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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 00:43
결과보다 어떤 축구 스타일을 보여줬는지, 감독의 연령대는 어떤지 등등을 본 것 같네요.
사실 성적&결과 하나에만 매몰돼서 감독 선택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긴 합니다. 뭐 그걸 감안하더라도 파격적으로 느껴지기는 하네요...
24/05/30 00:47
3년이면 시간 꽤 많이 줬네요. 계약기간 다 채울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1~2년 지켜볼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한 구단의 역사에서 그 정도면 짧은 기간이죠. 케인 같은 한 선수의 역사로 보면 매우 긴 시간이지만.. 어쨌든 그동안 리그 1번은 먹겠죠..
24/05/30 08:46
어찌되었건 김민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써먹을 수 있는 감독일텐데 그걸 실전에서 보여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전술만 잘 짜고 선수 롤만 잘 주면 다시 세리에 김민재 포스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24/05/30 08:59
챔피언쉽에서 먹혔던 펩의 축구, 그러니까 높은 라인, 점유율과 포지션 파괴를 높이 산 것 같네요.
EPL에서의 실패는 선수단의 구성과 질이 떨어진 상황에서 그런 축구를 고집해서이지, 콤파니의 철학은 틀린게 아니다...뭐 이런 건가요. 이런 상황에서 레바뮌이라 칭해지는 각 리그의 최고의 팀중 하나로 간 건 처음봐서 궁금하긴 하네요.
24/05/30 09:09
강등 당한 것은 선수단 퀄리티가 부족해서 일 뿐 상대적으로 전력이 좋았던 2부리그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으니 전술적인 방향은 옳다.
라고 판단한다면 이상한 선임은 아니긴 하죠. 이전에도 그러한 방향성의 선임이 꽤 있었으니... (다만 그 감독들은 성공 후에 바로 옮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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