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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14:51
하메스 인스타 팔로워가 5천만이죠.. 린가드가 900만인데 크크 찾아보니 울산 이야기가 어디에 있나보더군요. 하메스가 한국에 친선경기하러 두번왔는데 그중 하나가 문수구장이었고 골도 넣었었죠(클린스만 데뷔경기..) 만일 온다면 이런 인연이.. 마침 이동경이 곧 상무 입대해서 공미자리가 비기도하고 감독이 월드컵 브론즈볼 수상자니 성사된다면 월드컵 스타들간의 만남이 기대가 됩니다?! 울산이 클월에 나간다면 클월보던 글로벌팬들도 어 쟤가 저기에 있네하고 엄청난 광고효과를 만들수 있는 덜덜
24/03/24 15:05
지금 상파울루 FC에서 뛰고 있나보네요 직전 클럽이 올림피아코스 였으니 K리그 구단이 감당못할수준은 아닌듯 싶고
레알 뮌헨에서 뛰었던 선수가 오면 대박이네요
24/03/24 16:13
어제 펨코에서는 델리 알리 아니냐는 추측이 돌더만 하메스로 굳어지는 분위기군요 크크
아무리 이름값이 있더라도 델리 알리는 왠지 한국 와서도 별볼일 없을듯 해서...
24/03/24 16:39
케이컬쳐랑 쌤쏭 케이푸드 치안 덕인듯 한데 많이 많이 왔음 좋겠어요 돈보다는 말년 정착지로 유명해졌으면
(사우디 빡침의 소리가 들립니다)
24/03/24 17:40
예전부터 K리그 방향은 철저한 중간셀링리그로 가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이전에는 일본,중국이 주 판매처였다면
이제는 중동타이밍입니다. 발생되는 수입으로 자생까지는 아니더라도 모회사나 지자체 의존도를 최대한 줄여야 조금 더 건전한 리그로 갈수 있다고 생각해요. 린가드 소식다룬 외신들이 물고였는지 타이밍이 절묘하긴합니다.
24/03/24 17:58
사우디 가서 그 막대한 돈을 받아도 가족들이 문화에 적응 못해서 불만뜨는 선수들이 있던데
한국은 장점도 단점도 사우디의 정반대 같네요
24/03/24 21:24
일본이나 중국가면 한국보다 서너배는 더받을수 있을텐대요. 이니에스타급에도 사백억을 주던데. 하메스면 그래도 한국에선 20억 선일꺼고 중국 일본이면 80억은 넘을텐대
24/03/25 08:37
이니에스타는 너무 특이케이스라 비교하기가 어려울듯 싶습니다. 같은팀에 있었던 포돌스키 다비드비야 베르마엘렌같은 유명 선수들 연봉이 50억 근처였던것 같은데....다른팀은 그만큼 안주고요
한국보다 좀 더 줄수는 있어도 20억-80억 수준은 아닐거예요
24/03/24 23:10
사실여부는 지켜봐야 알겠고, 많은 분들이 케이 리그가 무슨 매력이 있냐고 하시는데, 아시아 리그랭킹으론 사우디 일본과 더불어 탑 3죠. 단지 리그 규모나 자본이 사우디 중국 일본보다 작을 뿐이지 아챔 최다 우승, 그리고 아시아 리그 최상급 인프라/관중동원력(2023 기준 아시아4위 세계20위) 을 갖고 있죠.
어떤 선수들에겐 사우디 중국의 "머니 이미지"가 아니면서, 일본과 비슷한 축구 레벨을 가진 한국 리그에 나름 매력을 느낄 수도 있겠죠. 물론 철저히 아시아 리그 기준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네임드 선수들이 아시아에 오는 것 자체가 어떤 사람들에겐 신선하긴 하겠죠
24/03/24 23:35
동감합니다. K리그는 실력으로도, 인기로도 아시아 최상위권 리그입니다.
외국인 선수들 입장에서 중국, 사우디 등은 문화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한국(특히 광역시급 이상)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하나같이 한국생활에 행복하고 만족스러워합니다. 기존의 좋은 치안과 만족스러운 생활환경과 더불어 리그 자체의 경쟁력과 인기 및 인프라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유럽 빅리그를 제외한 어중간한 유럽 중소리그들보다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거죠.
24/03/25 02:40
그.. 예전에 어떤 외국인 선수가 한국온지 얼마 안돼서 아침 훈련 나가는 도중에 어린 꼬마애가 혼자 등교하는걸 보고 기겁했다고 하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자기네 동네에서는 절대 보호자 없이 등교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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