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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13:18
https://namu.wiki/w/%EA%B9%80%EC%84%B1%EA%B7%BC/2015%EB%85%84/%ED%8F%89%EA%B0%80
[김성근/2015년/평가] https://namu.wiki/w/%EA%B9%80%EC%84%B1%EA%B7%BC/2016%EB%85%84/%ED%8F%89%EA%B0%80 [김성근/2016년/평가] [김성근 한화 감독 기간 : 2014.10.25~2017.05.22(중도경질)] <당시 한화 성적> 2014 9위 2015 6위 2016 7위 2017 8위 2018 3위
24/05/17 13:19
김성근 감독 좋다고 하는 사람들 있다면, 응원팀 감독으로 김성근 넣어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야구 팀 응원 안한다면, 회사 직속 상사로 넣어드리고 싶습니다.
24/05/17 14:22
팬 그만두기에는 제가 태평양 어린이회원 시절부터 지금 SSG까지 인천야구만 봐온사람이라...
인천야구 보는 입장에서 제일 행복했을때 돌이키면 94태평양 98현대 03SK 그리고 왕조SK시절(김성근감독때) 그리고 힐만때였습니다. 나름 그래도 SK던 SSG던 시즌권도 끊어봤던 사람인데 이렇게 팬 아니라고 폄훼하시는게 좀 그렇네요 타 구단이야 타 구단 스토리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어쨌든 왕조 잘 이끌어준 김성근 감독 온다면 환영입니다.
24/05/17 17:36
아 김응용이 인성이 좋아 경기중에 덕아웃에 있는 피에에게 물병 던지고 행패부렸나요?
님도 한화 김응용 2년 모든 경기 보셨을 한화팬이셨을텐데, 잠깐 잊으셨나봐요. 그밖에 한화와서 선수이름도 몰라, 한화감독 한적도 없다는, 툭하면 사라지고, 조는 감독, 5회 이후 경기의욕없는 투수교체로 최다 역전패하는 감독
24/05/17 17:39
저는 물병 던지고 성질낸게 상대팀이 투수를 동정해서 홈런치고 세레모니도 하지않고 이악물고 헛스윙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까진 아니라고봐서요.
24/05/17 17:46
최소한 한선수는 그 감독에 대해 계속 은인으로 언급하지만, 피에가 김응용 존경한다고 하나요?
하긴 워낙 김응용이 입지적이니 당시에도 기자들과 일부팬들이 이악물고 쉬쉬해주며 못본체 노력하는건 아니라고 봐서요.
24/05/17 17:52
그렇게 따지면 피에는 물병 사건 이후에도 한화 덕아웃에서 장난도 치고 잘만 놀았는데요? 재계약은 몸값 올려 받으려다가 실패한거였구요.
최소한 물병은 맞지는 않았고, 맞았어도 혈행장애있는 선수가 불펜으로 올라와서 공던지는거 보고 타팀 응원석에서 자기팀 아웃 잡히는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보다 일반적으로 심하다고는 안하겠죠?
24/05/17 13:56
노망주 데려오느라 유망주 내어줄텐데 괜찮으실?
별개로 이장석 vs 김성근 의 매치업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긴 하겠네요. 엄청난 전투일거 같은..
24/05/17 15:33
펑고 만능론도 의미없고 야잘잘입니다.
정근우, 최정이 2명이 크게 터졌고, 이 둘의 지명순위 생각하면 언제 스텝업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들입니다. 그나마 그 다음이 저희 상대로 가을에서 끝내기 쳤던 박정권 정도에요. 김성근이 한화에 와서 수비로 스텝업한 신인 야수들이 없어서 펑고 굴린다고 수비 늘어난다는 환상이 깨졌습니다. 왜냐하면 신인 기회줄 자리에 FA 베테랑 선수 외에 각각 SK, 고양 원더스에서 양아들 소리 들었던 최윤석, 송주호한테 갔거든요. 김휘집한테 펑고 그렇게 굴렸다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야 보는 임병욱이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4/05/17 13:20
최강야구 PD 찐덕후라서 좋아했는데 (아직도 잊을수 없는 자막에 헌터헌터 제츠)
제가 범죄자 이외에 야구판에서 최대 혐오하는 김성근 감독으로 선임하고 보고 다시는 안봅니다. 화제성과 시청률이 좋아질테니 뭐 당연히 해야 될거고 해서 잘되긴 했지만.. 저는 못보겠더라구요.
