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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17:37
나름 이쪽 분야는 겉핥기라도 알고 있었다 생각했는데, 진짜 저 분들은 이 글에서 처음 봤네요.
이 분야도 여초쪽은 또 완전 다른 영역이란걸 새삼 깨닫게 됨.
24/03/09 18:18
버추얼쪽 팬들은 저 친구들 좋아하는게,
정말 혐오의 최전선에서 탱킹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팬들이 정말 똘똘 뭉쳐있더라구요.
24/03/09 22:02
정말 이해가 가네요…
솔직히 커뮤니티들도 고령화되어서 그런가 되게 어색해하던데 그런 십자포화 견디는거 보면 리스펙합니다
24/03/09 17:41
투자한만큼 결과가 따라주는 좋은 상황이네요. 팬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유튜브, 음악 다 잘되고 있네요.
버츄얼 음악 시장의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계속 커지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볼만합니다.
24/03/09 17:44
얼굴이 팔림으로 오는 리스크는 제로가 되고 반대로 유명세가 필요할땐 취사선택 가능하고 금전적 이득도 그대로라서 인방쪽도 요즘 캠방으로 데뷔하는 사람 찾기 힘든 수준으로 가고있는데 가요계도 그렇게 될 수도...
24/03/09 19:40
딱 좋은 예시인 것 같네요.
사실 뭐 꼭 이해하지 못해도 크게 상관 없죠. 요즘 문화는 저런가보다... 하고 신기해하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24/03/09 21:20
그래도 마냥 이해 못하면 어르신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전달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것은 아닌 것을 알지만 어쨌던 새로운 현상이니만큼 보수적인 사람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이건 플레이브의 성공이지 수많은 버추얼들은 꿈꾸기도 어려운 경지이기도 하니까요…
24/03/09 18:36
예전에 컴퓨터게임으로 대결하는걸 왜 열광하면서 보는지 이해 못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야..
24/03/09 18:36
노래 부르는 버튜버들 곡중에 잘 나왔다는것만 간혹 들어보는 정도네요.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성우가 라이브로 연기하고 있는거다 그 정도로 받아들이고있습니다 크크
24/03/09 18:59
이거 진짜 순수한 궁금증인데 댓글에 세대차이? 식 댓글이 많은데
저도 슬슬 틀라인이라 몰라서그런건데 현세대 10~20초 나이대에서는 버튜버쪽이 실제로 20후~30 이쪽보다는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많이 본다고봐야하나요? 아니면 딱히 세대 관계없이 어느세대건 보는사람이 보는건가요? 급 궁금하네
24/03/09 19:17
본문 아이돌이야 남돌이고 남돌은 원래 10대~20대 여성이 압도적인 비율이라 이게 세대로 연결되는지 좀 애매한거 같은데
버튜버도 10대~20대에서 더 많이 보나요?
24/03/09 19:19
버츄얼을 아이돌로서 소비하는 계층은 10대와 20대가 압도적이고,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계층으로 가면 30대, 40대의 비율이 소폭 증가하긴 하지만, 여전히 20대 > 10대 >> 30대 >> 40대 이상 이런 구성입니다.
24/03/09 20:04
수익은 20후반 30초반이 갖다주고
잠재적고객인 10대들은 이 버츄얼이 이상하지 않은 인식으로 커가고 있어요 지금 한국에서 볼링장이나 당구장대신 피시방이 잘나가게 된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24/03/09 19:10
하는쪽이야 얼굴 안드러내고 할수있으니까 메리트있는건 알겠는데 소비하는 입장에선 실제모습 보는게 무조건 좋은거 아닌가... 감성 이해 안가긴 합니다
24/03/09 19:17
실제 모습보다도 버츄얼 캐릭터의 모습을 더 선호할 수도 있는거겠죠.
겨울왕국에서 엘사 캐릭터가 노래하는 장면과 그 노래를 성우가 부르는 장면 중에 어떤걸 더 선호할까 취향문제겠죠.
