유명하냐와 별개로 영화판 이름값은 대중을 영화관으로 끌고올수있느냐인데 거기엔 해당안되죠.
24/06/24 16:08
가족의 탄생을 너무 좋아했던 팬으로서 뜨겁게 변호해드리고 싶지만... 좀 어렵긴 하네요. 크크
근데 엄복동이랑 비교는 너무 심하게 나간겁니다. 원더랜드가 아무리 망했다 하더라도, 감독은 도망가고 제작사가 제작비 슈킹한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는 영화랑 비교될 레벨은 아닙니다.
24/06/24 17:23
사실 범작은 된다고 봅니다.
근데 김태용 감독을 탕웨이 남편으로만 아는 사람들 빼고 누가 이 양반 작품을 범작 정도 기대하고 보겠습니까 크크 전 ‘그냥 볼만은 한데 감독님은 김태용이잖아요? 이러면 안 되잖아요?’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크크크
24/06/24 17:22
김태용 탕웨이는 가졌지만 관객인 나를 가지지 못한 감독
만추 보고 정말 감탄했는데 원더랜드에서 이렇게 망할 줄이야 그래도 감독 개런티와 와이프 개런티, 거기에 와이프 화보도 챙겼잖아 한잔해
24/06/24 19:49
본업을 너무 오래 쉬고 있으면 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니 본업을 계속 해도 감이 떨어지기도 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이 살아있는 기간이 어느정도 유한하다고 보는데 창작자들은 그 시간안에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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