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06 20:08
뭐 암만 그래도 초짜와 우승빼면 해본 김경문은 달라야 정상이긴하죠...(뭐 물론 한화는 수 많은 우승출신 감독들도 무덤으로 보낸 곳이긴 합...)
24/06/06 20:12
정민철이 해설 중에 했던 발언이 한화팬들의 심정 그대로 전해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두커니 감독자리에서 팔짱끼고 지켜보는것과 다르죠."
24/06/06 20:13
두번째 움짤 무슨상황인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는 휴모어어 게시판이 아니라서) 패배하실 걱정 없이... 설명 해 주실분 계실까요?
24/06/06 20:19
애초에 김경문 감독이 감독 생활 몇 년을 했는데 최원호 감독과 경험, 전략, 무게감에서 같을 수는 없죠.
더군다나 당장은 감독 교체로 인한 분위기 전환도 있을거고, 교체 전에도 자연 재해에 가까운 박병호 만나서 그렇지 한화 분위기는 상승세이긴 했으니까요. 한화 전력이 예년처럼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보니 시즌 끝까지 어떻게 잘 끌고 가느냐가 중요할거라 생각합니다. 평가야 그때 하면 되고...
24/06/06 20:22
오늘 6이닝 무실점한 류현진 이나 7회 1점 내준 최인호도 잘했지만 오늘진짜 감독이 만들어준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7회에 이전까지 잘해주던 이민우가 흔들리니 지체 없이 투수교체하고 결국 김규연의 땅볼유도와 김태연의 엄청난수비로 실정없이 넘겼죠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게 이닝끝나고 호수비를 보여준 김태연 직접 불러서 주먹인사로 격려해주고 이민우에게 직접가서 다독여 주는 모습을 보고 진짜 이게 리더쉽이구나를 느꼈습니다.
24/06/06 20:56
7회에 1점도 감독이 냈다고 생각합니다.
최원호 앉아있었으면 채은성 바꿀생각 못했을거에요. 대주자 세우고 도루시켜 득점찬스 만든게 컸습니다.
24/06/06 20:25
감독 역체감이 큰 시리즈였죠. 아마 전 감독이었으면 오늘 경기는 무조건 졌을겁니다. 7회에 이민우 끝까지 가다가 점수 줄 거 다 주고 투교했을테니까요
24/06/06 20:25
감독님 야알못 주제에
실눈뜨고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이대로만 이끌어주세요! 게다가 페라자가 자리비움인데 한화 빠따들이 이렇게 뽜이어라니 놀랠 노자입니다 햐
24/06/06 20:33
??? : 박병호를 왜 삼성에 보냈죠? 아니 보낼수는 있지. 근데 왜 그때 보냈냐고. 일주일 정도 늦게 보낼수도 있었잖아....
24/06/06 21:50
비판점은 팀내 외국인 선발의 비중을 과하게 높이고
선발 가능 자원을 쪼개고 쪼개서 불펜으로 갈아넣는 부분이긴 합니다. 실제 김경문의 두산과 NC 에서는 제대로 키운 국내선발이 거의 없었죠.
24/06/06 20:44
이 감독의 단점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투수가 퍼질 때쯤 드러나긴 할 텐데 여름에 들어왔으니 단점이 좀 상쇄될 수는 있겠네요 올해 한정으로는
24/06/06 23:14
근데 야수쪽으로는 뭐 괜찮긴하죠.
류지현 선동열 이순철 정도가 면접본듯 한데 선동열은 FA영입에대한전권이 걸렸을거고, 류지현도 관리형인거지 세게 승부수던질유형은 아니기도하고요. 이순철 이종범이야 논외고, 그정도면 그냥 김경문이 그나마 낫겠다 싶긴하더군요.
24/06/07 09:10
투수 관리만 좀 누가 대신 해주면 나쁘진 않을꺼 같은데 참....
최원호는 뭐 2군에 있을땐 선수들이랑 소통이 좋고 어쩌고 하더니 다 헛소문이었는지 뭔지 1군 감독 하니까 팔짱끼고 권위적으로 했는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