24/03/09 20:18
버츄얼로 더 깔끔한 외모를 가진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을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플레이브가 그정도의 실력자라는 말은 아닙니다
24/03/09 19:27
좀 찾아봤는데, 나무위키에 적혀있기론 저 팀 소속사(블라스트)가 MBC 사내벤처 1기로 시작한 곳이라는군요.
일단 지금까지 음방 1위가 오늘 MBC음악중심이랑 사흘 전 MBC M 쇼챔피언 뿐인 건 MBC사내벤처 출신이라는 것과 아주 무관계하다고 보긴 힘들 듯..
24/03/09 19:36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는 이해했는데, 어제 뮤직뱅크도 4위였고 초동 판매량 50만장,
이번주 한터차트-써클차트 주간 판매량 1위라는 기록이 있어서 MBC라서 조금 더 지표가 좋게 나왔다...까지야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맥락없는 뜬금 1위까지는 아닙니다. 여기서는 이야기가 처음 나왔지만 차트 예측하시는 분들은 투표로 1위가 결정될 것이라는 거 이미 어느정도 예측하셨고요.
24/03/09 19:44
르세라핌 < 비비
이 그림도 흥미로운데, 르세라핌 < 비비 < 플레이브 이렇게까지 나오니까 정말 흥미롭네요. 대중음악시장에 새로운 흐름이 오는가 싶기도 하고요.
24/03/09 19:51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2008년도, k-on!(케이온)이 2010년도에 나왔죠.
특히 케이온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실제 존재하는 인물인지, 아니면 가상의 인물인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죠. 그 흐름의 연장선이겠죠. 그럼 다음 발전단계는 무엇일까? 여기서 우리는 "우마무스메"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가상의 인물이 사람인지 아니면 동물인지 혹은 그 둘의 교집합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 어쩌면 "퍼리"가 다음 단계의 모델일 수도 있겠네요. 믿거나 말거나, 그럴 수 도 있다고 상상해봅니다.
24/03/09 21:48
원조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현실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쳤나를 보는 것이죠.
케이온이 오리콘 싱글차트에서 1위를 했었죠. 그 때 나름 센세이션하였는데... 그리고 이 사건이 가상의 인물로 가수(?)을 만들어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24/03/10 01:11
저는 얘들 데뷔한지도 몰라서 넘겨짚는거긴한데, 말씀하신 그런 상황은 아닐겁니다. 이게 인방 버추얼 좀 본사람은 알아요. 2d 3d 캐릭터를 내세운다고 해서 사람 아닌 무언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뒤에서 연기하는 사람을 좋아하는거에요.
근데 그 연기라는게 100% 몰입하는 정극 배우, 시트콤 연기 수준이 아니라, 예능 크라임씬 수준의 연기고 딱 그 정도여야 합니다. 왠지 모르게 저 중년 남성이 뭔가 말을 더듬을것만 같고 그런거요. 100% 가상 캐릭터가 아니라 연기자의 본래 기질이 엿보여야 해요. 그런 식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겁니다. 그래서 퍼리든 사람이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퍼리 캐릭터를 연기하는 사람이 일관되게 어떤 기질을 보여줘야 합니다. - 기질이라는 표현은 언뜻 캐릭터라는 표현이 떠오르지만, 지금 캐릭터라는 말을 쓰면 혼란스러울거 같아 기질이라 표현하는거구요. 만약 그 캐릭터 연기를 특정한 누군가가 하는게 아니라, AI음성처리 혹은 알려진 성우사람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방식이면 저런식의 버츄얼로 분류되지 않을겁니다. 만약 그 성우가 평소처럼 프로 성우답게 목소리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본인 생겨먹은대로 행동한다 치면, 버츄얼로 활동하는거죠. 이 본문 사례를 보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마치 영화 HER의 무언가를 실제로 보는 느낌으로 말하지만, 그게 아니에요. 그냥 뒤에있는 사람을 좋아하는겁니다. 언젠가 HER같은 세상이 올지 모르겠으나, 제 생각엔 한참 남은거 같아요.