24/05/17 15:36
KT가 아니라 엘롯기 선수가 그런식으로 은퇴했다면 세탁을 하면 할수록 역반응이 컸을겁니다. 이대은의 은퇴로 인한 공백을 김재윤이 고생이란 고생 다 해준 뒤 FA로 큰 돈 받고 이적한게 참 다행입니다.
24/05/17 13:32
일본 시절에도 이방인 취급 받아
한국에서도 야인 취급 받아 SK 감독 시절에도 지원 받지 못해 한화 시절에도 기댈 곳 없어 그런 말 있죠 '니가 가는 곳 마다 트롤 있고 분쟁 일어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니가 트롤이라 그런거다'라는
24/05/17 13:50
본인 프로감독 자리 구해보겠다고 독립야구단에서 외인 불러다가 그렇게 갈아마신거만 봐도 누구보다 '나만 살겠다' 신거 같은데...
24/05/17 13:54
동시대 사람들에 비해선 확실히 능력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혹사 문제도 오히려 동시대 감독들에 비해선 덜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능력좋음과 본인의 열정이 합쳐져서 떠나야 할때 떠나질 못했죠. Sk시절에도 논란이 많은 양반이었지만 그 시절을 끝으로 지도자 은퇴를 했으면 평가가 훨씬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24/05/17 14:07
결국 이미지메이킹의 근거는 자기 원하는대로 계약/트레이드해서 원하는대로 선수단 구성 못한다는건데 그게 가능했던 양반은 전종목 통틀어 삼성화재 신치용 정도밖에 없어 보입니다.
24/05/17 14:58
Sk 시절이야 분명한 성과도 있고 업적도 있으니 좋은 소리를 듣고 현재까지 팬덤을 거느리며 찬양 받는 기반을 만들어낸 거야 맞는데 한화 시절도 열심히 하기는 했습니다.
근데 흔히 조직서 얘기되는 처리가 안 되는 데 무리하게 밀어붙이거나 열심히 하는 유형이다 보니 본인은 본인 자리를 지키려고 발버둥(일명 살려조로 이해되는 불펜 혹사 등)치는 데 성적은 더 나락으로 가게 되었던 케이스라 볼 수 있겠죠.
24/05/17 15:10
열심히 한건 맞는데 나만 열심히 하고 나만 열정있고 나머진 다들 배부른 돼지고 이런 식으로 만드는 언플이 탁월했죠.
예를들면 어느팀이나 펑고훈련한다고 흙밭 뒹굴면 그렇게 거지꼴되는데 그걸 적극적으로 기사내보내고 해서 김성근만의 지옥훈련으로 포장하고 다른팀이 실책하면 어른이 잡아줘야지 선수를 망치는거다 이런 소리하면서 다른팀 감코는 일 안하는 사람 만들거나 이런식으로요. 실제로 당시에도 야구계 큰어른이라 대놓고 들이박는 사람이 없었던거지 타팀에서 어느팀이나 하는건데 sk만 열심히하고 다른팀은 나태한거처럼 분위기 만드는거 억울하다는 이야기도 꽤 나왔었고 오히려 sk선수들이 국대가서 류중일한테 삼성 수비훈련코스 받고나서 삼성은 이걸 어떻게 매번 버티냐 소리 한적도 있구요.
24/05/17 16:13
김성근은 무슨발언을 하던 불편한 분들이 나올수 밖에 없는것같네요. 심지어는 김성근 옹호하는 발언하는 선수들 조차 궁예 빙의해서 속마음은 그렇지않을거라고 하니, 차마 선수들은 못까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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