24/03/09 19:53
팬덤은 이미 남돌탑급인데 버츄얼이라는 제약때문에 뽑아먹는게 힘든거 같더라구요
일반아이돌이면 고척돔도 좁다고 느낄만한 팬덤크기인데 이번에 콘서트를 올홀에서 하더군요
24/03/09 19:54
버거운 분들은 어떤 점이 어려우신건가요? 참고로 일본에서는 다수는 아니지만 50대 60대들도 버츄얼 방송을 보거나 콘서트 참여하더군요 외려 일본 버츄얼 방송인들은 여기 소개된 플레이브 보다도 더 아이돌보다는 일반 방송인에 가까운데도 말이죠
의견을 듣고싶어요 사람이 아니란 인식인지 캐릭외형이 싫은건지
24/03/09 20:39
결국엔 저 3D 모델링 뒤에 있는 것이 실제 사람이라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저 3D 캐릭터가 진짜 독립적인 개체라는 가정을 해보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거부감 없이 많은 사람들이 불호를 나타내지 않을 겁니다 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근데 왜 지금처럼 불호가 많을까? 라고 따져보면 결국엔 우리랑 똑같은 인간이 가짜 행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본능적으로 거부 반응드는 거죠 예를 들어서,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그 푸바오라는 동물이나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견종, 고양이 종들이 사실은 사람이 인형 안에 들어가서 흉내를 내는 것이었다?!?? 라는 가정을 해보면 사람들의 반응이 소위 말해서 '짜게 식을 것' 이 예상이 가죠 그게 독립적인 개체면 몰라도, 가면 뒤에 있는 인간이니까요 이 경우도 비슷한 사례일 것 같습니다
24/03/09 21:13
다른 곳에서 본 표현을 빌려보자면 펭수라는 인형을 연기하는 본인이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하면 그렇게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펭수의 짓궃은 말에도 웃을 수 있었던 건 인형탈을 쓰고있는 펭수로서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고 이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펭수의 안에 들어간 사람 또한 페르소나를 완벽히 녹아내릴 수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즉 자신의 외형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서 더 완벽한 페르소나 혹은 캐릭터가 완성이 되는 것이지요
말씀처럼 버츄얼 존재는 지금 시청층에 사람으로 인식되느냐 아니냐 그 차이로 거부감의 유무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음악이라는 분야는 아직도 일종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방법이니 더더욱 인간으로 인지되지 않는 존재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버츄얼로 존재하는 가수 아이돌 등 수많은 버츄얼 존재는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 실시간 방송이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개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버츄얼 존재들의 방송을 꾸준히 보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사람이자 살아있는 생명일테고 이 게시물을 통해 움직이는 그림이 음악방송 1위를 했다고 접하신 분들에게는 생명이란 인식이 적을 겁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으로는 버츄얼 존재들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청자들과 교류를 한다면 사람이란 인식이 더 늘어나고 받아들이게 될 사람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바보상자를 보며 울고 웃는 사람들이 생겼던 것처럼 말이죠.
24/03/09 20:13
버츄얼이 1등하는건 별로 놀랍지 않는데 암만 버츄어라도 남돌이라서 파워가 다른건가
르세라핌이 저렇게 투표에서 밀릴줄은... 당장 투표만 좋았어도 르세라핌이 1위했을텐데 버츄얼 남돌에게 투표를 발렸네요 크크크 이게 놀라움...
24/03/09 20:26
곧 인간이 필요 없어지겠군요 저쪽 동네도.. 지금은 버츄어 캐릭 세워놓고 뒤에선 사람이 대신 노래라도 부르는데
조만간 노래 조차도 ai 가 부르게 되겠지요. 엄청난 음역대에 성량에 무한한 음색을 가진....
24/03/09 20:53
이미 ai가 노래 많이 부르고 있고 엄청난 음역대에 성량에 무한한 음색을 가진 것보다 사람이랑 구분할 수 없는 정도의 한계가 있어야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그 분석 또한 ai가 해서 사람들이 좋아할만하게 작업물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24/03/09 22:35
사실 화제성이 괜찮아서 마음 같아서는 더 적극적으로 많이 활동시키고 싶었을텐데
그 당시 기술력으로는 입모양 몇 분 움직이는 데 억 단위 돈이 들어가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네요...
24/03/10 00:13
오늘 방송은 무려 사전녹화를 통해 팬들와서 응원법까지 했죠 커피차에 역조공도 있었고
라디오도 나오고 오프라인 콘서트 예정에 유투브 라이브, 영상통화도 있고 다른 아이돌들이 하는거 다한다고 보면 됩니다 (단, 대면 팬싸만은 할 수 없습니다 크크)
24/03/10 02:40
서브컬쳐 좋아하시는 분들은 버튜버들 덕에 별 반감 없으실 텐데 현실 아이돌로 접근하시는 분들은 조금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사이버 가수라기보단 판떼기 달고 방송하는 스트리머가 겸사겸사 앨범활동도 한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특이점이나 뭔가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느낌은 전혀 아닌데.. 그러려면 완전 ai 가수 정도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크크
24/03/10 03:03
99.9%의 버튜버는 말씀하신 것이 맞는데 플레이브는 시작부터 진짜 정통파 k-pop아이돌로 타게팅해서 팬덤도 그쪽에 대해서 흠잡는 걸 싫어해요 실제로 정말로 아이돌로 활동하구요.. 플레이브만큼은 인방이 아니라 가수의 특색이 강해요 물론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합니다
24/03/10 08:00
네 저도 지인이 플레이브를 너무 좋아해서 콜라보카페도 가주고 방송도 같이 보고 이것저것 같이 해주다보니 나름 정이 들었네요 크크.. 그냥 저처럼 이해하는 게 쉽다? 는 의미로 댓글을 적어봤습니다
24/03/10 03:54
버추얼 아이돌, 버추얼 유튜버 이런 분들 목소리는 화면 뒤 실제 사람의 목소리 잖아요.
그러면 안무나 몸 동작은 어떻게 구현되는거에요? 화면 뒤 실제 사람이 움직이는대로 움직이고 그 위에 가상의 얼굴과 몸이 덧씌워지는건가요? 아니면 컴퓨터 그래픽 같은 걸로 소위 무에서 유로 동작을 만드는건가요?
24/03/10 06:55
플레이브나 이세돌급은 모션캡쳐 슈트를 이용하고 플레이브는 광학식 이세돌은 관성식을 사용하고
그 밑에는 트래커를 활용하거나 모션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고 좀 복잡합니다. 그냥 직접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되요.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 기계적인 움직임이 티가 나거든요.
24/03/10 08:40
답변 감사합니다.
직접 안무까지 하는거면 그냥 아이돌이나 마찬가지네요. 얼굴만 비공개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나저나 가끔 보이던 이세돌 얘기가 버추얼 아이돌 얘기였군요. 지금까지 바둑 이세돌 구단 얘기인 줄...... 은퇴 하고 방송하시나보다 했는데 크크크;;
24/03/10 06:56
저 그룹의 경우 사람들이 장비 끼고 뒤에서 움직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장비가 좀 고가라서 일반 버튜버분들은 대부분 후자인걸로
24/03/10 08:47
답변 감사합니다.
버튜버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버츄얼 아이돌 그룹이 있고 그 그룹이 르세라핌과 어둠의 아이유를 제치고 음방 1위를 차지하는 세상이라니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또 어디인가.. 이렇게 시대에 뒤쳐지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24/03/10 09:42
버튜버 방송은 보지 않지만 별 다를게 있나요?
이미지 뒤에 누가 있는지만 모를뿐인거죠. 다만 인방에서 버튜버들은 자기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는 등의 활동을 하지만 플레이브는 그게 아닌가 보네요. 안무만 사람들이 하는 건가 본데... 위화감은 못 느끼겠네요. 그냥 제게는 요즘 활동하는 아이돌이나 별 다를게 없어보여요. 그동안에는 인형탈 쓰고 활동하던 사람들이 이젠 가상의 이미지 뒤에서 활동하는 겁니다. 복면가왕이 끝까지 가면을 벗지않고 활동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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